[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반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정 수행 지지율이 50%를 넘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중상위권'을 기록해 대조를 나타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전국에서 역시 최하위권이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13일)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긍정 평가가 40.5%, 부정 평가가 49.8%로 부정 평가가 훨씬 높게 나타나면서 전국 최하위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전월 대비 2.1% 포인트 하락했지만 51.1%로, 전국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 찬성이 늘고, 반대는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데이터리서치가 최근 ‘정기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육사 지방 이전’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48.3%(적극 찬성 28.4%, 다소 찬성 19.9%)로 집계됐다.지난달 리얼미터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찬성 응답 47.7%보다 0.6%p 늘어난 수치다.반대 의견은 30.0%로 나와 리얼미터 조사 37.1%보다 7.1%p 줄었다.데이터리서치 조사 찬성 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육사 논산‧계룡 이전'에 대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달 23∼24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 남‧여 1000명을 대상(ARS 방식)으로 ‘육사 등 충남 논산‧계룡 이전 및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7%가 육사 지방 이전이 국가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34.6%, 잘 모르겠다는 9.6%로 집계됐다. 육사를 논산‧계룡 이전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여야 후보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자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역 언론사인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구(황인호 현 동구청장), 중구(전병용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유성구(정용래 현 유성구청장), 대덕구(박정현 현 대덕구청장) 등 4곳에서 민주당 주자들이 앞서고 있으며, 국민의힘 주자가 앞서고 있는 곳은 서구(김경석 현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 1곳으로 조사됐다.동구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도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2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4.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14일 밝혔다.반면 불만족하다는 응답은 26.8%였다. 도교육청의 청렴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64.5%가 청렴하다고 답했다. 과거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15.3%로 나타났다.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교육정책 중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30.6%로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기초학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도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고 답했다.17일 도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30명을 대상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관련 도민 여론조사(표본오차 ±3.4%p·신뢰수준 95%)’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대해 응답자의 80.5%는 찬성을 표했으며, 10.9%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그러나 가로림만
[충청헤럴드 국회= 강재규 기자] 검찰의 조국 일가에 대한 수사가 급속 진전되면서 정당 지지도에서도 커다란 진폭이 느껴지고 있다. 조국 사태가 정당들에게 희비를 선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심상치 않은 부분은 충청권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점이다.조국 장관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해온 보수 야당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반면, 조국 임명철회에 부정적이었거나 반대해온 범진보 범여권 정당들의 동반 부진도 눈에 띄고 있다.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9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9월16~20일, 전국 성인 3010명 대상, 표본오차 95%에
■ 한국갤럽 여론조사…19대 대선 文대통령 득표율 41.1%보다 낮아'조국 정국' 불똥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곤두박질하는데, 충청권서 한국당 지지율은 왜 안오를까?충청권 여당은 물론, 야당으로서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 전략을 어렵게 하는 근본 물음이라 아니할 수 없는 문제다. 하지만 최근 드러나는 각종 여론 조사결과에서 그 키(Key)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하겠다.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조사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40%까지 떨어졌다.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급상승해 상위권에 진입한 반면,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중하위권에 머물러렀다.1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지난 달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양 지사는 지지율 48.8%를 얻어 지난달 10위에서 5위로 5단계나 뛰어올랐다.이 같은 양 지사의 약진에 대해 민선7기 충남도정이 집중하고 있는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극복 등 3대위기 극복과제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또 같은 조사에서 지지율 42.5%를 얻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데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9일 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가운데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세부 결과에 따르면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9.6%(매우 잘못했음 43.2%, 잘못한 편 6.4%),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46.6%(매우 잘했음 32.6%, 잘한 편 14.0%)
[충청헤럴들 국회=강재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한 증인 채택을 놓고 벌이는 여야의 싸움은 단순 줄다리기 차원을 넘어 파행 국면으로 달려가는 양상이다.특히 조 후보자의 가족 출석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서면서 청문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29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결국 소득 없이 파행으로 끝났다.민주당 측에서 가족은 절대 받을 수 없다며 완강히 버틴 반면, 한국당은 가족이 의혹의 중심이라 반드시 불러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맞섰던 것
[충청헤럴드 국회=강재규 기자] 이른바 '조국 의혹'에 대한 파장이 정권 심장부를 노리고 있다. 여론조사상 대통령 국정지지율을 계속 떨어뜨리며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리얼미터 2019년 8월 3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12명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2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8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내린 46.2%(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19.8%)를 기록했다.이같은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
[충청헤럴드 국회=강재규 기자]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한 이른바 '조국 의혹'에 대한 여야 공방이 확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국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고, 50~60대 층과, 20~30대 젊은 층의 반감이 확산되면서 지지율이 출렁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규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특히 조국 후보자의 딸 논문 의혹 등이 본격화한 것이 지난 20일 언론보도를
[충청헤럴드 국회=강재규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 고조되는 반일감정 속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의 지지율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의 여당 지지율은 좀처럼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은 고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가 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의 격차가 전국 평균치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지지율 격차는 일본의 이른바 경제보복 직전보다도 자체적으로도 주저앉았을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과의 격차에서도 도리어 미세하게 줄어든 것
[충청헤럴드 국회=강재규 기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는 데 대해 찬성하는 여론이 반대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임명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실시한 결과, ‘임명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46.4%로, ‘임명하면 안 된다’는 반대(41.7%)보다 오차범위(±4.4%p) 내인 4.7%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9%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하 한국당)이 양승조호 민선7기 충남도정의 지난 1년에 대해 ‘밋밋하다’고 혹평했다.한국당은 1일 논평을 통해 “기대와 애정으로 바라본 양승조 충남도정 1년은 별다른 감흥이 없었던 밋밋한 1년 이었다. 자화자찬 하지만 도민들의 평가도 냉랭하다”고 밝혔다.먼저 한국당은 “6월 발표 리얼미터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 성적은 중하위권인 10위에 그쳤다. 그마나 5월 13위에서 3단계 상승한 초라한 성적”이라며 “20% 공약이행률, ‘저출산 극복 사활’ 등 성급한 공치사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지율이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다.11일 여론 조사 전문 기간 리얼미터가 실시한 지난 달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 허 시장(42.2%)이 15위에 머물렀다.지난 4월 같은 조사에서 16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한 단계 올라섰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반등의 기미조차 없다.이춘희 세종시장(49.2%)도 지난 조사에 비해 3단계나 떨어진 9위에 머물렀다. 반면 양승조 충남도지사(47.2%)는 지난 조사보다 3단계 올랐지만 10위에 기록됐다.8개 광역
[충청헤럴드=국회 강재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사를 통해 '독재자의 후예'를 거론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총선 프레임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선거 프레임은 대체로 해당 선거를 앞두고 각기 선대본부에서 상대 진영을 특정 울타리 속에 가둬 여론몰이를 하고자 설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정치권의 총선 프레임은 일찌감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대선과 총선 프레임은 대체로 그 규모에 맞춰 청와대 즉, 대통령이 방향을 제시하고 당이 본격화하거나 자가발전시켜 가는 예가 대부분이다.종래에 흔히 등장하
[충청헤럴드=국회 강재규기자] 유력 여론조사기관에서의 조사치가 불과 사흘 만에 크게 달라지는 현상을 두고 '이상한 여론조사' 논란이 일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5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304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5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 5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6%p 오른 43.3%로, 작년 9월 3주차(44.8%)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충청헤럴드=대전 박성원 기자] 전국 17개 시·도지사 및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낙제점을 받았다.허 시장은 지난 3월 조사 대비 2단계 하락하며,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16위에 머물렀다. 양승조 충남도지사(44.6%) 역시 13위로 2순위 하락하는 부진한 성적을 받았다.10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허 시장(40.6%)은 지난 조사 대비 3.2%p나 하락했다.반면, 이춘희 세종시장은 선전했다. 50.5%의 이춘희 시장은 지난 3월보다 한 단계 오른 6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