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대위를 해체하고 슬림화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선대본부장에는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윤 후보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준석 대표의 사퇴문제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면서 반대하지는 않았다. 김종인 총괄위원장에게도 두 차례 의견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사실상 해촉이다.다음은 기자회견 전문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로지 정권교체를 위해 정치의 길에 나섰다.문재인 정부에서 망가진 공정과 상식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정치자금법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영 천안시장의 대법원 선고기일이 11월 14일로 확정됐다. 이번 대법원 판단에 따라 내년 4.15일 총선에서 천안시장 재보궐선거 실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지역 정가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1일 대법원 제2부는 오는 14일 오전 11시(제1호법정)로 구본영 천안시장에 대한 최종 선고기일을 정하고 대법원 홈페이지에 공지했다.구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4년 5월 김병국 씨로부터 2000만 원의 정치자금을 받고 시장에 당선된 뒤 김 씨를 천안시체육회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당선무효형에 대한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무죄 탄원서를 대법원에 송부하면서, 지역 정가에 파장이 일고 있다.22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명선 원내대표 등 민주당 소속의원 33명은 지난 17일자로 ‘이재명경기도지사에 대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염원하는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편으로 전달했다.이들은 “지난 9월6일 이재명 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예상치
국감 증인출석-특별감찰관 임명서도 '이견'[충청헤럴드 국회 = 강재규 기자] 오는 2일 국정감사 실시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현안 논의에 들어갔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자녀입시비리조사 전수조사 특별기구 설치를 제안했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반발하며 불발됐던 것. 대신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국정조사를 먼저 실시 한 뒤 국회의원 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
[충청헤럴드 국회=강재규 기자] 김태흠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은 25일 "조국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치러질 정기국회는 민생과 함께 조국 장관 임명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그러기 위해 야당으로서 국민앞에 진정으로 다가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이는 국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재선의 김태흠(충남 보령 서천) 의원은 이날 정오 여의도 모처에서 재경 충청권 정치부기자단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사태가 엄중한 이때에는 여당의 노선이 '어디로 튈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자유한국당 중앙당의
■ 한국갤럽 여론조사…19대 대선 文대통령 득표율 41.1%보다 낮아'조국 정국' 불똥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곤두박질하는데, 충청권서 한국당 지지율은 왜 안오를까?충청권 여당은 물론, 야당으로서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 전략을 어렵게 하는 근본 물음이라 아니할 수 없는 문제다. 하지만 최근 드러나는 각종 여론 조사결과에서 그 키(Key)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하겠다.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조사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40%까지 떨어졌다.
'조국 사태'는 8.9개각 발표 이래 꼭 한달동안 온 나라를 두 패로 쫙 갈라놓으며 대 혼란 속으로 내달았다. 오죽하면,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행 쇼크도 '조국 사태'에 의해 소리도 없이 가라앉았을까. 이제 대통령의 숙고시간이 됐지만 그 혼돈은 제2라운드를 맞을 기세다. '조국 사태' 전후의 한국 사회를 진단한다. 현 문재인 대통령이 있기까지 사상적 이론적 토대를 열어주면서, 또 집권이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을 맡아 국정의 한 축이자 문 대통령의 페르소나로서 2년
"폐지 위기 처했던 탕정 100만평 '아산 신도시' 재추진 '최대 성과'"충남 내포~아산~김포~파주 연결 철도 인주역사(驛舍) 첫삽 눈앞"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몰려있는 아산지역이지만, 이 위기를 가장 슬기롭게 이겨내는 곳 역시 아산으로 기록될 것입니다."아산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낸 그 배경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충남 아산을) 의원이 자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요즘 강훈식 의원실은 정말로 '아산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