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이달 11일부터 대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족 중 소정의 사연을 보내주신 분께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 해준다.이번 사업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대전사랑운동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부모님의 주름살과 흰머리를 한 번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자녀의 옷매무새를 사랑으로 만져주는 등 작은 사랑이 가정의 큰 행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데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개인 휴대폰 등 최첨단 영상기기가 있지만, 최근 3년여 동안 코로나19 등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60-80년대 초 대한민국 신혼여행의 성지였던 유성온천!1990년대 중반,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활황을 이루었던 유성온천 지역에서 108년간 운영해 왔던 대표적 향토 호텔인 유성호텔이 한 달 후인 3월 31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지난 1915년 문을 연 유성호텔은 국내 온천관광의 상징으로, 1970년대부터 80년대 초까지 신혼부부들과 정치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었다. 이승만 박사가 해방 후 미국에서 돌아와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함께 유성호텔에 머물렀고 국내 정치인들도 자주 들렀다.전 객실에 천연 라듐 온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접수한다.'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아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구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시와 함께 오늘(6일) '2024 대전광역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대전TP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이 대전시의 분야별 기업지원 정책 및 연간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는 ▲창업진흥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개 기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식재산센터,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등 대전광역시 기업지원
정부가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관련된 공식 발표를 중단한 지 5개월이 지나면서 언론 관련 보도도 거의 자취를 감추면서 코로나 공포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지고 있다.지난해 8월 31일 정부가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 조정하며 코로나 검사비 무료화도 중단되면서 코로나 유사 증상을 느껴도 검사를 기피, 최근에는 전국 입원환자 중 코로나 환자가 독감 환자보다 오히려 더 많다는 것.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어느덧 4년이 흘렀으나 확진자는 여전히 대거 나타나는 현재진행형이다.질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4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시찰하며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방안을 고찰했다.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일본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에 마련된 눈축제 현장을 찾았다. 대표단은 이날 열린 제74회 눈축제 개회식에 참석,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을 비롯해 삿포로시, 삿포로시의회, 눈축제실행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눈축제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눈·얼음으로 만든 조각 전시, 온가족이 즐기는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지난해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의 지난해 버스 이용객은 1,957만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714만 명보다 14.2% 증가했다.이는 간선급행버스(BRT) 차량 증차와 운행 횟수 증회와 광역노선 1001번 신설, 기존노선 배차간격 단축 등의 효과로 분석된다.현대자동차가 실증 중인 '셔클' 서비스 이용자 수도 서비스 제공 첫해인 2021년 34만 명에서 지난해 기준 66만 명으로 증가했다.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지난해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 24만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올해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5년간 매년 10% 인상한다.요금은 오는 3월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업종별 단가는 t당 상수도 50~110원, 하수도 10원~40원이 인상된다. 일반 가정에서 월 20t의 물을 사용하는 경우 월별 상수도 요금은 1060원, 하수도 요금은 200원이 추가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했으며,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 2021년 기준 상수도 29.2%, 하수도 2.5%로 충남도 평균 상수도 66.3%, 하수도 25.3%에 비해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지하철 요금이 300원이나 오른 데다 왜 대구, 광주는 하지 않는 구간 요금제까지 시행해 더 받나요?"새해를 맞아 오늘(2일) 대전지하철로 첫 출근을 하는 한 시민의 말처럼 대전보다 큰 대구시나 광주시와 달리 대전지하철은 구간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그러나 대전시민 대부분은 교통카드로 결제, 자신의 목적지까지 갈 경우 태그 될 때 일부러 보지 않으면 100원의 추가 요금이 더 결제되는지 조차 모른다.그 이유는 지난 2006년 대전지하철 개통 때부터 10킬로 넘게 이동하면 100원의 추가 요금이 출구에서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국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해에는 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사회 다방면에서 살맛 나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봅니다.지난 해 우리는 3년 넘게 우리의 일상을 잔뜩 움츠리게 만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평온을 되찾았습니다.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17만 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사회라는 공동체를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학력수준이 크게 낮은 학생들에 대한 학습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진단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학부모가 자녀의 낙인효과를 우려, 거부하는 사례가 잦아, 이들 학생들의 학습결손 위기감이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공백은 학습부진 학생들에게는 더욱 타격이 커, 교육청이 학습부진 학생 지원을 위해 대상 학생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개인별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해야 하지만 상당수 학부모들이 거부, 기초학력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더욱이, 동서 교육 인프라 격차도 여전한 답보상태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 이하 대전과기대)가 대전웰니스병원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교류 및 지원을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보건계열 재학생들의 임상실습 ▲대학 교직원 및 가족에 대한 진료비 우대 ▲보건의료 R&D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기타 필요한 협력사업의 추진 및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대전과기대 이효인 총장은 "중부권 지역에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통증치료 및 재활로 특화된 대전웰니스병원과의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전지역 수험생 예비소집이 오늘(15일) 대전 35개 고사장 644개 시험실에서 각각 실시되고, 수험생은 내일(16일) 대전지하철 무료승차가 실시된다.대전 지역 수험생은 총 1만 5천80명으로, 재학생은 1만 98명, 졸업생 4천 367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615명으로, 재수생은 는 반면, 재학생은 크게 줄어드는 등 지난해보다 320명 감소했다.예비소집에서 수험생들은 시험 유의사항 등이 기재된 안내문을 받고 본인이 응시할 시험실 은 입장하지 못하지만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가을철을 맞아 대전과 충남지역 곳곳에서 각종 축제가 펼쳐지면서 대부분 행사 마지막 순서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으나 대기오염과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등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축제 때 등장하는 밤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 때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불꽃은, 온실가스와 유독성 화학물질을 발생시켜 대기오염과 생태계를 교란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으나 일반 축제장에서의 불꽃놀이와 달리 폭죽의 굉음이 전혀 없었다.LED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보건소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장 내 고위험병원체 6종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이번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 바이러스 등 6종과 호흡기질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공기 포집과 표면 도말 검사로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께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추석 연휴기간 빈틈없는 감염병 방역체계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추석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방역 조치 해제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로, 연휴 기간 일반의료 대응체계로의 전환 및 생활방역수칙 홍보를 철저히 하면서 병원, 약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상 상황실 운영(응급진료체계 6개 반 78명, 감염병 대응 6개 반 72명)을 비롯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6일간, 09:00~12:00)과 246개 먹는 치료제 담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가 지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전문강사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이에 따라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이사장 이창기 / 이하 센터)'는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에서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대전장애인멘토링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지역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특히 이 센터는 이 달초부터 대전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예방 강사 양성과정'을 신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고 30여 명의 전직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대전·세종·충청권 대기업· 공공기관· 우수기업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50명 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는 '세종에서 시작하는 내 일(My Job)'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 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70개 사의 운영현황과 기업별 인재상을 소개하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선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24만 5000여 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14만 4000여 명, 2021년 4만 2000여 명으로 급감했다.그러나 지난해 5만 4000여 명으로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올해는 상반기 기준 이미 6만 1000여 명이 도내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 금산인삼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은 경주에서 폐막된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e스포츠 오델로 부문에서 최우수상, 키넥트 스포츠 육상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 오델로 종목에 출전한 대전맹학교 김대엽 학생이 최우수상,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에서 대전혜광학교 강인한 학생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