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는 쉽게 확산돼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무료 백신은 경구투약 방식의 로타릭스, 로타텍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로타릭스는 생후 2·4개월에 총 2회 접종하고, 로타텍은 생후 2·4·6개월에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2가지 백신 모두 생후 14주 6일까지 첫 번째 접종을 마쳐야 하며, 생후 8개월이 되기 전 모든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올해 아이 낳고 싶은 금산 만들기를 위해 출생아 첫 만남 이용권 등 출산·양육 정책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이후 출생한 출생아에게 다음달부터 첫 만남 이용 바우처 2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또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이상 다자녀 가정에서 둘째 이상 다자녀로 확대했다.기존에 운영되던 출산지원금(첫째 500만 원 포함 최대 2000만 원), 출산축하꾸러미 지원, 탄생축하 사진 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가 올해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등 새로운 출산지원 정책 추진과 함께 기존 출산장려정책은 더욱 확대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출산지원 정책 중 산모와 아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이달 중 홍성의료원 내에 개원한다.공공산후조리원은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홍성군이 첫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580㎡ 규모에 산모실(8인)과 신생아실, 수유실, 상담 및 간호스테이션, 프로그램홀 등을 설치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이와 함께 신규사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지역의 출산율 증가를 위해 내년 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4일 군에 따르면 내년에 새롭게 추진.확대되는 시책으로는 혼인 부부 300만 원 결혼 축하금 지원, 신혼부부 임신 관련 정밀 검진비(최대 26만 원)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첫 만남 바우처 200만 원 지급, 영아 수당 30만 원 확대(기존 20만 원) 등이다.이와 함께 민선 7기 출산·양육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출산가정 지원, 임산부 지원, 다자녀 가정 지원, 생애주기별 성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신
[충청헤럴드 세종=이경민 기자] 세종시는 9일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발생을 은폐한 A산후조리원에 대해 폐쇄하기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신고의 적절성,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기록부 관리,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검토한 뒤 모자보건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내에 위치한 A조리원에서 퇴소한 신생아가 38도를 넘는 고열 증세로 대학병원을 찾았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이후 3일 새벽 전체 신생아 14명에 대
여름의 문턱인 5월의 날씨가 예년과 달리 비가 장마철과 같이 잦고 고온현상 등이 일찍 찾아왔다. 때문에 여러가지 계절과 관련한 질병들이 발생한다. 지난 주에 이어 식중독에 관한 진단과 그 사례들을 모아봤다.식중독, 어떻게 진단하나식중독 진단을 위해서는 대변 배양 검사를 통해 균을 확인을 해야지 확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중독에 걸린 분들 중 대부분이 감기처럼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대변 배양 검사는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다. 심하지 않은 설사로 내원하신 분들에게는 문진을 통한 진단적 접근을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