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는 올해 238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구축과 밀원숲 조성 등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15개 시·군, 사업소에서 경제수·밀원수 식재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올해는 2445㏊에 총 583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이와 관련,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산림자원조성과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한 밀원숲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사업은 경제림 조성, 큰 나무조림, 지역특화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미세먼지저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자가 29일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한 도심 자연녹지 마련, 미세먼지저감산업 육성을 통한 주민건강 확보 및 일자리 창출계획 등을 제시했다.장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환경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의 첫 업무로 행정과 전문가, 이해당사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를 통해 도심자연공원 보존과 활용방향 및 일정을 결정하고 일봉산 등 도심내 자연녹지 확보를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하겠다”며 “도심자연공원문제 등 환경문제에
식목일을 이틀 앞두고 도시경관을 망가뜨리는 토양에 나무를 심어 변화를 주는 행사가 세종시에서 열렸다.세종시는 '제74회 식목일'을 기념, 3일 1생활권 고운동 889번지일원 경관녹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자리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회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열린 고운동 경관녹지는 사토장으로 조성돼 나지상태이거나 덩굴류로 뒤엉켜 도시경관을 해치던 곳이다. 이곳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주변 경관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날 시는 2.3㏊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