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가 오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원활한 어획물 양육과 어선 승·하선시 안전사고 예방, 혼잡한 정박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착공한 이 공사는 5년 4개월여 동안 총 350억원을 투입, 기존 돌제 물양장 확장 150m, 돌제물양장 신설 160m, 부잔교 3곳을 설치했다. 돌제물양장은 대상선박 100톤급이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근해 및 개량안강망어선 등이 정박할 예정이다.그동안 정박 장소가 부족해 동측물양장, 서부수협 앞 위판구역 등으로 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내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충남도는 오늘(23일) KAIST, 홍성군과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활동을 착수했다.도의회 '충남 주민자치(위원)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은 오늘(23일)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관련 제도를 분석하여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됐다.연구모임은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과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와 농협대전지역본부는 오늘(23일) 옛 충남도청사 정문 광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화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화요 직거래장터는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도 개장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했다.대전과 충청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과 농산가공품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강점이다.올해는 총 20호의 농가가 참여하고,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계절별 제철 농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한 빠르미의 업그레이드 품종인 '빠르미2'와 '빠르미향'에 대한 브랜드화를 추진한다.도 농업기술원은 오늘(2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청년농업법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과 빠르미2·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했다.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2기작·노지 2모작·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노동력·농자재·수자원 절감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응 등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충남도는 오늘(22일) 도청에서 서산시, 현대건설, KT, KT엔지니어링, 에이앤오제일차, 우듬지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오는 2026년까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50만 8200㎡ 규모의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한다. 사업비는 총 3300억 원으로, 도는 지역활성화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천안 제2-4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산단 내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310억 원을 투입,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 입주기업 대상 탄소 저감지원 정책을 추진한다.지난 2022년 스마트 그린산단 공모사업에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빈집 활용 리모델링에 1동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리모델링은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 공사 등을 진행하며 공사 완료 후에는 4년간 귀농·귀촌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무상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 중 상태가 양호한 1등급 또는 2등급 단독주택 소유자로 다음 달 2일까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충남도 내 30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출범식’을 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디뎠다.김태흠 지사와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출범식은 식전 공연, 홍보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지정서 수여, 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감시단)은 지난해 8월 제정한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것으로
◇승진(2급)▲산업경제실장 안호◇승진(5급)▲인사담당관실(국민통합위원회 파견) 김근태 ▲인사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유상근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제44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협회장 이건휘)가 주관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표어로 개최됐다.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동현 당진시지체장애인협회 부지회장이 모범장애인대상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드론과 AI를 활용해 디지털 갯벌지도를 만든다.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800만 원을 확보했다.디지털 갯벌지도는 갯벌 안전과 어장 경계 관리, 해양 공간 정보 구축·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도는 올해 가로림만 갯벌 20㎢를 대상으로 갯벌지도를 구축한 뒤 서해안 전역까지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국토 관리와 갯벌 사고 예방은 물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해안 갯벌 보존을 위한 연구자료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18일 육군 제32보병사단, 공군 20전투비행단 등 관내 군복무 중인 타 지역 출신 모범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시티투어를 진행했다.충남시티투어는 타 지역 출신 장병들의 충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착심을 고취해 관군 간 유대를 증진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올해 첫 충남시티투어는 부여·보령 일원에서 진행해 장병들에게 백제 문화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내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장병들은 부소산성, 궁남지 등 백제 문화유산과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5월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17일 소진공 항의 방문에서 “소진공 이전 결정 단계까지 비공개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원도심 소상공인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소진공은 2014년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도심인 중구 대림빌딩에 사옥을 마련한 이후 현재까지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소진공은 시설 노후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대전 0시 축제'의 홍보를 위해 SNS 서포터즈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서포터즈단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에서 많은 팔로워(구독자)를 보유하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축제 소식을 알리고, 축제에 대한 궁금한 점은 게시물 댓글로 답변하는 역할도 맡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단의 왕성한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축제 홍보뿐만 아니라 대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잡았다.충남도는 오늘(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예산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과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을,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단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