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5일 대흥동 소재 하나은행 대전지점에서 개최된 '대전 중장년 컬처뱅크 개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중장년을 위한 새로운 공간 마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 컬처뱅크가 중장년 시민에게 교육과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큰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의회도 중장년 세대의 복지증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유성구는 6월 29일까지 유성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행복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행복한 문화학교는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 유명 강사진과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문학과 친해지는 시간 ▲가우디의 건축 세계 ▲도서관에서 미술사와 한달 살기 ▲라틴 아메리카 여행의 기술 등 다채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햄스터 로봇으로 코딩하며 놀자! ▲3D펜으로 만드는 그림책 굿즈 ▲이제 나도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책과 연계한 재미있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덕구는 27일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대덕구의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사업 자문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대덕구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은 임신·출산·보육·일자리·도시재생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대덕구 인구정책 시행계획 3대 분야 △생활 밀착 지원 △정착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등 6개 부문 총 72개 세부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까지 정주 인구 18만 4000명 달성을 목표로 '내 일상이 즐거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 'DTC 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미술사 초청강연'이 이번 주말(24일) 대전복합터미널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개최된다.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저자이자 미술해설가로 활동 중인 윤상인 아트클럽 대표가 강연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미술사의 거장들' 주제로, 르네상스 인본주의 예술의 탄생에서 21세기 역동적인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사회적, 시대적 배경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월 27일 '다시 부활한 인본주의 르네상스' 강연을 첫 시작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시립무용단은 2일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에서 우리 춤 '0時의 향연 - 대전'을 무대에 올렸다.대전시립무용단은 이날 오후 3시와 6시 삿포로 팩토리 아트리움에서 삿포로 눈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길 염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0時의 향연 - 대전'은 한국의 전통춤으로 구성돼 있다. 손목에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쇠 팔찌를 차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부채를 사용해 추는 춤인 '쟁강춤'으로 막을 열었다.이어 무용단의 창작 작품인 '천몽 - 단재의 꿈'중 신채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의미합니다.144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올 한 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굳센 다짐을 말씀드립니다.대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도약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국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해에는 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사회 다방면에서 살맛 나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봅니다.지난 해 우리는 3년 넘게 우리의 일상을 잔뜩 움츠리게 만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평온을 되찾았습니다.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17만 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사회라는 공동체를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서구 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시작되고 민선8기 3년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서구는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으로 진일보 할 수 있었습니다.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고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소망합니다.올 해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푸른 용의 용맹함과 지혜로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를 향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이어가겠습니다.우리 서구와 청룡 띠인 저도 희망의 기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조치원 1927 아트센터'가 2023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 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 주관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조치원 1927 아트센터'는 근대 건축 유산인 폐건물을 보존하면서 훼손된 부분은 적절히 재현했고,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건축되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조치원 1927'은 일제 강점기 때 제사공장, 해방 후 편물공장 등으로 사용되다 2003년까지 한림제지 공장으로 운영된 곳으로, 시가 폐쇄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지상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도내 도서관의 상생 발전 및 균등한 독서복지 구현을 위한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24∼2028)'을 마련했다.'지식·문화·정보를 아우르는 생활 속 도서관!'을 비전으로, 5년간 1162억 원을 투입, 지식 문화 선도, 독서 복지 실현, 미래 준비 혁신, 교류 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오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62개→72개 △도민 1인당 장서 수 2.9권→3.3권 △도서관 1관당 방문자 7.7만 명→9만 명 △도민 1인당 대출 도서 2.5권→2.7권으로 늘릴 계획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천으로 단절되었던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가 착공 3년 6개월여만인 오늘(10일) 개통됐다.대전시는 오늘(10일) 목척교를 중심으로 나뉘어 있던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를 폭 11m 길이 140m 규모의 지하 보행통로로 연결, 개통식을 가졌다.대전천 지하로 조성된 연결통로는 보행자 통로와 함께 청년창업실, 복합문화공간, 전시공간 등이 조성됐으며, 총 192억 원(국비 68억 원, 시비124억 원)이 투입됐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됐다.연결 구간에는 청년창업공간이 들어서 청년의 창작 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수차례 개통이 연기되면서 민원을 사왔던 대전중앙로 지하상가와 역전 지하상가 연결공사가 끝나 오는 10일 오후 거의 4년 만에 개통된다.지난 2019년 12월 착공된 '대전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네 차례나 개통이 연기된 끝에 오는 10일 오후 2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지하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대전시건설관리본부는, 공사가 지연되면서 제방도로 통행이 제한됐던 대전천동로(우리은행 구간)와 대전천서로(대우당약국 구간) 개통도 당초보다 3개월 늦은 늑장 공사로 운전자와 보행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우리놀이터'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만든 전통놀이 콘텐츠와 디지털화된 전통놀이 기구를 개발·발굴하여 지역 내에 전통놀이 생활문화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립박물관은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사업 적절성과 지속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대전 지역 대표 성씨 가문에서 쓰던 호박고누판, 바둑, 명승유람도 등 전통놀이와 관련한 유물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18일) 민선 8기 문화시설 확충 방안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브리핑에서 "문화균형, 매력발굴, 지역활력을 키워드로 총 9개 사업에 6,700억 원을 투입해 대전 어디서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시설을 확대하고 원도심 지역에만 4,500억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2026년 중촌근린공원에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을 착공, 제2시립미술관은 1,202억 원을 투입해 현 시립미술관의 2배 정도 규모인 연면적 16,852㎡ (지하 1층, 지상 2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빠르면 다음 달(5월) 말 개통 예정인 대전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앞두고 오늘(28일)부터 그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되었던 대전천동로(우리은행 구간), 대전천서로(대우당약국 구간) 양쪽 제방도로 구간의 통행이 재개된다.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대전중앙로 지하상가와 대전역전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빠르면 다음달(5월 말) 이나 6월 초 개통될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헤럴드 3월15일자 기사 참조)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대전역 앞 역전지하상가와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공사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원도심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동대전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 건립 공사가 1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동구 가양동 동대전시립도서관 신축 부지에서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오는 2024년 9월 준공, 12월 개관을 목표로 옛 가양도서관 부지에 조성되는 동대전시립도서관은 연면적 7354㎡ 규모에 지하 1층·지상 3층 복합문화형으로 건립된다.도서관에는 유아가족열람실, 청소년독서커뮤니티공간, 독서복합문화공간, 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선다.시는 한밭도서관 이후 두 번째 시립도서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대학교가 중앙도서관을 지역과 대학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데 이어 농학도서관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역민에게 개방된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9일 농업생명과학대학 상록회관에서 이진숙 총장, 류진석 도서관장, 김대식 학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택구 대전시행정부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학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농학도서관은 리모델링은 산림청과 대전시가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유성구가 시행한 ‘2022년 국산목재 활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홍성군 홍북초등학교 이전 예정 부지 내 ‘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원은 대지면적 25,243㎡, 건축면적 8,20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과 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 교육, 특수교육 정책연구,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 학부모·지역사회 주민 연수, 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등을 수행한다.장애학생 전용체육관, 일상생활 체험 훈련관,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열리는 '함께:대전의 작가를 소개합니다' 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한 행복프로젝트로 문화공간 ‘이유’의 기획 전시 중 1회차 전시며, 총 3부로 이뤄졌다.1부는 캘리그라피전 ‘새뜻하게:ON’, 2부는 ‘옛것과 요즘 사이’를 주제로 하는 공예전, 3부는 회화전인 ‘그림백화점’으로 총 50여 작품을 전시하며, 구매도 할 수 있다.또한 이번 전시 종료 후 3월에는 한국화가 이유민, 4월에는 서양화가 이은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동구에 건립 중인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제2시립도서관 명칭 선정 시민 공모에 접수된 총 589건을 심사해 대전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도서관으로 멋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꿈의 나래를 활짝 펴는 평생 배움터를 의미하는 ‘동대전시립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대전 동부권에 위치한 시립도서관이라는 뜻으로 일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권역별 거점 공공도서관을 지속 확충해 나간다는 대전시의 의지도 담고 있다.동대전시립도서관은 연면적 7353㎡(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