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 사회복지계 숙원인 대전사회복지회관 독립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대전시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조건부 의견은 실시설계 후 재심사 조건이다.대전사회복지회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시비 480억 원을 투입해 중구 대흥동 일원 1500㎡ 부지에 연면적 8225㎡의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업무공간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대전시는 올해 4월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덕구의회가 오는 14일부터 9일간 임시회를 열고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향후 1년 동안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약 315억 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살피고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와 열병합발전㈜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은 "올여름 지난한 폭염과 극한호우, '묻지마 범죄'까지 더해지며 주민들의 심신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며 "이럴 때일수록 더 적극적인 의정 참여와 활동을 통해 민생에 귀 기울이고 살피는 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시행을 위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막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4일 기준 15만 2,034명의 대상자 중 8만 4,451명(55.55%)이 신청했고, 기존 도시철도 교통복지카드 발급률(누적 기준 46%, 도입 초기 18%)에 비해 어르신들의 신청 열기가 뜨겁다.이장우 시장의 공약인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위해 추경예산에서 시스템 구축 및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했다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총 410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초까지 찜통ㆍ냉골 교실 냉난방기를 교체하기로 했다.대상은 유치원 1원, 초 24교, 중 14교, 고 17교, 특수학교 2교 등 총 58개교, 3,290실이다. 또한 제2회 추경예산 41억 원을 편성, 올 겨울방학을 이용해 냉난방기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시민은 오는 9월 15일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오늘(17일) 하나은행, 하나카드, 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와,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이동권 보장을 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이다.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에는 '대전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달에는 제1회 추경예산에서 37억 원을 확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이 제9대 의회 출범 1년을 맞아 오늘(28일) 지난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의장은 "지난 1년간 시민이 부여해 주신 권한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 질주 해왔다"며 "시정운영의 동반자인 동시에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본분에 더욱 충실하여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시의회는 출범 후 3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각각 열어 조례안 220건, 예산결산 29건, 동의안 87건 등 모두 49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늘(26일) 1,031억 원 규모의 2023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주요 편성 예상은 ▲용문동 주민복합공유공간 조성 12억 원 ▲괴정동 국민체육센터건립 28억 원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43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8억 7천만 원 등 총 179억 원을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배정했다.또한, 환경‧주차 등 주민생활행정 분야 ▲깨끗한 동네 만들기 시범사업 5억 4천만 원 ▲변동 제5공영주차장‧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6억 원을 편성했다.이 밖에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지역 화폐 '온통대전' 명칭이 '대전사랑카드'로 변경되는 가운데, 캐시백 할인 대상도 특수 계층 위주로 운영하고, 특정 시기만 고무줄 운영 추진으로 상시 운영됐던 캐시백도 대전시 멋대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전시는 2년 넘게 대전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전임 허태정 전 시장의 업적인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을 올 들어 폐지하고, '온통대전' 명칭도 다음 달부터 '대전사랑카드'라는 이름으로 새 카드를 발행한다. 그러나 종전의 '온통대전'처럼, 상시 할인 혜택이 없고 연간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예산 7270억 원 대비 총 784억 원(10.8%)이 증가한 805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의회에서 일반회계 452억 원(8.2%), 특별회계 77억 원(13.9%), 기금 255억 원(21.5%) 등이 증액된 예산 편성액을 처리했다.군은 지방교부세 결정분(310억 원)과 순세계잉여금(60억 원),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19억 원), 국도비 보조금(115억 원)과 함께 올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비 삭감, 사업별 집행 잔액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공공요금 급등에 따라 학교 기본 운영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약 140억 원의 재원을 마련, 학교 규모에 따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김지철 교육감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2023년도 본 예산안 7270억 원을 편성해 21일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군정비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에 대한 방향성이 담긴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5527억 원, 특별회계 557억 원, 기금 1186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6054억 원 대비 20.1% 증가한 규모다.군은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대규모 사업 중 금산 행복드림센터 신축, 장애인 복지관 건립, 야구장 및 궁도장 건립, 반다비 체육관 건립, 서남부권 연결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 증축에 대해학부모의 의견수렴 등 추진상 부족했던 부분을 지적하고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급식실 증축은 용산지구 개발에 따라 발생한 학생 수요를 배치하면서 옛 용산중 부지에 모듈러교실 36실을 증축해 임시 수용하려는 사업이다.관련 예산은 2022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변경 제출됐다.이효성 의원은 "급식시설이 모듈러교실이나 조립식 건물에 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1427억 원 규모의 시정4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첫 추경은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민불편 해소,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기반 마련, 부채상환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우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여민전 10% 캐쉬백 지원비 46억 원을 추가 반영했으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4억 원, 전통시장 키즈카페 조성 4000만 원,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1700만 원 등도 편성됐다.택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7005억 원을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6003억 원, 특별회계는 1002억 원이 증액된 총 7조 1711억 원 규모로 지난 1회 추경 대비 10.8% 증액됐다.세입은 지방세 573억 원, 지방교부세 2518억 원, 국고보조금 1839억 원, 세외수입 748억 원 등이 증액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청년정책, 사회적약자 지원, 약속사업 이행,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3637억원(41.7%)이 증액된 1조2365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학교·기관설립비, 학교안전사업비 등 필수 사업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지속 지원, 선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중장기 시설투자 사업비 확보 등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를 반영하는 데 노력했다.세입예산은 세종시 보정액 872억원을 포함한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이전수입 3635억원, 자체수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정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에 10조 6300억원에 달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내려 보낼 예정인 가운데 전국교직원노조 대전지부가 대전교육청의 내실있는 예산집행을 주문해 주목된다.전교조 대전지부는 16일 '추경예산 적정 집행을 위한 전교조대전지부의 제언' 자료를 통해 "정부가 올해 대전교육청 본예산 2조 5000억원의 12.7%에 달하는 3186억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내려보낸다"며 "대전교육청은 해당 예산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유치원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해 실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운영이 일시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캐시백 예산 등이 다음 달 조기 소진을 앞두면서다.대전시는 당초 9월 추경예산 편성 전까지 사용분으로 1400억 원을 편성하고 추경에 부족분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두 달여간 앞당겨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4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움츠렸던 소비심리가 살아나 온통대전 발행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캐시백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시에 따르면 2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 회복 지원 등을 위해 당초예산 6054억 원 대비 677억 원(11.19%)이 증액된 673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22일 확정했다고 밝혔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의 재원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3억 원, 지방교부세 정산분 등 142억 원, 조정교부금 17억 원, 국·도비 보조금 121억 원, 순세계잉여금 68억 원 등이다.주요 증액 사업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군민 긴급재난지원금 51억 원, 코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7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9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건의 의견청취의 건 및 건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박영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동구의회 마지막 회기라도 이전 회기와 다를 수 없다”며 구민 생활과 직결된 추경안과 조례안에 대한 철저한 심의를 당부했다.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이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도 1학기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정기현 의원은 16일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제1차 추경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인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도 무상급식을 1학기부터 실시해야 한다"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본 의원이 처음 주장한 만학도들에 대한 무상급식을 올해 1월 6일 대전시평생교육진흥원 이사회에서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50:5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