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의회는 당진-화성 해저터널 방식의 '제2서해대교' 건설에 적극 나섰다.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당진~화성 해저터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총리,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 국토교통부장관 등에 건의안을 전달하기로 하면서다.도의회는 27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하루 평균 8만9000대의 차량 통행으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자연재해 및 대규모 교통사
[충청헤럴드 홍성] 초강력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충남도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충남도는 26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군과 합동으로 제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양승조 지사와 실·국장, 시장·군수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상 전망 및 도, 시·군 태풍 대처 상황 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유관기관 등과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 3단계 체계를 가동한다.도 300명, 시군 3000명, 경찰(군인) 200명 등
[충청헤럴드 대전=나지흠 기자] 17호 태풍 ‘타파’가 세력을 키우며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이번 일요일 대한해협을 지나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태풍은 지난 태풍 ‘링링’과는 달리 바람보다 비가 더 위험한 ‘비 태풍’이 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된다.태풍은 현재(20일 오후 1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있는데, 태풍이 몰고 온 거대 비구름이 찬 공기와 맞부딪히며 더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제주도 산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수산물의 가격이 대폭 상승했지만 채소와 육류 가격은 하락해 전체적인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대전농협유통센터의 농수산물의 가격 현황을 보면 전년 대비 0.5% 정도 하락했다. 태풍이 수산물 가격에는 큰 변수가 됐지만 과일류, 채소류, 육류의 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한 것.품목별 전체적인 가격 현황을 살펴보면 과일류와 수산물의 가격이 15~20% 이상 상승한 반면 채소와 육류의 가격은 20% 정도 하락했다.한국물가협회의 조사 자료를 보면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9일 오전 아산시 음봉면 일대 배과수원에서 건이강이봉사단 40여명과 함께 태풍피해 농가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지난 주말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경지에 작물이 쓰러지고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농가에 비닐하우스 복구, 낙과 피해 복구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다.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태풍 ‘링링’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구축, 태풍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점검실시, 피해상황 지원방안논의 재해발생에 따른 현장인력 파견방안 마련 등 전
[충청헤럴드 안성원·박성원 기자] 충청권을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여파로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사망자 1명 등 7명의 사상자와 농수산물과 축사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최종수정 17시20분)8일 대전시와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링링으로 인한 태풍특보는 7일 저녁 9시부로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까지 충남지역에서는 사망 1명·부상 5명 등 6명이, 대전에서는 부상 1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관 피해시설 등에 대한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피해는 7일 오전
[충청헤럴드 대전=나지흠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 일부지역에 ’태풍예비특보’(7일 새벽)가 내려졌다.이번 태풍은 7일 새벽 제주도에 도달해 오후께 서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매우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시설물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태풍의 영향으로 7~8일 사이 대전과 세종·충남 지역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특히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너울에 의한 해안도로나 방파제, 해안가 안전사고 및 저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대전 라이브 페스타’를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20일부터 22일로 연기한다.이번 행사 연기는 기상청에서 발표한 태풍 ‘링링’북상함에 따라 대전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행사 기간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됨으로써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이와 함께 일정도 변경돼 1일차(20일)는 ‘감성밴드 LIVE’ 주제로 각자의 감성을 자극할 아티스트 오빠딸, K2, 김성면, 레이지본,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