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물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산하 정부기관인 수자원계획·조사센터(National Center for Water Resources Planning and Investigation)와 기후위기 대응 물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베트남은 인접 국가와 수원을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로, 상당 부분 지하수를 수원으로 이용하나 오염도가 높아 먹는 물 품질관리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부터 식장산 진입도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구는 겨울철 진입도로 결빙으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매년 3개월간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또한 원활한 통행과 공원 이용을 위해 차량은 최대 60대까지 출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진입도로가 녹아 현재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재결빙, 태풍 등 상황 변화에 따라 통제가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기상청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이하 기후대기센터) 가 오늘(21일) 충남 내포에서 개관됐다.기후대기센터는 1만 9138㎡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북카페, 포토존, 기후놀이터,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1·2층 919.3㎡ 규모 실내 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용오름 △태풍 △바람과 지형 △안개 △일기예보 체험 △기후변화 △서해안 기후대기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야외에서는 △풍기대, 측우기, 측우대, 앙구일구 등 기상 관측 역사유물 △운고, 시정, 적설, 황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해 유입된 부유물을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관리 중인 전국의 26개 댐 및 16개 보 유역과 하굿둑에 약 3만 8천 톤가량의 부유물이 유입되고,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약 1만 2천 톤의 부유물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확인된 총 유입량은 약 5만 톤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는 최근 5년간 집계된 연간 부유물 발생량 합계 중 최대치인 2020년 5만 4천 톤에 근접하는 수치로, 약 한 달가량의 짧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가 1년간 야심차게 준비했던 '대전 0시 축제'가 내일(17일) 밤 일주일 간의 대장정을 종료하는 가운데, 행사 기간과 행사장의 동선 연결 미비, 일부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의문을 안겨주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이 자신의 동구청장 재직 때 첫 행사를 개최했다가 이듬해 지방선거 낙선으로 중단된 이후 14년 만에 부활된 '대전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축제 첫 날부터 역대급 인파를 끌어모으며 축제 성공의 기대감을 높였다.대전시 관계자의 말대로 메인 축제장인 옛 충남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태풍 '카눈'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조기 퇴영, 대전과학기술대 홍은학사에 머물고 있는 브라질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이 대학 학생들이 ‘헤나타투’ 이벤트를 벌여 한국에 대한 추억을 심어주고 있다.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이효인 / 이하 대전과기대) 뷰티디자인계열 동아리(데미샘) 학생들은 브라질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교 홍은학사(기숙사)에서 숙식을 한다는 뉴스를 보고 이들 스카우트 대원들을 찾아 '헤나타투' 이벤트를 벌였다.헤나타투는 3-4일 지속되는 일시적인 타투로, 이들이 타투한 후 오늘(1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 0시 축제'가 드디어 오늘(11일) 개막 팡파르와 함께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대전시가 1년 동안 시정에 총력을 쏟아 준비해 왔던 '대전 0시 축제'는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축제 주행사장인 대전 중앙로에서 진행되던 시설물 설치가 중단됐으나 태풍이 지나가면서 오늘(11일) 새벽부터 일제히 시설물 설치공사가 재개됐다.지난 9일 새벽부터 대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도로에 대한 전면 교통통제 후 대전역 앞 삼거리와 은행동 으능정이 인근 등 두 곳의 대형 무대 철골 구조물 설치작업을 벌였으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가 시정에 심혈을 쏟아 준비한 '대전 0시 축제'가 드디어 내일(11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그러나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이 시간 현재 대전천 문창교와 보문교 간 하상도로가 교통통제된 가운데, 0시 축제 주행사장인 대전 중앙로에서 진행되던 시설물 설치 등 각종 준비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어제(9일) 새벽 5시부터 대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에 대한 전면 교통통제를 시작한 후 대전역 앞 삼거리와 과 목척교 인근에서 대형 무대 설치작업을 시작했으나 오늘(10일) 아침에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조기 퇴영, 대전과학기술대 홍은학사(기숙사)에서 첫 날밤을 보낸 브라질 스카우트 대원들은 숙소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캠퍼스를 둘러보는 여유를 만끽하기도 했다.어제(8일) 정오를 전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하 대전과기대)에 도착, 여정을 풀은 558명의 브라질 잼버리 대원들은 학기 중 재학생들이 사용하던 홍은학사에서 첫 날밤을 보낸 후 만족하는 표정으로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잼버리 대원들은 2인 1실로 투숙, 평소 이 대학 학생들이 사용하던 컴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오늘(7일)부터 이틀간 갑천, 유등천, 대전천의 홍수취약지구를 합동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제방의 세굴・누수 등 안정성, 피해 구간의 응급복구 안정성, 홍수취약지구 위해 요소 등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곳은 즉시 보수‧보강 등 바로 필요한 조치하게 된다.특히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지속되었고, 앞으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국가하천을 포함하는 하천 일대 점검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통증을 꼽으라면 단연 허리병일 것이다.허리와 골반은 우리 몸 기둥의 기반이 되는 곳으로 이곳이 잘못되면 몸 전체적으로 그에 맞춰 밸런스 조절을 하면서 전체적인 균형이 깨지게 된다.척추가 S자로 휘어지기도 하고, 어깨와 목에도 심한 긴장감이 생기며, 사지가 통증이 오기도 하고, 뼈의 구조적인 문제는 결과적으로 장부에도 문제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그만큼 허리는 우리 몸의 활동과 균형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의학에서는 허리 통증을 원인과 통증양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하였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허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상주차장 수해 예방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하천 하상주차장을 폐쇄한다.폐쇄 대상은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제2치수교) 구간의 하상주차장이다.폐쇄에 따른 대체주차장은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주차타워,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대전도심형산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각 자치구와 함께 재해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태풍, 국지적 집중호우 발생 시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반지하주택, 붕괴위험, 세월교, 위험사면, 침수우려 도로, 둔치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65개소 ▲급경사지140개소 ▲지하도 82개소(지하차도 64, 지하보도 18) ▲산사태 취약지역 509개소 ▲시특법 제2종 시설물 29개소 ▲하천 113개소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여름철 태풍, 강풍,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나선다.대전시는 이 기간 동안 13개 실무반과 14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기상 예비 특보 단계부터 철저하게 대비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포항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서울 신림동 반지하주택 침수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1개 단지 70개소와 반지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한파·대설·호우·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택,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70~100%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붕괴위험지구, 산사태취약지역 등은 87%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가입 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인하, 신용보증 한도 상향, 신용보증 심사 우대, 정책자금 대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산림화재로 인한 산림 및 민가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차량인 험지펌프차 21대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험지펌프차는 45도 경사의 험지·산악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특화된 장비로써 수심 1.2m 깊이에도 운행할 수 있고, 주행 중 물 분사도 가능하다.험지펌프차는‘21년부터 4개년 동안 64대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규모는 480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에서 50%씩 지원한다.올해 도입되는 험지펌프차 21대 중 15대는 최근 10년간 전국 산림화재 발생 건수의 32%, 피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올 한해 국민에게 가장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은 소방청 뉴스로 정책분야에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완료’, 재난대응 분야에 ‘울진·삼척 산불 진화’가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소방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투표는 총 2,616명이 참여했고, 중복 선택이 가능했으며, 정책분야와 재난 대응 분야로 나눠 상위 5개 뉴스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국민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정책분야 뉴스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4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과 이상래 시의회 의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났지만, 자원봉사자분들과 사회공헌 활동가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연합회가 따뜻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장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이달부터 사회·재난 체험 대상을 7세 아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충남안전체험관에 따르면 그동안 미취학(4~7세) 아동의 경우 체험관 1층에 마련된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화재‧생활‧교통 등 3개 주제에 대한 교육을 받아 왔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지하철 화재 대피요령, 고층 건축물 화재 대피요령, 교통사고 예방 교육, 소화기‧지진‧태풍 체험, 수난사고 시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다.체험은 전화(041-559-9735)로 예약을 마친 유치원 등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미국흰불나방에 대한 마을 단위 공동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산림·가로수 방제 소홀로 농가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서다.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이 600개 이상으로 알집을 형성하며, 부화한 유충은 거미줄을 치고 엽맥만 남기고 잎을 갉아 먹는다.3령 이상 넘어가면 섭식량이 더욱 왕성해져 엽맥까지 갉아 먹어 앙상한 가지만 남긴다. 이와 관련,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처럼 심한 피해를 받은 가지는 겨울철 동해를 입기 쉽고 이듬해 수세 약화로 기타 병해충의 침입이 쉬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