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의미합니다.144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올 한 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굳센 다짐을 말씀드립니다.대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도약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29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고 일류경제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수도권을 뛰어넘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1년 성과 설명과 시민이 바라는 대전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여객 중심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한 시민 질문에, 이장우 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업무와 주거 시설을 포함한 기존 계획은 정상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공공성 강화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오늘(27일) 지난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 원 증액하여 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기에 완료해 내년에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유성복합터미널 여객중심 시설로 조기 건립 추진 ▲보물산 프로젝트 발표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본격화 ▲제2매립장 착공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민들이 민선 8기 대전시정 1년간의 주요 성과 중 '나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을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민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 결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이 4,449표를 받아 11.5%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대전시 역대 최대 규모로,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산업부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지난 1993년 2월 20일 지방공기업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역균형개발과 시민복리증진을 목표로 출범한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30년 동안 꾸준한 성장과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설립당시 자본금은 60억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수권자본금 4000억 원 (납입자본금 1900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60억 원 이었던 예산은 작년 7100억 원, 올해에는 600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3800만 원에 불과하던 당기 순이익은 2021년에 26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유성복합터미널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사업 계획들이 확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만 세우고 시행을 못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며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2024년 착공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시가 정책적으로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전국적 경쟁력을 갖게 도와줘야 고용도 늘고 세수도 늘며 상생발전 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5일부터 유성구 외삼네거리~장대삼거리 간선급행버스(BRT) 연결도로 개량과 정류장 신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우선 4구간 장대삼거리~월드컵네거리부터 착수해 3구간 월드컵네거리~은구비네거리, 2구간 은구비네거리~반석네거리, 1구간 반석네거리~외삼네거리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연말까지 기존 도로 4.9㎞에 왕복 2개 차로의 BRT 전용차로 개설과 정류장 4곳을 설치하는 공사 기간에 편도 5개차로 중 최대 2개 차로의 통행이 구간별로 제한될 예정이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4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조성하려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계획이 변경돼 주택을 제외한 순수 터미널 기능 중심으로 추진된다.시 재정을 직접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중부권 명품 터미널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4차례 진행했으나 모두 무산됐다. 이후 45층 규모의 1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수익으로 터미널을 조성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공영개발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장우 시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터미널 조성에 시 재정을 투입해 공공성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획기적인 혁신과 확고한 정체성 확립, 담대한 도전으로 ‘일류 경제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은 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포함, 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대전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전국서 가장 부지런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9일 밝혔다.이상래 시의회 의장은 이날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목표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장은 "열심히 일한 공직자가 좋은 평가와 대우를 받고,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정 활동에 나서겠다"며 "올해는 작년에 시행된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풍요와 지혜, 그리고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이제 그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곧 실내 마스크 의무화도 해제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청년들의 활짝 웃는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동안 방역과 백신 및 접종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2023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인 4조 148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3조 8644억 원 보다 2841억 원(7.3%) 증가한 규모로 시가 요구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이장우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과학기술 R&D 분야와 문화·체육·예술, 녹색환경, 교통 분야 예산 반영 등으로 과학수도 위상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좋은 도시, 일류도시 대전으로 도약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방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유성구민과 대화에서 현안 사업을 면밀히 살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치구 방문 마지막 행선지인 유성구를 찾아 정용래 구청장, 주민 등 300여 명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 시장은 먼저 유성구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정 구청장과 주민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유지 사용 협조와 시비 지원을 건의했다.이에 이 시장은 “시와 자치구 이익 균형의 차원에서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시유지를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시대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법 제정(1949년)과 부활(1991년)의 역사 속에서 견고하게 뿌리 내렸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도 그만큼 커졌다. 광역 및 기초 지방의원들은 지방행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와 견제, 예산 심사와 의결,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시민 주권의 첨병이 됐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원에 당선된 광역의원 22명에게 제9대 대전시의회의 역할을 들어봤다.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제9대 의회 입성을 축하드린다. 재선 시의원으로 소감과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정치인은 모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민선8기 밑그림을 그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2일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큰 틀을 다지고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활동을 했다.지난 달 7일 공식 출범해 인사행정, 건설교통, 교육문화예술체육, 환경복지, 정책공약 TF 등 4개 분과 1개 TF팀으로 구성해 대전시정의 기틀을 마련했다.활동 기간 동안 대전시 실국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장대교차로, 유성복합터미널, 나노종합기술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방문과 시민이 바라는 민선8기 시정에 필요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국민의힘 진동규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공약을 내놨다.30일 캠프에 따르면 진 후보는 선거공약서를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1000만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진 후보는 “유성구에는 1만9000여 명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있다”며 “19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면 이들 모두에게 1000만 원씩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피해가 덜한 1년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면, 재정 투입 금액은 더 적어질 수 있다”며 “소상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을 대한민국 생활체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16일 대전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대전체육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허태정 시장의 체육정책”이라며 “2027년 하계세계대학(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상황에서 이를 준비하고 개최할 체육시설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재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 공약인 베이스볼드림파크 시공을 앞두고 있지만, 충남대‧대전대 체육공간을 선수훈련 대체공간으로 대체한다는 졸속 대책을 세웠다"라며 "2020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9일 ‘더좋은캠프’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조승래 국회의원,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및 시·구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함께 했다.이와 함께 노인·체육·문화 단체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정 후보를 응원했다.정세균 전 총리, 설훈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이정문 국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상대방과 자신의 공약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3일 목요언론인클럽과 CMB 대전방송 공동주최로 열린 대전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민선 7기 사업에 대한 상반된 평가 등을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먼저, 허 후보는 "대전의료원은 2026년 준공하고, 옛 충남도청사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도시철도 2호선 2023년 상반기 착공 등 대전은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동구청장 재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지난해 2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29년째 경영 흑자를 기록했다.대전도시공사가 2021회계년도에 2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창사 이후 유지하고 있는 흑자경영 기록을 29년째 이어가게 됐다.전국의 16개 광역지방개발공사 중 창사 이후 적자기록이 없는 공사는 대전도시공사가 유일하다.공사 이사회는 2021년 결산안을 심의해 2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확정하고 주주인 대전시에 70억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2021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4550억원의 매출과 2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