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금산군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된 4000원으로 결정했다.거리 요금은 82m 100원에서 75m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23초 100원에서 20초 100원으로 변경된다.심야할증의 경우 기존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30%로 시간과 할증량이 확대된다. 또한 군계외 할증도 기존 20%에서 32%로 인상한다.이번 인상은 유류비 37.1%, 최저임금 9.7%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와 택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농업의 구조 개선 및 청년농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농식품유통 추진계획(2024∼2027)'을 수립했다.이번 계획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농식품유통 분야의 정책·사업 방향성과 전략 등을 담았다.'힘쎈충남농업, 스마트 유통 신(新)시대'라는 비전 아래 3대 목표, 5대 핵심과제, 30개 중점사업으로 구성했다.농산물 유통 분야에서는 원예농산물 유통 6000억 달성을 목표로 산지 생산유통 통합 조직 육성, 시군 원예농산물 전략 품목 선정·육성,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와 신창면 오목리 일원 '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57만㎡부지에 3374억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산업 특화 단지로 조성하며,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단 종사자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조 53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4215억원 등 총 1조 4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삼계탕축제가 내년 충남도 1품(一品) 축제로 선정돼 내년 도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충남도가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이번 사업에서 금산삼계탕축제가 도내 14개 축제 중 2위의 성적을 거두며 1품(一品) 축제로 선정됐다. 금산삼계탕축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소재로 한 축제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약초의 활용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여름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 전국적 입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내년도 1시군 1품(一品) 축제로 논산딸기축제와 금산삼계탕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비롯해 향토 우수 축제 6개 및 향토 유망 축제 5개 등 총 14개를 선정했다.이번에 처음 선정한 1시군 1품(一品) 축제는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향토 우수 축제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와 예산장터삼국축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서천한산모시문화제, 계룡군문화축제, 홍성바베큐페스티벌이다. 향토 유망 축제는 공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충남교육청이 내일(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실시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교육지원청별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두고, 배정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예년 시·군별 상이한 배정일정으로 학생·학부모 혼란이 있었던 것을 감안해 2024학년도부터는 지역별 담당자 협의를 거쳐 일정 기간 내로 통일했다.또한, 다자녀가구 특별배정 기준에서 천안·아산 지역의 다자녀 기준이 4명에서 3명으로 확대되면서, 충남의 모든 시·군이 다자녀 기준을 3명으로 적용하게 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무역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선정됐다.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인 오늘(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 분야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무역진흥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는 지자체장의 관심도, 수출증진 노력, 수출기업화 지원 및 자체 수출증진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충남의 영업사원 1호가 될 것임을 자임하며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해외사무소를 기존 3곳에서 미국·중국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2023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참여한 금산인삼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하노이한인회에서 주최·주관한 이 축제는 한국의 음식,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로 한국 음식, 문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현지인 7만여 명이 방문했다. 현지인들은 금산인삼 홍보 부스를 찾아 금산인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행사를 통해 총 374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제품 수출상담도 34건 진행됐다. 또한 삼이야(2만 달러), 일취월장(2만 달러), 홍삼365(7000달러), 한국흑삼공사(13만 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협정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2일까지 시즈오카 시미즈 마린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 성신교린의 재발견'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화교류가 활발했던 백제시대와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등 60점과 영상 10점, 도내 초등학생 미술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대표 전시 콘텐츠는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신미통신일록(辛未通信日錄)'을 비롯해 '충남의 사계' 미디어아트, 조선통신사 실감 콘텐츠 등이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와 예산군이 힘을 합쳐 이뤄낸 '예산시장 혁신 사례'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꼽혔다.도와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시장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박람회에서 대표 혁신사례로 소개한 '함께만든 기적, 충남예산시장'은 전문인력을 가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로 떠오른 예산전통시장은 예산군과 더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오늘(16일) 도청에서 결혼·출산 등을 주제로 도·시군 공직자 간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저출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인구변동과 지역인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고, 참석자들은 행사 전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하지 않은 이유 △결혼생활의 어려움 △자녀의 유무 및 앞으로의 자녀계획 △자녀를 낳지 않는 이유 △저출산 완화를 위한 정책 등에 답변했다.한편, 설문조사 결과 결혼은 개인의 선택 문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늘(16일) 도청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일행을 접견하고,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네덜란드와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충남도는 서산 A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중심 농업융복합단지 내 전문 교육·연구센터에서 네덜란드 방식의 스마트농업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경지 면적은 160만∼180만㏊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오늘(15일) 도청에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각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비롯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지원 협력 양해각서이다.이에 따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는 서산시와 레저월드, 우듬지팜, KB증권, HHR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청년농업인 등이 거주하며 농산물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오늘(15일) 기념식을 열었다.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 잡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로, 총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 완공했다.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된 충남본부는 총 직원 수가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주요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청남도가 오늘(14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지방시대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선정 사례는 문화정책과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중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이 사업은 논산시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미관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도내 공공기관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합동 임대 청사' 건립에 나선다.도는 이에 따라 오늘(13일) 도청 별관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우선 이전하게 될 임차 청사 사용 공공기관의 이전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의 발 빠른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이다.도가 새로 지을 합동 임대 청사에는 자가 소유 청사를 갖고 있지 않은 도내 유치 대상 14개 공공기관 5300여 명이 입주하게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오늘(13일) 보령화력 옆 보령복합 4호기 이전 부지에서 열렸다.이번에 착공된 보령신복합 1호기는 1993년 가동을 시작. 오는 2026년 폐지 예정인 보령 5호기(석탄화력)를 대체하게 된다.중부발전은 오는 2026년까지 5354억 원을 투입, 4만 5500㎡ 규모의 부지에 500㎿급으로 건설할 계획인데 LNG를 연료로 전력을 생산하며, 추후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한다.이 발전기는 또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를 적용해 성능을 높이고, 산화철 비산 방지와 황연 및 일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지난 9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3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과 전시회'에서 105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85건을 진행, 이 중 10만 5천 달러 규모는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바이 제과 전시회는 제과와 관련된 원재료, 가공 및 처리 부문을 다루는 중동지역 최대 제과 산업 전시회로 금산에서 천년홍삼, 금흑, 금산인삼협동조합, 삼이야푸드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이번 전시회에서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오만, 쿠웨이트, 이란 등 국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해외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이하 현지 시각)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를 공식 방문,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접견,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워즈니악 주지사의 지난 5월 충남을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지난달 26일 개최한 수소국제포럼에 비엘코폴스카주가 경제부장을 파견, 도의 행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접견에서 김 지사는 "한국에서 3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고, 지난해 20조 원 규모의 한국산 무기를 구매키로 하는 등 폴란드는 중부 유럽 핵심 우방국으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모기·파리 등 럼피스킨병 매개체에 대한 방제 활동에 총력에 나섰다.지난달 19일 서산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농장 주변 전역을 즉시 긴급 소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흡혈 해충 방역을 위한 방역 약품 배부 및 소 사육농가 주변 집중 소독 등 방제 활동을 펴고 있다.서산, 홍성 등 럼피스킨병 발생 시군 현장을 점검하고 보건소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시군 보건소에 적극 대응을 요청하는 등 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