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은 오늘(4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교육,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 가임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특히 금융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 범죄 무료보험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최민호 시장은 "금융감독원과 한화손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협정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2일까지 시즈오카 시미즈 마린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 성신교린의 재발견'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화교류가 활발했던 백제시대와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등 60점과 영상 10점, 도내 초등학생 미술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대표 전시 콘텐츠는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신미통신일록(辛未通信日錄)'을 비롯해 '충남의 사계' 미디어아트, 조선통신사 실감 콘텐츠 등이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도시화와 급격한 시도 간 인구 이동으로 지역감정이 점차 희석되는 긍정적 현상 속에도 충청인의 애향심 척도는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화합과 협력, 긍정적 정체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사랑은 애향심의 발로이지만, 충청인의 지역 사랑은 전라도나 경상도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다. 지역소멸 방지와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해 올 1월부터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인의 고향 애착에 대한 기부금 기탁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오늘(1일)부터 내년 3월 31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전면 제한한다.제5차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기존 시행 지역인 수도권과 부산·대구에 더해 세종, 대전, 광주, 울산 등 4대 특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이에 따라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의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제한시간은 주말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지난 90년대 초 탤런트 겸 가수 신신애가 부른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 가사 일부이다.당시, 여기저기 가짜가 만연, 세상을 풍자한 이 대중가요가 올해는 가사만 바꿔 :여기도 축제, 저기도 축제, 축제가 판친다"로 리메이크(?) 될 정도라고 한다.얼마나 곳곳에서 축제 행사가 많았으면 이런 비아냥을 받을까?날씨가 추워지면서 대전 곳곳에서 우후죽순 펼쳐졌던 각종 축제가 대부분 마무리되는 듯하더니, X-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축제'라는 명칭으로 사흘간 또 시작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오늘(28일)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개원하고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5월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향후 6년간 반도체 설계, 제작, 응용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인재 16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ㆍ회로ㆍ칩 설계 등의 다양한 실용화 연구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학문 분야를 초월한 융합교육ㆍ연구를 위해 복수 지도제 도입, 미국ㆍ유럽 내 유수 대학들과 차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와 예산군이 힘을 합쳐 이뤄낸 '예산시장 혁신 사례'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꼽혔다.도와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시장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박람회에서 대표 혁신사례로 소개한 '함께만든 기적, 충남예산시장'은 전문인력을 가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로 떠오른 예산전통시장은 예산군과 더본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중앙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용학 / 이하 대전중앙신협)이 오는 12월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정기적금 특별이벤트 행사와 함께 당일 떡 잔치를 벌인다. 지난 8월 대전 관저동 모 신협에서 발생한 대낮 강도사건 여파로 대전 제2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조합원 재산 보호를 위해 점심시간 한 시간 문을 닫고 영업을 중지해 조합원 호응을 얻었던 대전중앙신협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창립 이벤트를 시행한다.대전중앙신협은 오는 12월 1일 기념일 당일 방문 조합원들이 1만 원 이상 출자하면 기념 떡과 2024년도 달력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전동킥보드 이용자들 상당수가 인도로 주행하면서 통행에 위협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로 곳곳에 멋대로 방치하는 등 더욱 심해져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평소에도 인도 곳곳에 주차, 통행에 지장을 초래했던 전동킥보드 이용자 상당수가 목적지 도착 후 추위에서 빨리 벗어나려고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전용 주차구역 주차를 무시, 인도나 차도, 자전거 전용도로에 방치, 통행인들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대학가에도 마찬가지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빠른 속도로 전동킥보드를 타고 주행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 모임 날짜를 정하는 모임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 보통 사람들의 얼굴 표정은 그리 밝지가 않다.굳이, 정기모임이 아니라도 지인 간에 "한 해 가지전에 한잔해야지?"라는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은 것은 주머니 사정은 빠듯한데 외식 물가의 고공행진 때문이다.최근 소주와 맥주 생산업체 공장 출고가가 인상되면서 식당 소줏값도 덩달아 오르면 부담은 더 가중되지만 다행히 한국주류도매업협회가 서민 경제 안정화를 위해 식당 주점에 공급하는 도매 출고가를 동결했다.결국, 도매업자들이 소주나 맥주 생산업체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향후 광역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홍보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밤에는 빛나는 도시 경관이 비치는 아름다운 금강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종의 대표 야간관광 명소다.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16일)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이 시장은 국회의사당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차례로 만나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경제부총리를 만나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전시 핵심사업 관련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한 엘리베이터 내 범죄예방 서비스' 과제를 제안,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3곳이 우수사례가 선정됐는데 세종시가 제안한 엘리베이터 내 범죄예방서비스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와 현관에서 폭행·쓰러짐을 인식하는 최첨단 범죄예방 기술이다.이번 범죄예방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연구·개발했으며, 실증하는 역할을 맡은 세종시는 공모를 받아 전국 최초로 도램마을 7·8단지에서 시범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늘(16일) 도청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일행을 접견하고,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네덜란드와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충남도는 서산 A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중심 농업융복합단지 내 전문 교육·연구센터에서 네덜란드 방식의 스마트농업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경지 면적은 160만∼180만㏊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정치 인생 두 번째로 거의 7년 만에 '소가 웃을 일'이라고 SNS를 통해 언급해 대전지역 정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정을 제외하고는 SNS상에서 좀처럼 정치적 언어를 자제해 왔던 이장우 대전시장이 어제(15일) 저녁 7시를 전후, 페이스북을 통해 '황운하 의원 심판 운운~~ 소가 웃을 일! 이번에는 본인 심판 아닌가? ㅉㅉㅉ~~~상황 파악도 안 되나? 재판도 잘 받으시고요 황 의원님!'이라고 게시한 것.이 같은 게시물은 어제(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재로 민주당 대전시당에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 '보문산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재공모가 오늘(15일)부터 실시된다. 당초에는 민간사업자가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를 모두 설치하는 내용으로 공모했으나 1개 업체만 공모에 그친데다, 의무사항이었던 전망타워 건립에 대한 내용 없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내용만 제안하여 사전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현재 건설경기 등 상황을 고려할 때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부담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의무사항이었던 전망타워 건립을 민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오늘(15일) 기념식을 열었다.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 잡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로, 총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 완공했다.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된 충남본부는 총 직원 수가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주요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2023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와 '지역자율계정 부문'에 각각 선정되면서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시도평가 부문, 지역자율계정 부문, 지역지원계정 부문 등 총 32건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도평가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오른 데 이어,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금남면 용포로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우수사례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학생들과 같은 또래이고 청년인데 대학에 안 갔다고 대전시 행정인턴 자격조차 없나요?"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취업을 위해 휴학한 청년들의 얘기다.대전시가 오늘(15일)부터 내년 초 대전시청과 산하 기관에서 행정 실무체험을 하게 될 아르바이트 희망자 모집에 들어가 예년처럼 지원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행정실무 체험 기회는 물론, 단, 19일간 근무에 오후 4시까지만 근무하고 140만 원의 임금도 지급하기 때문으로 대학생들의 소위, '꿀 알바'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그러나 이 같은 대전시의 인턴 채용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청남도가 오늘(14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지방시대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선정 사례는 문화정책과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중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이 사업은 논산시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미관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