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4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시찰하며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방안을 고찰했다.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일본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에 마련된 눈축제 현장을 찾았다. 대표단은 이날 열린 제74회 눈축제 개회식에 참석,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을 비롯해 삿포로시, 삿포로시의회, 눈축제실행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눈축제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눈·얼음으로 만든 조각 전시, 온가족이 즐기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시립무용단은 2일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에서 우리 춤 '0時의 향연 - 대전'을 무대에 올렸다.대전시립무용단은 이날 오후 3시와 6시 삿포로 팩토리 아트리움에서 삿포로 눈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길 염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0時의 향연 - 대전'은 한국의 전통춤으로 구성돼 있다. 손목에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쇠 팔찌를 차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부채를 사용해 추는 춤인 '쟁강춤'으로 막을 열었다.이어 무용단의 창작 작품인 '천몽 - 단재의 꿈'중 신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시설물 동파 예방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마을급수시설 21개소에 대해 오는 8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급수관 동결 및 누수 여부 ▲소독약품 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물탱크 청결과 위생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명절 연휴 기간 주민들이 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을급수시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가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기업협업센터(ICC)간 성과 공유·협업 체계 구축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실감형 콘텐츠, 에너지·안전 및 미래물환경 ICC를 연계, ICC 산학연 간 네트워크 및 교류 협력 활동 확산을 비롯한, 기업협업센터 ICC간 공유·협업, 지역별 직무능력 및 인력 수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기업 네트워크 공유 등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 등과의 산학협력 거버넌스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세종·충남교육청은 오늘(2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대전교육청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1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4명, 특수(초등) 6명으로 총 21명이다. 전체 합격자 중 남자 4.8%(1명), 여자 95.2%(20명)이며, 졸업자 66.7%(14명), 졸업예정자 33.3%(7명)이다.대전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임용후보자 구비서류를 갖춰 대전교육청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세종교육청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충청북도 증평현대화사업 현장, 청주정수장, 경기도 광주정수장을 연이어 방문해 수도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최근 한파와 해빙이 반복되며 수도시설 운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누수 등 수도 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물 사용이 집중된 설 대목에도 민생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폈다.특히, 기후 위기와 물 환경 변화에 따라 높아지는 국민 인식에 발맞춰 스마트관망관리와 A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공영 자전거 타슈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일정한 역량을 갖춘 지역 자전거 정비업체를 선정해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지정하고, 경정비 위주의 신속한 수리·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타슈의 모든 정비는 유성구 외삼동에 있는 교통공사 타슈 센터에서만 진행하다 보니 고장 입고부터 정비, 현장 배치까지 평균 2~3일이 걸린다. 타슈 이용자 폭증으로 타슈 정비량도 2021년 14,900건에서 2023년 20,386건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지도·점검 및 자율적 안전 보건 활동 유도 역할 등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지난해 처음 도입한 '안전보건지킴이'는 민간사업장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 위험 요인을 발굴·건의하는 현장감시단이다.특히, 관내 소규모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건설 현장 산업안전 법령 준수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계절별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 미준수 등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해선 개선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행복교육이음공동체(Happy Edu-Link Partnership/이하 HELP/ 대표 오석진)가 1월 31일 창립 1주년을 맞았다.지난 2023년 1월 마지막 날 대전에서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돛을 올린 HELP는, '미래를 위한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 전문가들의 식견을 모아 당면한 문제를 해결, 대전교육 발전을 꾀하는 비전을 목표로 하는 대전 최초의 민간 교육전문가 싱크탱크다. 지난해 7월 사무소 개소에 이어 8월에는 법인으로 공식 승인받는 등 각종 교육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출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본청 및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등산로를 비롯한 산림연접 마을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10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또한, 132대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와 드론 15대를 가동하여 전방위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상황을 감시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진화차,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갖추어 놓은 상태이다.특히 올해는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잠시 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 시작됩니다. (중략)..."우체국 내에서 녹음 방송이 나오고 정확히 12시가 되니 직원들이 동시에 자리를 뜰 때 한 시민이 우편물을 들고 서둘러 뛰어 들어왔지만 헛수고였다.점심시간 시작으로 접수가 거부되면서 직원에 잠시 언성을 높였지만 포기하고 돌아가는 시민 얼굴은 짜증난 표정이 역력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의 휴식권 보장과 교대근무 중 사고 예방 등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구실로, 도입 초기에는 2명 이하 근무 우체국은 점심시간 교대하다 보면 한 명만 남게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운영 중인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지난해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 인원이 38,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 사람 중심의 통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인 미디어 창작공간 '미디어 해봄'을 내일(1일)부터 개방한다. '미디어 해봄'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방송 및 편집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와 연계한 창작동아리도 육성할 예정이다.시설은 하루에 3회 개방되며(휴관일, 일요일 제외), 사용 신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대기자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문화동, 목동)가 최종 선정됐다.작년 서구 권역 5개소(갈마, 도안, 관저동)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대전시는 국비 3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 평가와 올 1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 중구를 포함한 전국 총 5개 지자체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 포함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생활 편익 사업 5건과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 등 13건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다음 달 5일부터 나흘간 5개 구청을 방문,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DSC)이 우주 산업 모빌리티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우주 모빌리티 큐브위성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Innovation Fab-Lab에서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첨단 ICT 분야인 큐브위성 교육을 통해 DSC 공유대학 재학생들에게 위성 체계의 기본적인 이해와 우주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초소형위성 임베티드 시스템 제작 ▲큐브위성 기능과 기초 제작 실습 교육 ▲큐브위성 모듈 제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30일) 대전광역시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소통, 창업·산학 협력, 지역개발 협력 등 3개 분야 8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단계적 협력을 추진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물 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대전 디지털 물 산업 밸리 조성 지원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운영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및 에너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30일) 제275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대전관광공사 소관 보고 2건과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정명국 부위원장은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사이버교육 운영과 관련해 "특히 외국어 강좌가 빈약했는데 올해는 어떤 내용을 개선했나"는 질의에,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위탁 업체를 교체했고 그동안 지적받은 내용을 과업지시서에 반영해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답했다.정 위원은 "입찰 시기에 교육 공백이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설 명절과 4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늘(30일)부터 10일간 공직기강 복무 점검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감사관이 총괄하는 이번 복무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산하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 해태 및 품위 손상 행위, 복무 및 보안 관리,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점검 실태, 기타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교육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제시됐다.대전시는 오늘(30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하는 지역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해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규제개혁을 위한 '교육특례', '기업특례', '정주특례'를 발굴, 적용할 계획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 발전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업 기간 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