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박성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대상도시로 대전시를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상존하는 도시문제들을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면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챌린지 사업 - 민간기업·지자체·대학 등의
[충청헤럴드=강재규 기자] 자유한국당이 2일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의 부당성을 알리는 릴레이 삭발에 돌입했다.이들은 이날 삭발식 후 낭독한 성명서에서 "오늘 저희들은 민주당과 그 추종세력들이 불법과 야합으로 선거법, 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에 태운 의회민주주의 폭거에 삭발투쟁으로 항의하고자 한다"며 "그들이 4월 29일 자행한 불법 사보임, 편법 법안제출, 도둑회의를 통한 패스트트랙 지정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오늘 우리는 삭발투쟁을 시작으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비정상 국정운영이
[충청헤럴드=박성원 기자]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구 스카이로드와 중앙시장 일대에서 대규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대전시는 오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스카이로드와 중앙시장 일원에서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신규로 기획한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축제다. 토토즐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은 ‘EDM 파티’와 ‘0시포차’다.스카이로드 밑 개방된 공간에서 천장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EDM파티’는 오후 8시, 9시, 1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최근 A형간염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수칙준수,고위험군의 A형간염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대전충남지부는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건협 대전
오세현 아산시장이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관련, 줄어든 예산에도 선전했다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 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열린 5월 월례모임에서 “구제역, AI 등 외부요인으로 오랜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우리가 가진 총체적 문화예술 자원들을 활용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천편일률적이고 부족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축제 예산이 절반으로 삭감된 사정을 안다면 박수쳐 줄 시민도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족한 예산을 채우기 위해 희생한 공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5월1일부로 세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개소했다.세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44병상의 외래진료관 5층 단기병동이다. 내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번 병동 추가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규모는 3개 병동, 131개 병상이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만으로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보는 병동이다.적은 간병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장점이다. 6인실의 경우 9만원인 일반 간병비(
충남 천안시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해 시내버스 내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구축해 시행한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전담사업자가 장비와 회선 등을 설치하고 지자체에서 통신회선 월정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산절감을 위해 충청남도 국고보조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시는 1차 사업으로 시내버스(보성여객) 37대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버스에는 홍보스티커가 부착돼있으며,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도로 위에서 속도경쟁을 벌이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과속을 하던 피의자 1명은 사고로 경상을 입었다. 대전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BMW 등 외제 스포츠카를 과속(134km/h∼177km/h)으로 몰며 공동위험행위를 하다 교통사고를 낸 피의자 A씨(28세)등 4명을 붙잡았다.경찰청에 따르면, A씨 등 피의자 4명은 자동차판매, 자동차관리용품점 등 차량관련 업종에서 일하다 만난 사회 선후배 사이다.이들은 지난 2월 4일 오후 속리산 소재 커피숍에서 만나 청주로 돌아가던 중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봉계터널에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내년 대전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무상교복 지원을 각각 '현금'과 '현물'로 받는다.대전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방식을 중학교는 현금, 고등학교는 현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중학교에는 현물, 고등학교에는 현금을 지원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볼때 지원방식이 뒤바뀐 셈이다. 교육부가 권고하고 있는 '현물' 지원은 내년에도 이뤄질 수 없게된 것.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는 교육 공동체의 설문조사를 통해 '현금지원', 교복 가격 안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세계노동자의 날인 1일 2000여 명이 넘는 대전지역 노동자들이 한 데 모여 ‘노동권 개선’을 외치며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등을 촉구했다.이날 김성남 충청노점상지역장은 연대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거 같다"며 "여전히 재벌은 당당한 세상이고 노동자 빈민은 서러운 세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제93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The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장 교수는 두경부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발굴한 신규 바이오마커가 동시다발적인 암유발유전자를 억제해 기존의 항암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장재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두경부암 환자 및 대규모 공개 임상 코호트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을 통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연수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대한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두경부암 치료를 위한 항암 표적치료는 세툭시맙(Cetuximab)이라는 약품만이 FDA 승인을 받았으나, 내성률이 높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의 증식과 분화, 이동, 점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과 연관된 단백질인 'c-Src'의 억제제인 'PP2' 라는 약물을 이용해 기존의 세툭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30일 원내 화재 발생을 가정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71병동 병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원내 직원 30여 명이 연락통보반, 초기소화반, 대피유도반으로 편성돼 화재방송, 119 신고,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대피 유도 등을 신속하게 수행했다.화재는 즉각 이뤄진 신고와 초동 조치로 조기 진압됐으며, 입원 환자들은 대피유도반의 안내에 따라 유형별로(거동 가능 환자, 보행기구 및 부축 필요 환자, 중환자) 무사히 피신했다.박노경 원장은 “선병원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목표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충남도청 20대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1일 충남도와 홍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도청 시보공무원(7급) 김모(27)씨가 26일 오전 4시 55분쯤 예산군 삽교읍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목을 맨 채 변사로 발견됐다.앞서 김 씨는 이날 2시 50분 쯤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앞 노상(홍성군 홍성읍 청사로)에서 신호 옆 교통섬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당시 친구와 술을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연중 실시한다.시교육청은 학부모, 유관기관 위생관리 전문가, 교육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해 학교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2019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점검단은 각급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급식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인 관리, 안전한 식재료 사용 등을 확인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
[충청헤럴드=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산이나 풀숲, 관목이 우거진 장소에서 진드기 접촉에 주의를 당부했다.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서구 장태산, 유성구 하기동 산책로, 대덕구 비래공원 등 각 구별 2곳 및 3대 하천 상류 6개 지점 등 총 16개 지역을 선정해 참진드기 개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진드기가 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참진드기는 야생동물의 흔적이 있는 숲과 산책로가 연결되는 곳에서 주로 많이 채집됐으며 3월에 676마리, 4월에는 1035마리가
[충청헤럴드=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31일까지 한 달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2019년 고용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창출로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관내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신청대상은 관내에 본사(주영업장, 주공장)가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 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중기업은 5명, 소기업은 3명 이상인 기업이다.대상 업종은
[충청헤럴드=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사회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교육청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초등학생 대상 교육청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확정한 12개의 초등학교 4학년 총 60학급, 13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견학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교육청 역할과 부서소개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안내 영상을 시청한 후 5가지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고교학점제 정책을 안내하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0일 천안 갤러리아 아트홀에서 올해 제2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교학점제, 내 꿈을 향한 징검다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공감 콘서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학부모 250명이 참가해 발표자들과 활발히 대화를 나눴다.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오는 2022년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활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충남 지역에서 홍성군이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도내 개별주택 25만 4065호에 대한 2019년 기준 주택가격을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시 내용에 따르면 도내 전체 개별주택의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2.19%p 상승했다. 이는 표준주택의 전체 평균가격이 1.82% 상승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시·군별로 살펴보면 △홍성군 3.08% △예산군 2.67% △태안군 2.51% △서산시 2.44% 상승했으며, △서천군이 1.43%로 가장 적게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