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2020년 책 읽는 가족'에 도담동 거주 이주연 씨 가족을 선정했다.'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장려하는 캠페인이다.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책 읽는 가족'은 지난해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도서 관리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황사마스크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위텍코퍼레이션(주)은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25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기탁했다.이번 차량 지원금은 공익연계마케팅을 통한 위텍코퍼레이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기탁받은 차량을 통해 아동 상담, 후원자 개발을 위한 방문 등 관련 업무에 힘쓸 예정이다.위텍코퍼레이션(주) 이신재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이들을 도와주는 움직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생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가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사업을 본격화한다.충남대는 대학 영탑홀에서 이진숙 한남대 총장과 BK21사업을 수행해 나갈 23개 교육연구단(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4단계 BK21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 지원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는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된 23개 교육연구단(팀)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충남대는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0년부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장르불문 십분발휘'와 '함께 걷는 길'을 펼친다. '장르불문 십분발휘'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로페스타 집시밴드의 프렌치 재즈를 비롯해 가온병창단의 가야금병창, 홍트리오의 마림바 연주 등 10개 팀이 10분간 옴니버스식으로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대전예당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지역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함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충남 천안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해당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4개 초중고에서 8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A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학원 수강생 등 37명이 자가격리되고 13일까지 전 학년 등교 중지 및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명의 확진자가 나온 B중학교도 학생과 교직원 등 53명이 자가격리 조치되고, 13일까지 전 학년 등교 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C중학교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와 학생과 교직원 등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12일 도내 시·군의 특색 있고 자랑스러운 맛집 100개소를 소개하는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도를 방문한 여행객과 도민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100개소를 엄선해 대표 음식의 사진과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가게 세부 정보 등을 담았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 목록과 각 시·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도 수록했다.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소책자도 발간했으며, 스마트폰을 이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정동극장 대표 브랜드 공연인 무용극 ‘궁: 장녹수전’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궁: 장녹수전’은 그 동안 ‘희대의 악녀, 요부’로 낙인 찍힌 장녹수를 ‘예인’으로 그려내 전통 기방 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궁중 연희까지 한 작품에 녹여 한국 무용의 백미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조선의 왕 중 가장 풍류를 사랑했다고 전해지는 연산과 왕위에 즉위하지 못한 왕자이자 장녹수의 조력자인 제안대군 등 입체적 캐릭터들의 향연이 한 시도 눈을 뗄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조 1837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560억 원(2.5%)이 감소한 규모다.시교육청은 세입 예산으로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 7439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3635억 원, 기타 이전수입 8억 원, 자체 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755억 원 등을 책정했다.총 1조 5772억 원 규모의 세출 예산은 ▲인건비 1조 3552억 원, ▲학교운영비 1972억 원, ▲기관운영비 65억 원, ▲BTL임차료 및 운영비 183억 원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가 11일 관련 서류 제출 거부를 이유로 천안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지를 선언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교육위는 이날 “지방자치법 제40조에 근거해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도중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서류 제출을 거부하며 항의성 전화와 문자를 발송했다”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흔드는 행위로 규정해 천안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교육위에 따르면 피감기관 관계자는 지난 4일 교조·교목·교화 등 각급 학교의 상징(물) 현황을 묻는 도의회의 자료 요구에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3일까지‘2020년 세종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세종시 관내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다.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종이 설문지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학교 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가정통신문앱 등에 안내된 링크 또는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참여 가능하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실정을 고려해 조사항목은 20개 미만으로 구성했으며, 설문 주제는 민주적 학교운영, 학생자치, 다문화교육,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 법률센터는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법률 및 범죄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법률센터는 이달부터 상주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상 저작권침해와 명예훼손 ▲교통사고 대처요령 및 예방 ▲사기 및 피싱·스미싱 범죄 예방 등에 대한 법률 및 범죄예방 교육을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손종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다문화가족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과 같은 공익법률사업을 이어나갈 예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근무 년 수와 직급에 얽매이지 않는 파격적인 인사제도 도입과 온라인 연구비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연구자 중심의 행정지원 강화에 나섰다.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인사에서 ‘일 잘하는 팀장’ 제도를 도입해 기존 팀장 공모 자격을 10년 이상 주임급 직원을 대상에서 근무 년 수와 상관없이 전 직급을 대상으로 사실상 제한을 없앴다.또 팀장 선발 과정에서 근무 이력, 기존 업무성과 등을 배제하고 100% 발표평가를 통해 팀장을 선발하도록 했으며, 평가 위원 역시 외부 전문기관의 인사를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건양대노조가 자신의 딸과 조카에게 외부 장학금을 몰아주고 학점을 후하게 준 교수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건양대노조(지부장 김민수)와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대전충청지역본부는 10일 오전 건양대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 앞에서 '대학 내 불공정 행위 교수 진상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민수 지부장은 "해당 교수가 딸과 조카에게 외부 장학금을 몰아주고 A+ 학점을 준 행위를 알고도 시정하지 못한 대학 지도부는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대학 지도부의 책임있는 사과와 자진 사퇴를 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지역 대학(전문대학포함)의 원격교육 질 제고 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충남·세종 권역 원격교육지원센터'에 선정됐다.충남대 등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대전과기대가 대전.세종.충남 권역에 선정되는 등 총 10개 대학연합체가 선정됐다.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이 연합체를 구성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대전.세종.충남 권역에서 총 5개 연합체가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충남대-대전과기대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교육청 산하 기관 등에 배치된 파견 교사가 매년 늘어 예산 낭비 및 비정규직 양산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교조대전지부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전교육청, 동·서부 지역교육지원청, 대전교육연수원 등 직속기관에 배치된 파견 교사가 해마다 늘고 있어 예산 낭비 및 비정규직 양산, 학교 교육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대전교육감 소속 공무원 중 파견 교사로 일하는 사람은 2017년 40명, 2018년 45명, 2019년 62명에 이어 올해 10일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와 대전 소재 대학과 손잡고 2025년까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682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허태정 대전시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설동호 교육감, 지역 대학 총장 등 19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시-대학-지역이 협력해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의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방식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도 현금으로 지원해 급식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9일 열린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의 대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기현 의원(유성3·더불어민주당)은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친환경 급식비 지원을 현물이 아닌 현금으로 해야 급식의 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친환경 급식을 위해 현금을 지원하는 중·고등학교와 달리 ‘로컬푸드 꾸러미’라는 식자재가 제공되고 있다”며 “현금으로 지원할 경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내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크게 감소한 것에 대한 우려와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9일 오전 시의회에서 열린 제 255회 제 1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인식 의원(서구 3)은 “시내 특성화고의 2018년도 졸업생 대비 취업자 수의 평균은 53.5%였으나 2019년 들어 35.2%로 감소했다”며 “코로나19로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시장은 더욱 위축될텐데 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어디 있다고 보느냐”고 따져 물었다.대전시교육청 임창수 교육국장은 그 이유를 '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020 대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지역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력 향상과 교류 기회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5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11일에는 오푸스 오케스트라(지휘 김석구)가 베토벤 교향곡 4번을 연주하며, 12일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지휘 이운복)가 베토벤 7번을 각각 연주한다.또 13일에는 DJAC 청년오케스트라(지휘 고영일)가 베토벤 교향곡 1번, 14일에는 대전아트오케스트라(지휘 윤성규)가 베토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발생에 대비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13억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방역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 213만 장과 소독 티슈 12만 7000개로 마스크 5장은 학생에게 지급하고 3장은 학교에 비축한다. 또 소독 티슈는 학급당 10개를 지원했다.충남교육청은 그 동안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소독용품, 열화상카메라 구입비 111억 원과 보건용마스크, 체온계 등 45억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김지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