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시민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매달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급(또는 청구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기 전 알뜰교통카드앱에 접속해 집 등 출발지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누른 후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직장 등 도착지에서 ‘도착하기’ 버튼을 누르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어젯밤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불이 일어났다.소방당국은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까지 발령, 430여 명의 소방인력과 100여 대의 진화 장비를 동원, 진화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이보다 앞서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그러나 진화 과정에서 작업자 10여 명과 소방대원 1명 등이 연기에 질식, 병원으로 이송되었다.이 불로 공장과 인접한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 서울-대전 구간에서 고속열차가 일반열차 선로로 운행, 운행 시간이 지연되었다.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지난 10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설명회 및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주관으로 대전지역 암 관련 사업별 계획 공유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이상일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건강보건과 안옥 과장의 인사말 ▲암관리사업 계획(대전지역암센터 윤신) ▲대전지역 암통계 현황(대전‧충남지역암등록본부 유혜진)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대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최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취약계층·보호자 대상 심리회복과 휴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취약계층·보호 대상자 발굴, 취약계층·보호자 대상 심리회복과 휴식지원 사업 공동 운영,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공공 재원 확보, 기타 협약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합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공사는 취약계층·보호자를 대상으로 공사 운영시설 및 관광프로그램, 공사 주관 과학문화행사 참여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식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을 보고받고 즉시 목상동 화재 현장을 찾아“가용한 장비를 총동원에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또한 이 시장은 “인화성 물질(폭파 가능성)을 조속히 확인하여 조치하고, 포크레인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화재 진압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 인근 주민, 진압소방관 등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화재 진압 후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12일 오후 10시 9분경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공장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4분경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원 80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5개 자치구 29개 도로구간 재포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총 5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노면 파손과 교통량 등을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서구 6개 구간 공사부터 진행한다.구체적 구간은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천변고속화도로(은평공원~다모아아파트), 월평동로(진달래네거리~누리네거리), 원도안로(도안리슈빌아파트 일원), 도산로(탄방동 1432~남선공원네거리), 관저로(관저2동 행정복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4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12일 0시 기준 동구 50명, 중구 36명, 서구 105명, 유성구 137명, 대덕구 2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2739명으로 늘었다.한편, 시는 이날 지역 거주 확진 환자 중 94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확진자는 70대로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원 품목은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을 대표하면서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상품화 가능성이 큰 제품 등이다.신청 자격은 시에 소재지를 둔 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 업체와 개인 등이다.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과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신청은 다음달 10~11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접수한다. 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대전천·유등천·갑천 등 3대 하천과 지방천 26곳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13~31일을 ‘봄철(해빙기)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수거와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하천·둔치·제방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자재·폐비닐·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하고, 가시박 등 환경위해식물·잡목·고사목도 제거할 계획다.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보수·청소·소독과 보행데크·가로등·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도 점검·보수한다.오는 22일에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대전대 산학협력단·우송대 산학협력단·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보건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대전대 산학협력단과 우송대 산학협력단은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분야에,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은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 분야에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지부에서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공모사업 및 심의를 거쳐 사업단을 선정하고 있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자 439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시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하고 있는 소유주가 참여할 수 있으며,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용 차량과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3~24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실시한 ‘2023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3-South Korea)’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역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 세계 247위에 이름을 올렸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 항목으로 ▲28개국 8만여 명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10일 0시 기준 동구 36명, 중구 42명, 서구 125명, 유성구 91명, 대덕구 2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2084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과적차량 예방홍보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국토관리청, 충남도,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과적차량이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10t)보다 1t 초과 시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이 기준보다 5t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시는 이번 집중홍보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관계자들에게 화물적재 사전관리 의무를 준수하도록 적극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도심 공실 건물에 교육과 체험을 하는 ‘테마형’과 품종개량이나 기술실증·생산확대를 위한 ‘기술연구형’등 2개 유형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미래농업 육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원도심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시범 추진한다.신청 대상은 원도심(원동, 소제동, 정동, 중동, 삼성동,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에 위치한 연면적 396.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오월드가 개원 21년을 맞아 산뜻한 모습으로 입장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개선작업이 한창이다. 입장객을 맞기 위해 시설개선작업이 한창이다.지난 2002년 5월 개장한 오월드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첫봄을 맞이하는 관람객들에게 이용의 편의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일부 시설물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정문광장을 중심으로 건축물의 도색작업을 진행하면서 매표소 등 노후된 시설물의 개선작업도 병행하고 있다.오월드는 정문주변 건축물의 도색작업은 4월까지 마쳐서 성수기 입장객들이 새롭고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관리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 과제는 총 5편(지정주제 2편, 자유주제 3편)이고, 접수기간은 31일 오후 5시까지이다. 지정주제는 보건의료분야 1편과 감염병관리분야 1편으로 나뉜다. 보건의료분야연구주제는 ‘건강검진 종합소견 제공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이며, 감염병관리분야 연구주제는 ‘환경 내 인수공통 감염 병원체 감염실태 조사 연구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건양대병원이 최근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3 환자중심병원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배장호 의료원장, 김문수 전략지원본부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의 특강과 환자중심병원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건양대병원은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의료서비스 혁신을 실현해나가기로 했으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은 “행복한 사람이 진정한 미소를 지울 수 있듯이 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지역 11개 교량의 난간이 1.4m로 높아진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자 등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버드내다리·복수교·용신교 등에 추가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기존 교량의 난간 높이가 1.0∼1.2m로 자전거 이용자 등이 교량 밖으로 추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시설물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개선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