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대덕특구 개발 등 '혁신성장 선도 중심도시'로의 도약 등 내년도 시정 운영 계획과 올해의 시정 성과를 발표했다.허 시장은 16일 시정 결산 브리핑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시작으로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의 거점이자 모도시로서 주변지역을 포용하는 광역도시기능을 강화해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덕특구를 한국판 뉴딜의 메카로 혁신해 특구 일원에 디지털 융복합 산단을 조성하겠다"며 "DNA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통해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총 1305곳에 방역물품을 12월 중으로 긴급 지원한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역 내 노래방·게임업소협회 측 의견을 적극 반영해 품목을 선정, 사업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지원 물품은 비 접촉식 체온계 1305개, 보건용 마스크 45만 6000매 등으로 2억 6000만원 상당에 이른다.박용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에서 밤새 확진자의 직장 동료 등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8명의 확진자(대전 665번~672번)가 발생했다. 이중 6명(대전 667~672번)은 대전 649번의 직장 동료로 파악됐다.대전 667번과 668번 확진자는 20대로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다. 대전 669~672번 확진자는 모두 대덕구에 살고 있으며 30대인 대전 669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50대다.대덕구 거주 대전 649번 확진자는 30대로 발열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에서 가족·직장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명에 이어 오후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대전 659번은 서구에 거주 중인 70대로 지난 13일부터 발열 증세로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대전 660번(서구 거주)은 지난 1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602번의 미취학 자녀다. 대전 602번은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중구 거주 70대 부부(대전 592·599번)의 딸이다.대전 661번은 유성구에 살고 있는 취학 아동으로 대전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직업상담사 4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민 밀착형 일자리 상담으로 고용 창출 및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집하는 일자리다.로 고용 창출 및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집하는 일자리다.신청 자격은 10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대전시 중구에 주소를 둔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밤새 대전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동구에 사는 미취학아동인 대전 650번은 지난 11일 경기 의정부의 할머니댁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모는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인천시 부평구 396번과 접촉한 20대 남성(대전 658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전 625번을 매개로 한 직장 내 감염자도 이어졌다.대전 651·654·655번 확진자는 대전 625번의 직장 동료로 모두 20대다. 대전 625번 확진자는 40대로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14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대전시회(지회장 안성호)가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한 떡국떡 66박스를 기탁했다.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대전시회는 2013년부터 대덕구에 후원을 해온 단체로, 올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중구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떡국떡은 박스당 3Kg, 66박스로 구성해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안성호 지회장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용갑 청장은“지역사회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참여연대는 대전시티즌 선수 부정 선발 청탁과 관련해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김종천 의원을 시의회 윤리특위에 회부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용대, 채계순 의원에 이어 8대 의회에서 벌써 세 번째 유죄 판결"이라며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이 업무와 관련한 뇌물과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업무방해 혐의로 받은 선고라 더 충격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이 사안에 대해 내∙외부의 의견을 얻고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1심 판결이고 사안의 경중에 대한 논의는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의회 출입기자단은 14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2020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행자위는 문성원 의원(대덕구 3·더불어민주당), 복환위는 이종호 의원(동구 2·더불어민주당), 산건위는 이광복 의원(서구 2·더불어민주당), 교육위는 정기현 의원(유성구 3·더불어민주당) 등 4명, 우수 상임위는 행자위가 선정됐다.문성원 의원은 시상식이 처음 시작된 지난 2018년 이후 3회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문 의원은 "행감에서 행자위원들이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 교회의 신도 23명이 코로나19 집단 발병한 충남 서산시의 한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져 방역 당국이 진단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유성구 소재 모 교회의 신도와 목사 등 23명이 지난 10일 서산의 기도원을 방문한 사실을 통보해왔다. 이 중에는 미취학 어린이 3명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이들에 대한 검체를 확보하고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양성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5시~6시께 나올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8건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셀프주유소의 장애인 편의지원 촉구 건의안”과 조성칠 의원의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 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성칠 의원은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구본환 의원은 ‘대동·금탄 산업단지' 추진,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가 대전도시공사와 협력해 보다 적극적으로 공공 임대주택 정책을 시행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광복 시의원(서구2·더불어민주당)은 14일 대전시의회 제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대전 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과 임대 가격이 엄청나게 뛰어 집 없는 서민들의 주거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고 있는 것처럼 대전시도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그는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와 당진·아산·홍성·천안 등에 202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했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공동 건의문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 시내~오근장(청주공항)의 충청권 철도망을 광역철도로 건설하고, 세종청사~조치원 노선을 서울까지 운행하는 일반 철도와 보령~공주~세종청사를 잇는 일반철도의 신설을 담고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중구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가 공동으로 주최해 이웃 나눔의 현장에 함께 했다.모금행사에는 ▲로쏘주식회사(성심당 2000만원) ▲㈜동건종합건설(1000만원) ▲대전건축사협회 ▲대전시 중구약사회 ▲OB맥주 대전지점 ▲㈜해섬 ▲보문식품 ▲금중탑골농원 ▲남일제과 ▲제일화방 ▲대전효지도사협회 ▲㈜울엄마푸드 ▲대전도시락 ▲메밀고개푸드 황금식품 ▲가야전통식품 등이 참여해 4750만원을 기탁했다.모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13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대전 624번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부터 가래 증상을 보였다.대전 625번 확진자는 40대로 서울 성북구에서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뒤 지난 8일부터 기침 증세로 확진됐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625명(해외입국자 42명)으로 집계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시민의 숙원 사업인 대전의료원 설립이 정부의 예타 면제 결정으로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감염병 대응 및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지방의료원 20곳을 확충하는 내용의 공공 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대전의료원 등 3곳은 국무회의의 의결로 예타 면제 사업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또 지방의료원 신·증축 시 시도 지역은 3년간 국고보조율을 현행 50%에서 60%로 10%p 인상하고, 지방의료원 35개 전체에 감염병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코로나19 3차 대확산에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확진자가 급증하자 13일 오후 지역 병원장 등과 긴급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및 병상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충남대·을지대·건양대, 성모병원, 유성선병원,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대전병원 등 지역 대형병원 병원장 7명과 대전시의사회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감염병 특보 등 감염병 전문가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허 시장은 민간 병원이 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대전시, 5개 자치구, 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고 중기부의 세종 이전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확대 당정협의회에서 박영순 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시장은 "정부가 비수도권 소재 중소벤처기업부를 세종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수도권 과밀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그 어떤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당정은 공동입장문에서 "그 동안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중기부의 세종 이전 부당성을 알리고 대전시민들도 이전을 반대하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하루동안 폐쇄했던 구청 업무를 정상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간부 공무원 확진 발생 다음날인 10일 하루동안 청사를 하루동안 임시 폐쇄하고 11일에는 원격 근무를 위해 설치한 스마트워크센터에 2개팀을 분산 배치해 추가 감염을 사전 차단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청내 일부 사무실이 폐쇄되더라도 직원들이 원격근무를 할 수 있도록 노은도서관과 진잠도서관 2개소에 구축됐다.이와 함께 청사 폐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관내 4개 도서관에 100명 규모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 610번 확진자의 일가족과 집단 감염이 시작된 유성구 소재 맥주집에서 비롯된 n차 감염자 등 12일 하루에만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대전 610번의 가족 3명(대전 617~61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확진자인 대전 617번과 618번은 각각 70대·80대이며 50대인 대전 619번은 12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다.50대인 대전 620번은 대전 499번과 접촉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대전 499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