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농산물가공 기본교육’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예정자에게 필요한 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식품 법령·식품표시 기준, 세무·마케팅 홍보 방법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가공지원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한 분말, 추출음료, 쌀과자,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 대한 실습과 현장견학도 병행한다. 세종시에 거주 중인 시민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사용금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인 구매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리고 적립금도 5%에서 7%로 상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적립금 혜택은 월 최대 1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까지 대폭 늘어난다.여민전 확대 운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지출 부담을 줄여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보건소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이 스마트폰과 연동된 혈압계와 혈당계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건소로 측정결과가 전송된다. 보건소는 이 데이터를 확인해 노인의 건강 체크,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평소 식습관, 약 복용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거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건강측정 미션 달성 등 우수참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3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과 지게차‧굴착기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6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4등급 100대, 5등급 470대, 지게차·굴착기 40대 등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저감장치가 없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Euro4)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티어(Tier)-1 이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시민·단체 등이 기부로 마련한 옷·침구류·생활필수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구호물품은 지난 13~17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단체 등 기부 참여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코트·재킷·이불·담요·침낭·기저귀·생리대·화장지 등 생필품 20여 종류(약 10t)를 기부했다. 시는 선별·포장 작업을 거쳐 이날 인천 물류센터로 전달했다.고기동 행정부시장은 “많은 시민들과 단체에서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튀르키예 국민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과 주민자치회가 오는 24일까지 체육·언어·요리·생활·음악·아동·미술 등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23일 조치원읍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8개 분야 31개 강좌로 구성해 다음달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주요 강좌는 건강가정식·에어로빅·우쿨렐레·파크골프·생활영어(회화)·어린이미술·탁구·홈바리스타·부동산 경공매·손뜨개·민화 등이다. 조치원읍은 노인인구와 다문화 가족이 많은 특수성을 살려 만 65세 노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실버요가·스마트폰배우기·한국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각 기관별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체계, 데이터 공공 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문화 조성 등 4가지 분야 8가지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시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21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성금 1525만 5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민호 시장 등 공직자들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했다. 이날 세종우리신협과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향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와 함께 세종우리신협은 300만 원을,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592만 5000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2025년 목표로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5년 4월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시에 따르면 지역 내 도로가 좁고 넓힐 수도 없는 구조인 반면 인구와 함께 자가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 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출·퇴근 시간대 승용차로 인한 교통 체증이 심각한 수준이며, 향후 5·6생활권 입주가 시작되면 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사이버보안산업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지역 여건을 반영해 시험무대(테스트베드)와 인증지원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전문인력 공급 체계 구축과 정보보안 산업을 육성해 기업유치, 인재발굴에 나선다는 밑그림이다. 시는 이날 열린 ‘제4회 찾아가는 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 현장토론회’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며, 조세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으로 민간자본 투자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농업인대학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개설된 정원산업 과정과 함께 정원 토양 관리, 정원 재료의 이해, 정원조성 계획·설계, 병해충과 친환경 방제관리 등 과목을 운영한다.다음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이론과 현장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대학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돼 학점 관리와 요건을 충족하면 세종시민대학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올해 청년 1인 가구 주거 임대료 지원 사업을 연령·직업·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연령대를 기존 만19∼34세 이하에서 만19∼39세 이하로 범위를 넓히고 직업조건도 공무원·사립교직원 등이 제외됐던 것을 폐지했다. 6개월을 거주해야 신청이 가능했던 조건도 없앴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85㎡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한다.신청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는 쉽게 확산돼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무료 백신은 경구투약 방식의 로타릭스, 로타텍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로타릭스는 생후 2·4개월에 총 2회 접종하고, 로타텍은 생후 2·4·6개월에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2가지 백신 모두 생후 14주 6일까지 첫 번째 접종을 마쳐야 하며, 생후 8개월이 되기 전 모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여권민원 야간 연장 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일 여권 방문신청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야간 신청·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야간 연장 창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여권발급 신청과 교부가 가능하다. 공휴일과 겹치는 수요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정규 근무시간 내 여권민원 신청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사무국을 공식 출범하고 시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소담동 세종경찰청에서 사무국 출범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사무국은 세종시·경찰청·교육청 공무원 등 3팀 15명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인 위원장과 사무국장은 지방공무원(정무직)이며, 그 외 위원 5명은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정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나승권 위원장은 “그동안 상임위원과 시 소속 사무국이 없어 예산 운용과 사무처리에 어려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세계적인 산업용가스 분야 선도기업의 8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미국 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코리아(알람 코리아)와 반도체용 공정가스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알람 코리아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특수가스를 국산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 말까지 전의산업단지 5993㎡ 부지에 약 101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공정가스 공장을 신설, 9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알람 코리아의 원활한 투자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비용의 50%를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세종시 일반음식점이다.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편안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를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한 경우와 전기차를 급속 충전구역에서 1시간, 완속충전 구역에서 14시간 초과 주차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전기차 충전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적치해 전기차 충전을 방해하면 10만 원, 충전구역을 훼손하면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거나 전기차를 충전구역에 일정시간 이상 주차할 시 불법주차로 간주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연서면 월하리에 위치한 조치원비행장을 지원항공 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 작전기지로 변경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방부에서 입법예고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지종류 변경으로 조치원비행장 주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커져 개발 규제 등에 따른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1970년 조치원비행장이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작전기지 주변 조치원읍, 연서·연동면 일원 약16.2㎢(490만 평)가 고도 제한 등 비행안전구역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일반가구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 60만 원 등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가구 400대와 저소득층 가구 1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초과 접수된 경우 연식이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 기간 내 신청서,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에서 접수하면 된다.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