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정보 취약계층인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예방수칙 수어동영상을 제작했다.수어동영상은 전문 농통역사가 화면 전반을 차지하는 청각장애 전용 수어동영상으로 촬영됐다.2분 52초 분량으로 내레이션과 배경 음악이 없는 대신 청각·언어 장애인이 정보를 한 번에 이해하도록 자막과 수어 통역을 화면 전체에 담았다.수어 통역은 유성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농통역사인 안초록씨가 맡았다.수어동영상에는 평상시 모든 국민이 지켜야 할 청결 관리 등 행동 수칙과 유증상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밤새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 발생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19번 확진자의 남편과 서산 8번 확진자의 아내와 딸이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20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자가 격리 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11일 밤 확진됐다.또 21번·22번 확진자는 유성구 전민동의 아파트에 사는 각각 50대 20대 여성으로 서산 8번 확진자인 한화토탈 직원의 가족이다. 서산 8번 확진자가
[충청헤럴드 내포=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공주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신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부여·서천·태안·홍성·예산 등 도내 5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올해 신규 대상 지역은 천안·공주·보령·서산·당진·청양 등 6개 시·군으로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1297억 7700만 원을 투입한다.이 기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 관로 교체 △누수 탐사·복구 △블록시스템 구축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지역화폐 3213억 원을 확대 발행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633억 원보다 407% 증액한다.이에 따라 지역화폐는 오는 6월 말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개인당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다. 9만원을 지역화폐로 사용할 경우 해당 가맹점에서는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도는 향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12일부터 구민들의 원활한 공적 마스크 구매를 위해 관내 약국의 마스크 판매시간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국마다 공적 마스크 판매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민원 발생으로 인한 약 조제 등 약국 본연의 업무 지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공적 마스크 약국 1차 판매시간은 오후 2시부터, 2차 판매시간은 저녁 6시 이후부터로 토요일과 일요일은 약국별로 자율 판매한다. 구는 약국 업무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구 자원봉사회 협조를 받아 약국 요청 시 자원봉사자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일주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서구 괴정동의 아파트에 사는 70대 여성이 19번째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을지대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 중이다. 이 확진자는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기력이 떨어져 일어나려다 집에서 넘어져 119구급차로 을지병원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하는 한편 남편을 비롯해 확진자 8명에 대해 서구보건소 선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 진동규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탈당을 선언했다. 진 예비후보는 11일 탈당 입장문을 통해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친정집 같은 미래통합당을 떠난다”며 “미래통합당은 오랫동안 당을 지켜온 유력 후보가 있음에도 주민들이 듣지도, 보지도, 살지도 않았던 사람을 잘못 공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심을 묻는 경선 과정조차 생략한 비상식적 공천을 했다”며 “진동규를 배제한 당의 결정은 유성의 발전과 변화를 학수고대한 주민 바람에 찬물을 끼얹는 오만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대전 서구을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 도전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캐치 프레이즈는 ‘크게 맡기시면 더 크게 해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권자인 국민의 위임을 받는 공복임을 강조하고 혁신과 유능한 정치를 약속 드리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대전 서구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은 박 의원이 단수 후보로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양홍규·전옥현 예비후보의 경선 승자, 자유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장애 유형별 선거 정보 제공을 선관위에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선거공보가 제공되고 있지만 일반 책자형 선거공보와 같은 규격으로 정해져 있어 시각장애인들은 책자형과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공보물과 그림 투표용지 제공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장애계는 꾸준히 장애 유형에 맞는 선거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민중당 김선재 대전 유성갑 국회위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 여러 대책을 쏟아내지만 갑작스럽게 국내 생산 능력을 늘릴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런 때에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를 생산한다면 매우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개성공단 봉제업체들을 재가동한다면 마스크는 물론 위생방호복 생산도 대폭 늘릴 수 있다"며 "개성공단은 원칙적으로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가 유기동물 보호에 한정된 동물보호정책 범위를 동물복지와 반려동물까지 포함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옥수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충청남도 동물복지계획 수립(5년 단위) ▲동물생명존중헌장 제정·공포 ▲맹견에 대한 관리 강화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조례가 제정되면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 7만 5000여 마리(2019년 12월 기준)에 대한 보호와 복지 수준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김근태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을 떠나 오늘부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경선 과정도 없이 반민주적인 일방적으로 기득권 세력의 짜고 치는 고스톱과 같은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삶이 어려워져 고통이 점점 커져 가고 마스크 하나 해결 못하는 이런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었는가. 거대 야당의 합작품”이라며 “국민의 편에 서서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전시가 원도심 재생과 대덕구 기관 유치 등 본격적인 혁신도시 지정 절차에 나섰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에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5월 27일부터 대전과 충청 51개 기관에서 지역인재가 혜택을 보게 됐다”며 “올해는 지난해 상승 기운을 이어받아 균특법 개정이 통과돼 어느 곳 하나 소외되지 않는 골고루 잘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 정용기 의원이 10일 21대 총선 대전 대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민들이 안전한 나라, 민생 경제가 우선인 정치,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 그리고 대덕 발전을 위해 대덕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3년 만에 나라 전체가 진영으로 쪼개져 있다. 이번 총선은 단순히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존립 자체가 걸린 선거’"라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문재인 정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한태선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결정됐다.10일 민주당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태선 예비후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의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경선에서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이로써 한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와 격돌하게 됐다.그의 천안시장 도전은 지난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 이은 세 번째다. 앞선 두 번 모두 경선에서 고배를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에 대한 악취 관리지역 실태조사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사업장 배출 악취 규제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7년 12월 대전 및 대덕산업단지를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관리지역과 경계구역, 인근 영향(피해)지역으로 구분해 12개 지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왔다.그러나 최근 악취 발생원 증가 및 주거환경 변화에 따라 악취 관리지역 인근 피해지역에 해당하는 대덕구 대화동 장미아파트 주변과 악취 관리지역 내
[충청헤럴드 세종=이경민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9일 세종 갑에 김중로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세종 을에 김병준(65)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 확정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분구가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세종갑 선거구는 부강면·금남면·장군면·한솔동·새롬동·도담동·소담동·보람동·대평동 등 남부권 9개 면·동이 포함된다.세종을 선거구는 조치원읍‧연기면·연동면·연서면·전의면·전동면·소정면·아름동·종촌동·고운동 등 10개 읍·면·동 등이다.
[충청헤럴드 세종=이경민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은 9일 오후 세종 갑에 바른미래당 출신 김중로 의원을, 세종 을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 확정했다. 한편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분구가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세종갑 선거구는 부강면·금남면·장군면·한솔동·새롬동·도담동·소담동·보람동·대평동 등 남부권 9개 면·동이 포함된다.세종을 선거구는 조치원읍‧연기면·연동면·연서면·전의면·전동면·소정면·아름동·종촌동·고운동 등 10개 읍·면·동 등 북부권으로 이루어졌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4‧15 재‧보궐선거 서구 나 선거구’ 후보자 추천 방법으로 일반국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도마 1‧2동과 복수동, 정림동 등 4개 동을 지역으로 하는 ‘서구 나 선거구’에는 장미화 전 서구의원과 최병순 전 복수동 통장협의회장이 이번주 내로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과 관련, 9일 “해양에너지 관련 20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균특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이 같은 구상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에 대해 “혁신도시로 지정이 된다면 환황해권의 중심축은 물론 충남과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TF팀을 만들어 120개 이전 대상 기관을 전수조사하고 간접적으로 의사를 타진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