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가 제2서해대교 역할을 하게 될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낸다.3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와 현안회의에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를 제안함에 따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당진시와 함께 민자 추진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와 함께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계획은 2033년까지 3조 6000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JCT)에서 경기도 광명시 가학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경찰청은 다음달부터 고속도로에서 무리한 끼어들기·지정차로 위반·화물차 적재 불량 등을 중점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충남경찰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와 교통상황실에 고속도로에서 단속이 필요하다고 접수된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은 교통법규 3대 위반행위를 선정했다.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북천안·북대전·서대전IC 진출로 등에서 무리한 끼어들기를 하는 얌체 운전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고속도로 전광표지판(VMS)에 단속 내용을 알리고 단속장소 주변에 현수막을 이용해 홍보할 계획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경찰청은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내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20~24일 지역내 교통사고는 55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8일~2월 2일) 108건에 비해 49.1% 줄어든 수치다.교통 사망사고는 3건으로 작년과 동일했으며,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54건에서 올해 52건으로 3.7% 줄었다. 사고 원인은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설 연휴 첫날인 20일 가장 많은 2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서해선 삽교역(가칭) 건설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낸다.사업비 분담 비율 이견으로 주춤했던 사업을 도가 70%, 예산군이 30%를 분담해 본격 추진하기로 하면서다.도는 17일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가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삽교역은 2024년까지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 설계를 마치고,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역사를 건립하게 된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24일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하루 평균 순찰차 32대, 암행순찰차 2대, 경찰헬기 1대, 드론 10대를 투입해 고속도로 주요 혼잡구간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 주행,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교통상황실에서는 고속도로전광판, 교통방송 등을 활용해 정체 구간과 우회로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지역내 7개 교통혼잡 구간은 갓길 통행이 허용된다. 서정필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장시간 운전은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대형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획기적인 혁신과 확고한 정체성 확립, 담대한 도전으로 ‘일류 경제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은 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포함, 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대전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경찰청은 설을 맞아 오는 16~24일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대전역,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혼잡예상 지점에 하루 평균(교통경찰, 모범운전자) 인력 120명과 장비 65대(순찰차 58대, 싸이카 7대)를 투입한다.국립대전현충원·추모공원과 연계되는 성묘 도로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꼬리물기·끼어들기·신호위반 등과 이동식 음주 단속도 추진한다.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을 활용, 전국 교통상황·CCTV영상·돌발상황 등 귀성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가 5일 열렸다. 국토부가 지자체와 권역별로 지역현안을 고민하고 맞춤형 국토교통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회의다.국토부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와 세종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국토부는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 날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마다 꿈과 소망이 성취되는 알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차가운 겨울 매서운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몸을 움츠리듯 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 19 여파로 몸과 마음을 웅크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경제적 여파 등으로 받은 상처는 2022년 한해로 아물기에는 가볍지 않았습니다.여전히 힘들었던 한 해였음에도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어려운 여건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덕구는 29일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행로 확장을 요구하는 구민들을 면담하고 대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주민대표 온갑섭 씨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를 방문해 1만 8000여 명이 동참한 서명부를 전달했다.이날 면담에 참석한 구민 대표들은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등산객들이 법동 소류지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통과박스가 비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고 차량과 사람들이 함께 뒤엉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2023년 정부예산을 올해보다 6850억 원 증가한 9조 589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어선 것"이라며 "특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핵심기반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신규 사업 39건이 반영돼 1조 778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강조했다.분야 별로로는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23억 원, 수소터빈 시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가 2023년 정부예산과 특별교부세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시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은 정부안 대비 488억 원(3.6%) 증가한 1조 3874억 원, 특별교부세는 144억 7500만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실질 총지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평가했다.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실질 총지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전경찰청이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화물차운송보호 기동단속팀’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기동단속팀은 지난달 29일부터 경찰관 기동대원 5~6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개 팀으로 운영해오다 2개 팀을 추가 편성했으며, 대덕산업단지 내 시멘트 공장, 신탄진화물차휴게소 등 주요 사업장에 배치된다.대전경찰청은 화물연대가 방송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단위로 이동하면서 비조합원이나 업무개시 조합원 운전자에 대한 게릴라식 폭행·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 서산 대산과 당진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재추진된다. 사업비 초과로 멈췄던 해당 사업이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하면서다. 최종 통과된 총 사업비는 2367억 원 증액된 9073억 원으로, 2023년 착공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도는 이날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B/C, 비용대비 편익)이 0.95로 기준(1.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정책적 평가(AHP)에서 0.5이상을 넘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DL건설이 25일 대전에서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는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1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아파트 400가구, 오피스텔 25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공급되며, 단지 내 상가도 입점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가구 ▲84㎡B 166가구 ▲84㎡C 72가구 ▲84㎡D 103가구 ▲84㎡E 36가구 ▲84㎡OA 12가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경찰청은 고성능 교통단속장비를 장착한 암행순찰차로 관내 고속도로에서 과속 차량 876대를 단속했다고 22일 밝혔다.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암행순찰차 1대에 속도 측정 장치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관내 고속도로에서 집중 단속을 벌였다.고성능 교통단속장비는 전방 차량의 속도를 측정한 뒤 실시간 단속정보를 자동 저장하는 기능을 갖춰, 단속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 운전하는 차량까지 단속할 수 있다.이같은 단속 효과에 충남경찰청 암행순찰팀은 일반도로에서도 제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주거명가 KCC건설은 4일 대전시 서구 용문동 59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평균 분양가는 1606만 원이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 62㎡~84㎡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형트럭과 외제차를 이용해 고속도로 합류도로.교차로 등에서 고의사고를 내고 3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최근까지 25톤 트럭과 외제차 2대를 이용해 고속도로 합류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차선변경 차량을 노리고 35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합의금 및 미수선수리비 등 명목으로 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