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총 53억 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대전 도심융합특구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공사는 지역 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신 교통서비스 분야의 'AI 기반 보행자 중심 교통이용 예측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대전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보행자 이동 데이터 수집, 통행 패턴 분석을 통해 교통이용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스(MaaS)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올 들어 두 번째로 한남대학교에서 '게릴라 캠퍼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공사는 한남대 인사례교양동에서 전광판을 통해 공사 추진 사업을 홍보하고, 한남대 출신 공사 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채용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공사와 공사사업에 대한 인지도, 취업활동 시 중요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음료와 기념품을 제공했다.이번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도시공사를 새로 알게 되었거나, 공사 추진사업을 알게 되었으며, 모교 선배들의 취업상담이 취업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소방본는 8일 119시민체험센터 외 1개소에서 대전지역 학생과 일반인 10개 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시나리오로 경연을 펼치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상황설정 및 스토리 전개 ▲심정지 환자 발견 및 구조요청 ▲의식 확인 ▲흉부 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한 결과, 학생부는 동아마이스터고 학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지역 인지 서비스 관련 12개 기관과 컨소시엄(Consortium,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의 기억 챙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4개 컨소시엄 △박명래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대전지회장 △이승영 노후 대표 △이기원 한국에자이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사단법인 대전케이뷰티포럼이 보유한 정보 및 자원을 공유하고, 대전지역 내 뷰티산업과 사회서비스 분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김인식 원장은 "사회서비스는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주거, 문화 등 시민의 삶을 보듬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서비스라고 볼 수 있"며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만큼 뷰티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대전케이뷰티포럼과의 협약을 통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 이하 '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소진공의 정책지원 역량과 폴리텍대학의 직업훈련 노하우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앞으로 소진공과 폴리텍대학은 ▲소상공인 시제품 설계‧제작 지원 서비스 제공 ▲폐업(예정) 소상공인 대상 '전문기술과정' 지원 ▲양 기관이 운영 중인 지원사업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7일(수)부터 4월 2일(화)까지 '2024학년도 대전광역시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 원서접수를 받는다.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은 중등학교 69개 과목에 대하여 5가지 서류전형 방법(학교장추천, 자격, 임용1차시험응시자, 임용대기자, 기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지원 자격은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의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교원자격 취득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임용1차시험응시자 및 기타 전형 지원자의 경우 서류 제출 완료 후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별도 실시하는 연수(5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선양소주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또한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 소주가 큰 호응을 얻은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선양소주는 앞으로 브랜드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선양소주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60-80년대 초 대한민국 신혼여행의 성지였던 유성온천!1990년대 중반,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활황을 이루었던 유성온천 지역에서 108년간 운영해 왔던 대표적 향토 호텔인 유성호텔이 한 달 후인 3월 31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지난 1915년 문을 연 유성호텔은 국내 온천관광의 상징으로, 1970년대부터 80년대 초까지 신혼부부들과 정치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었다. 이승만 박사가 해방 후 미국에서 돌아와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함께 유성호텔에 머물렀고 국내 정치인들도 자주 들렀다.전 객실에 천연 라듐 온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경찰청은 오늘(21일) 시민 대상 드론비행 금지구역 홍보 등 선제적 테러 예방․안전활동을 강화하고 국가중요시설 대상 대테러 합동 훈련 실시 등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대전경찰청-한전원자력연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각종 테러 및 상황 발생시 상호 공조체계 유지 ▲ 상황발생시 초동단계부터 공동대응체계 강화 ▲ 정기적 진단을 통한 취약요소 분석․보완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윤승영 경찰청장은 "최근 해외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탄테러 등 각종 테러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대란'이 현실화됐다.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힘겨루기로 대전을 비롯해 전국 의료현장이 어제(20일)부터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3시 대전의 5개 병원 전공의 38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이는 전체 전공의 524명의 70%가 넘는다.충남대병원이 217명 중 81명, 대전성모병원이 69명 중 49명, 대전을지대병원이 95명 중 75명, 건양대병원이 122명 중 99명, 대전선병원이 21명 중 16명이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제51차 대전중앙신용협동조합 정기총회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조합원과 내외 귀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채택에 이어 김성인 전무의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내용 설명 등을 듣고 조합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또, 지난해와 동결한 상임 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과 2024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수정 없이 통과됐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원들에게 2%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올해는 더욱 심기일전, 내년 총회에서는 더 높은 출자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저출산이 국가소멸 위기 전조라는 우려 속에 대전시가 출산 독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 기업까지 확산되면 출산율 상승이 더욱 가속화, 출산지원금 지원 면세제도가 당장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저출생 문제가 심각, 문 닫는 학교도 늘면서 지난해 전교생이 60명 안 되는 초등학교가 전국 6천 175개교 중 1천 424개교(23.1%)로 대전에서도 7개교나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추정, 가임 여성(15~49세) 1명이 자녀를 채 1명도 낳지 않는다는 의미로 정부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가는 세월 막을 수 없고... 살다 보면 누구나 노인이 된다"어린이들은 신나게 즐기는 키즈 카페로, 그럼 노인들은 어디로 가야 하루하루를 소일할 수 있을까?야외에서 파크골프로 소일하기도 하지만 비가 내리거나 동절기, 혹서기에는 이마저 이용하기가 어렵다.저출산과 대조적으로 노인인구가 점차 늘고 있으나 세종특별자치시에는 키즈 카페만 늘어날 뿐 노인들이 하루를 소일할 '노인복지관' 같은 공공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에만 모두 366개소의 노인복지관이 운영돼, 한 개 시도가
설 명절이 다가오면 나흘이라는 연휴도 있지만 고향 생각으로 마음이 들뜨기도 한다.설 연휴 특별히 갈 곳이 없는 사람들도 명절을 앞두고는 지난해 6월 '만 나이'가 통일됐지만 아직은 생소해 음력 설만 지나면 "또 한 살 먹는구나!"라는 생각도 하면서 옛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옛날이 그리운 것은 벌써 이만큼 내 곁에 와 있는 세월과 친구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옛날엔 '동무들아 모여라' 노래를 부르곤 했지만 북쪽에서 '동무'를 상시 사용하는 바람에 '반공'을 부르짖던 시절에 교육 금지어가 되기도 했다. 텔레비전 수상기 보급이 거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에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급증하면서 교통체증은 물론, 자전거 이용 시민들과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으나 지도 단속이 전무, 빈축을 사고 있다.낮 12시 30분!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한 커피 전문점 '드라이브스루'로 수많은 차량들이 길가 도로를 막고 줄지어 꼬리를 물고 서 있다.유별난 커피 사랑으로 대전 곳곳에 커피 전문점이 생기면서 대전 지역 대로변을 중심으로 '드라이브스루'(이하 DT/승차 구매) 매장이 급증, 교통체증 유발과 인명 사고 위험의 주범으로 부상하
정부가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관련된 공식 발표를 중단한 지 5개월이 지나면서 언론 관련 보도도 거의 자취를 감추면서 코로나 공포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지고 있다.지난해 8월 31일 정부가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 조정하며 코로나 검사비 무료화도 중단되면서 코로나 유사 증상을 느껴도 검사를 기피, 최근에는 전국 입원환자 중 코로나 환자가 독감 환자보다 오히려 더 많다는 것.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어느덧 4년이 흘렀으나 확진자는 여전히 대거 나타나는 현재진행형이다.질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잠시 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 시작됩니다. (중략)..."우체국 내에서 녹음 방송이 나오고 정확히 12시가 되니 직원들이 동시에 자리를 뜰 때 한 시민이 우편물을 들고 서둘러 뛰어 들어왔지만 헛수고였다.점심시간 시작으로 접수가 거부되면서 직원에 잠시 언성을 높였지만 포기하고 돌아가는 시민 얼굴은 짜증난 표정이 역력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의 휴식권 보장과 교대근무 중 사고 예방 등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구실로, 도입 초기에는 2명 이하 근무 우체국은 점심시간 교대하다 보면 한 명만 남게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수) 우크라이나 르비우州 및 호로독市와 '우크라이나 도시개발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르비우州 와 호로독市는 전후 재건과 연계한 57.73㎢ (여의도의 약 20배) 규모의 도시개발을 계획 중으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전쟁으로 급증한 피난민 수용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물류 중심기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협약은 도시개발(산업단지 포함)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상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4일 독일항공우주청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위성의 영상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SAR)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인 △영상레이더 검·보정장치, 영상화 기술 등 품질 분석 기술개발 공동연구 △ 영상레이더 품질향상을 위한 기기 및 시설 공동운영 등 상호협력 △ 공동워크숍 인적·기술교류 및 국제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이다. 영상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