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22일부터 대면방식으로 전환 운영한다.이번 운영재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작년 7월부터 비대면(언택트) 운영중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운영으로 전환해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 및 일상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상황 이전과 같은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기초검사와 유형별 건강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
[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대전 중구청가 지난해 민사 소송 중에서 8건이나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23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선영)는 23일 기획공보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대상이 됐다.서명석 의원(라선거구,무소속)은 “소송 수행 23건 중 8건이 패소했다. 내용 보니 은행선화동 전입신고 수리처리 무효확인 패소, 경제기업과에 과징금부과처분취소 패소, 세무과 소관 5건이 모두 취득세 등 부가처분 취소 건”이라면서 “유례없는 패소”라고 지적했다.그는 “이런 문
[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중구청이 2016년에 제정한 공공갈등 조례와 관련한 부서업무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위원회도 만들어놓지 않았고, 중복기능이 있는 위원회에는 전문가도 없었다.제23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선영)는 23일 기획공보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지적했다.조은경 의원(비례,국민의힘)은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공공갈등 조례가 시행 중이냐”고 물었다. 그런데 집행부는 “현재 공공갈등에 대
[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대전 중구청이 2017년 상환한 지방채 122억을 상환했을 당시 재원이 긴축재정자금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제23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선영)는 23일 기획공보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드러났다.김옥향 의원(다선거구,국민의힘)은 “구청장이 중구의 지방채를 상환한 부분을 치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지방채를 어떻게 상환했는지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당시 자동차세 면세 감소분을 대전시에서 보전해 주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 중구의 사회복지 관련 예산 반납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23일 대전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복지경제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옥진 의원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등 상당히 많은 예산이 반납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많이 반납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예산들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정 의원은 또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관련, “수용할 수 있는 인원과 현재 생활하고 있는 인원이 차이가 크다”며 이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유성구의회 홍보책자가 3천 부나 발행되고 있지만 제대로 배부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 유성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인미동 의원은 23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성구의회 홍보 책자가 통 당 2권이 채 돌아가지 않는다"며 "일반인들에게 배부가 되는 소식지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구정 홍보는 잘되는 반면, 의회 홍보 같은 경우 마땅치 않다"며 "a4 책자형 크기로 발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퀄리티보다는 배부 수를 늘리는 것이 맞지 않느냐"라고 했다.이어 " 배부 수를 늘리는 것이 예산
[충청헤럴드 우혜인 기자] 의원 주최 정책 토론회나 세미나에 발제자 선정에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발제자를 많이 참여시키면 의회의 공통경비가 특정 정책세미나나 토론회로 집중되는 경향이 생긴다는 우려다.대전 유성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희환 부의장은 23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입법 조례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토론회나 세미나에 발제자 참여의 제한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이 부의장은 "토론회 발제는 다수 인원이 참석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무분별하게 기준도 없이 다수의 발제자가 들어가게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 공직기강 해이로 연일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 1월 출범한 대전사회서비스원의 한 센터장이 견적을 부풀려 예산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23일 대전시·의회·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사회서비스원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근무하던 센터장이 약 550만원의 차량운행 일지를 발주 금액을 3000만 원으로 부풀린 정황이 포착 돼 대전시 감사위원회에서 감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센터장은 장애인 단체 명의를 사용해 차량운행 일지 견적을 부풀린 것으로 전해진다.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르면 특별한 사안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지역기반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졌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8일‘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고통 분담을 위해 성금 모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중구지역 시회복지관의 국·시비 등 반납 예산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전 중구의회 이정수(국민의힘, 목동·중촌동·용두동)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복지경제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시비 보조금 반납 현황 및 사례에 따르면 지역내 사회복지관 운영 지원 총 예산이 28억 6800만 원인데, 반납한 예산이 2억 1100만 원으로 나타났다"며 "반납할 예산으로 직원을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해 업무 분담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중촌사회복지관 지원금 반납 현황보면 2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는 23일 수출기업 성장 제고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병헌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수출 성공기업 9개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7개 수출 관계기관장, 3개 도 해외통상사무소장이 참석했으며, 수출 초보 기업 10여개사와 청년.대학생 등이 참관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병헌 비서관이 중소기업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으며,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이 도내 수출입 현황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23일 국내 소아 신경질환 진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인구 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중부권역 소아 신경 분야 진료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인구 교수 영입으로 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했다.34년 이상 소아 신경질환 진료에 주력해온 이 교수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전 건양대병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허 시장은 2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마치 모든 방역이 완화된 것으로 인식해 방역 해이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 일정 기간 경과로 백신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접종을 시작한 아동‧청소년층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 이는 심히 우려스러운 사태라고도 밝혔다.허 시장은 특히 "일상의 불편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업 유지에 고통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대학교병원 등 13개 관계기관과 ‘온통대전 온정나눔 플랫폼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협력에 나선다.시는 23일 온통대전 ‘온정나눔’ 플랫폼과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강화로 저소득계층 등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사업총괄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협약 참여 기관들은 돌봄대상자(퇴원환자) 통합돌봄 업무수행과 홍보 등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온정나눔 플랫폼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지역내 병원에서 퇴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첨단국방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방기업 2개사, 컨택센터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첨단국방산업 관련 2개 기업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272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며, 컨택센터 3개사는 사무실 신·증설을 위해 약 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최소 463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투자협약을 맺은 ㈜마이크로인피니티는 2001년 설립된 항법센서 및 항법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BCMS)을 구축하고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23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ISO 22301 인증을 얻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삼성화재와 MOU를 체결하고 TF팀을 구성․운영하였으며, 공단만의 차별화된 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국제표준인증 획득은 지방공기업 환경시설공단(광역) 분야 최초의 성과이다.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BCMS)이란 조직의 중요한 업무가 갑작스런 재난․재해 등의 사태로 인해 중단될 경우, 빠른 시간 내 복구가 가
[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이념편향 교육과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에 대한 의무교육, 시민단체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돼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 놓게 됐다.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 심의에서 이념편향과 시민단체 일감몰아주기 등의 논란이 제기됐다.결국 교육위원회는 정회 후 11시 10분께 속개했다. 반대의견 있어 표결에 들어갔고 구본환, 김인식, 조성칠, 정기현 등 민주당 의원 4명이 찬성하고, 국민의힘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의 사명이 내년 1월부터 ‘대전관광공사’로 변경한다.대전마케팅공사는 22일 ‘대전관광공사’로 사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전마케팅공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대전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 10년 동안 공사는 지역관광기구(RTO)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위사업에 대한 명확한 사명 표출의 부재로 시민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일부 언론에서도 대전관광공사로의 사명 변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대전시의회에서는 대전 관광산업 추진 ‘콘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원, 선거절차·계도홍보·정치자금 회계처리 관련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모집 예정 인원은 총 96명(시 5명, 동구 18명, 중구 18명, 서구 20명, 유성구 20명, 대덕구 15명)으로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계없는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가 23일 오전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90세. 지병을 앓아온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한 데 이어 전 전 대통령도 세상을 떠나 12·12 군사 쿠데타 동지이자 주역인 두 사람이 역사 속에 묻히게 됐다.전씨는 육사 11기로 군내 사조직 '하나회'를 만들어 조직을 키웠고,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피살 사건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 된 데 이어 '12·12 군사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