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지역 공공부문 노동자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258원 인상된 1만460원으로 결정됐다.5일 시에 따르면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1만202원보다 258원(2.53%) 인상된 1만460원로 결정했다. 이는 최저임금 시급 9160원보다 1300원(14.2%)이 더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정책이다.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경제 여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안 시행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충남도의회와 충남도가 적극 협력에 나섰다.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조직개편 등 지침 마련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전국 지방의회들은 공무원 근무 법령 등 구체적 실천 방안 준비에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충남도의회와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인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사교류·복무 운영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김명선 의장과 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지역 우수기업 140개사가 참여하는 ‘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오는 7~28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기업분야에 신청할 수 있도록 4차산업&바이오관, 스타트업기업관, 중소․강소기업관, 전국기업관, 특성화고관, 중․장년관 등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6개 분야로 기업채용 정보관을 나눠 운영한다. 구인기업은 구인기업채용광고(70개 기업), 직무인터뷰(20개 기업)을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고, 인재검색기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는 15일까지 9박 11일간 이탈리아·이집트 공식방문을 위해 5일 출국한다. 박 의장은 이번 순방 동안 로마에서 열리는 제7차 G20국회의장회의와 Pre-COP26(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사전회의)에 잇따라 참석하고, 현지에서 주요국 의회 지도자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박 의장은 또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국가 지도자들과 만나 경제·방위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제7차 G20국회의장회의는 선진 20개국 국회의장이 참석하는 의회정상회의다. 오는 7일부터 이틀 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1 민주시민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위한 온라인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민주시민, 학생자치, 역사, 평화·통일, 인권 등을 월별 주제로 선정해 ‘2021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달은 ‘노동인권’을 주제로 충남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학생참여 플랫폼인 '들락(樂)날락(樂)'을 활용해 온라인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 ‘우리도 노동자입니다’는 교육청에서 제작한 웹드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가정 보육 부담완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영유아들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올해 9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자 중 만 0~5세(2015년 1월 1일~2021년 9월 출생자) 아동이다.대전시교육청 대전행복교육지원비를 지원받는 아동 및 재외국민 아동, 장기해외체류아동, 외국인 자녀는 지원제외대상이다. 현재 주민등록 기준으로 대전시 만0~5세 지원 대상 아동은 약 4만2000여 명으로 파악 되고 있다.지급대상자 확정 후 이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월평중학교는 '통일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통일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평화통일 연구학교 운영 좋은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일앱 프로그램'은 학생주도로 다양한 융합프로젝트와 체험활동을 펼쳐 스스로 통일문제를 자신의 삶과 관련된 문제로 인식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와 실천 역량을 갖춘 책임 있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월평중은 이 같은 목적을 설정하고 통일교육 연구학교를 통한 3가지의 구체적 운영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첫째, 통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존중․소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의 역사와 시민의 추억이 깃든 한밭종합운동장은 지난 1979년 제60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지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김수근이 설계했다. 하지만 이곳에 새 야구장(베이스볼 드림파크)이 조성되면서 내년 3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이런 가운데 시가 10월 한 달간 한밭종합운동장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증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철거를 앞둔 한밭종합운동장을 올해 기록화 사업(도시기억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대전시사편찬위원회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9월 모의학력평가는 대학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과 전국의 N수생에게 '바이블'이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문제를 내다보니 그해의 수능 난이도를 예측하고, 전국단위에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9월 모평 결과를 통해 자신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한 뒤 수시전형 6장의 카드를 활용하는 것은 모든 수험생의 일반적인 전략이다.하지만 고1·고2 학생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9월 모평은 학교 내신에도 반영되지 않는 귀찮은 모의고사 중의 하나로 여겨지기 때문이다.와이튜브 서지원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8일까지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대전시 중구 용두동 167-9 일원)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세종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추천자는 11월 3일에 시행사로 통보할 예정이며, 시행사의 입주자모집공고(10월28일 공개 예정)를 확인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 발생했다.시는 4일 오후 6시 현재 7107번, 7139~7174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별로는 동구 6명, 중구 3명, 서구 16명, 유성구 10명, 대덕구 2명이다.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105명을 포함해 누적 7174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전국의 교사와 교육전문가들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하는 봉사단체인 '오늘과 내일의 학교'가 하반기 에피소드#2 '나눔 릴레이 특강'을 실시한다.오내학교의 나눔 릴레이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간, 학생간 교육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특강은 10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교육콘서트, 근심풀기, 오내학교 TV특강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무료로 제공한다.특강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줌웨비나 형식이며 참가 방법은 QR코드와 링크(htt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절기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철새 유입시기와 맞물려 있다. 또 바이러스 특성상 구제역 및 AI가 발생하기 쉬워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 시는 이 기간 가축전염병 예찰과 함께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 및 축산농가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방역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가축전염병 유입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9번째 사망자(25세, 남)가 발생했다.3일 시에 따르면 사망한 5720번 확진자는 지난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사망했다.한편 시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구별로는 동구 4명, 중구 2명, 서구 13명, 유성구 10명, 대덕구 3명이다.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105명을 포함해 누적 7131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IC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덕구 상서동에 위치한 신탄진휴게소 일원(서울방향 부산기점 280.5km지점)에 하이패스IC 진출입로를 신설하는 것이다.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절반씩 분담한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이뤄진 타당성조사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B/C=2.02)된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한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은 늦깎이 만학도들이 많이 선택하는 배움터다. 가난이나 전쟁, 생계 유지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던 만학도들에게 원격대학은 오랜 기간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단비같은 곳이다. 요즘에는 30·40대 직장인이나 주부들의 입학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방통대는 국립이고, 사이버대는 사립이라는 차이가 있다. 또 방통대는 과목에 따라 수업 중 일부를 오프라인으로 수강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도 출석시험으로 치르기 때문에 학사관리가 좀 더 엄격하다는 평가다. 반면 사이버대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8번째 사망자(33세, 남)가 발생했다.2일 시에 따르면 48번째로 사망한 5657번 확진자는 지난 8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달 30일 오후에 사망했다.한편 시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지역에서 확진자 3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구별로는 동구 3명, 중구 1명, 서구 11명, 유성구 13명, 대덕구 4명이다.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105명을 포함해 누적 7090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대전을 찾은 황교안 국민의힘 후보가 통진당해산 심판 청구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2일 오후 5시 국민의힘 대전시당을 방문한 황교안 대선 예비후보는 "통진당 해산 심판 청구 때 법정 가서 내가 장관이지만 직접 변론했다"면서 "결기다지며 1년 1개월 동안 간첩사건 기록 다 찾았다. 통진당과 북한의 연결고리를 다 분석했다. 분량만 17만 페이지"라고 밝다.황 후보는 "처음엔 다 무리라고 했다. 그런데 법관 9명중 8명이 찬성했다. 반대한 법관은 민주당 추천했던 인물"이라고 하면서 통진당 해산 당시의 어려움을 회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는 2일 중구 무수동 무수천하마을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캐기 등 영농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무수천하마을은 학생들과 시민이 즐겨찾는 농촌체험마을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중단돼 일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시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고구마 캐기와 제초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무수천하마을 영농조합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과 업무 중에도 일손을 덜어 준 시의원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대전시가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휴학)중인 대학생이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서 제적되거나 다른 시‧도로 전출한 경우, 졸업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