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늘(13일)부터 22일까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에서 총 사업비 4천만원 범위 내 5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으로,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대상이다.올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방과후 운영을 위해 공공도서관의 강좌실을 이용한 방과후 마을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씨앗동아리는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시교육청이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등 11개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서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동행(同行)리더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한 결과,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전인적 성장을 위한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산성어린이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대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을 담은 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명작 동화를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도서관&인형극'과 그림책 수상작을 연계한 콜라주 협동화 활동 '도서관&미술관', 메이커 기기로 목걸이 버튼 등을 제작하는 '도서관&메이커'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희망 학교는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로 학교별 일정을 정해 추진하며, 상반기에는 초등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생 생활지도 학급 게시용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했다.학생 생활지도 학급 게시용 교육 자료인 '행복하고 슬기로운 학급 생활'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언어폭력 하지 않기, 바르고 고운 말 사용하기, 사이버 폭력 하지 않기, 디지털 성폭력 하지 않기, 사이버 도박하지 않기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신학기에 각 학교에서는 해당 자료를 학급 게시용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함은 물론, 책임 의식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12월까지 대전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토탈공예, 알쏭달쏭 마술의 세계, 어린이요가·댄스 교실, 바이올린 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편성됐다.강사 및 재료는 무료로 지원되며, 각 기관당 8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늘(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https://dsecc.djsch.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광열 원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 이하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지난 6일부터 양일간 교내 동방관 앞 주차장에서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사)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간호학과 전공동아리(NIS)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안은경 간호학부장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전염병 증가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매 학기, 개강 첫 주마다 ‘사랑의 헌혈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늘(7일) 지역 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부모용, 교사용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 학부모용 리플릿인 '소중한 우리아이 지킴이 행복한 학교생활 안내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학교문화 책임규약 및 갈등조정지원단 안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대처 요령, 학교폭력 Q&A, 학교폭력 신고 방법 등이 제시돼 있다. 교사용 리플릿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안내'는 평소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교사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자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원배상 책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한다.주요 보장 내용은 민사상 합의금 포함 교육활동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사고당 2억원 한도, 소 제기전 합의시 1사고당 1억원 한도), 법률적 분쟁의 민형사 소송비용으로 변호사 선임비용 선지원이 가능하며 심급별 660만원, 검경수사단계 33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치료 및 요양비 200만원, 심리상담 15회 이내, 재산상 피해비용 100만원 한도, 교원이 위협을 받는 경우 위협대처 보호 서비스의 최대 20일 경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일 '3월 민방위훈련'을 맞이하여 지진 발생 시 안전한 행동요령을 확인하고 대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2월 26일 일본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하여 건물이 무너지고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켰으며, 국내에서도 금년에 진도 2.1 ~ 3.8의 지진이 9차례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진발생 시 상황별 조치 방법을 국민행동요령 동영상 교육을 통해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교실' 공모를 통해 총 2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는 사·제 멘토링으로,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담임교사가 학습·정서·문화체험·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학교별 공모계획서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학급당 60만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새 학기 학교 현장의 교육결손 해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도움자료집'을 제작, 초․중․고․특수학교 및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 이번 도움자료집은 사업별 운영 방법과 ▲단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례, 예산 운용 지침, Q&A 및 각종 서식 등의 내용을 한번에 담아 학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전교육청 누리집 '정보마당-통합자료실-혁신정책과' 게시판에 '2024년 교육결손 해소 도움자료집'을 탑재해 자료 이용의 접근성을 높였다.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이 교사들의 교권보호를 위해 '2024년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이번 계획은 교육활동보호 인프라 구축, 교육활동보호 역량강화, 교육활동 침해 사후 지원,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등 4대 추진과제를 기반으로 2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청은 전문인력 및 시설 등을 갖춘 에듀힐링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지정하고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학생 조치 등을 심의하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 지역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등을 통해 공개했다.선발예정인원은 9급 9개 직렬 94명으로 ▲교육행정 58명 ▲전산 3명 ▲사서 3명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4명 ▲시설관리 19명 ▲운전 3명이며, 선발 방법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4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0명을 선발한다.올해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2일(원서접수 4월 15일 ~19일), 제2회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늘(4일) 설동호 교육감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신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설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참관하면서 프로그램 운영, 공간, 인력 현황 등 전반을 점검했다.대전서부초등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창의미술 ▲신체놀이 ▲동요교실 ▲보드게임 ▲세계문화 ▲지구환경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또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늘(4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교육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 또는 '복지로')으로 신청하며,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은 가능하다.교육급여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50%(4인 가구 기준 월 286만 원) 이하이며, 연간 초 46만 1천 원, 중 65만 4천 원, 고 72만 7천 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받는다.다만, 지난해부터 교육급여가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돼 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사업계획의 우수성, 연계·협업의 적절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교육발전특구 위원회가 심사하고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하여 선정되었고, 교육부로부터 연간 100억씩, 3년간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어린이들의 조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오는 3월부터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독서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는 전문 강사의 VR동화 체험과 다채로운 책놀이 활동으로 구성‧진행된다.특히 올해는 보다 더 다양한 독서 체험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 회당 참여 가족 수를 20% 확대하고, '꿀벌 마야의 모험' 등 4개의 VR동화 콘텐츠를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미래의 우주 개발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충남과학고등학교(교장 조익수)가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함께 오늘(23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디자인진흥원 대강당에서 '미래인재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충남과학고 1~2학년 학생들이 총 15개 조로 나뉘어 각각 목적에 맞는 인공위성 모델을 소개하고, 디자인과 기능 구현 내용 등 다양한 우주의 미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이 충남과학고등학교와 연구용역을 진행, 지난 19일부터 오늘(23일)까지 닷새 동안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 'DTC 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미술사 초청강연'이 이번 주말(24일) 대전복합터미널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개최된다.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저자이자 미술해설가로 활동 중인 윤상인 아트클럽 대표가 강연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미술사의 거장들' 주제로, 르네상스 인본주의 예술의 탄생에서 21세기 역동적인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사회적, 시대적 배경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월 27일 '다시 부활한 인본주의 르네상스' 강연을 첫 시작으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수능 고득점을 받은 지방고교 출신 학생의 학부모 대학 동창이 한 턱을 낸다고 해서 음식을 들며 이렇게 제안했다고 한다."우리 고향 발전을 위해 자네 아들을 우리 지역 국립대로 진학시키면 어떻겠어?"돌아온 대답은 "자네! 내 자식 인생 망칠 일 있나?"라고 정색을 하면서 화를 내고 식당 문을 박차고 나갔다는 어느 한 신문의 '독자 투고란'을 보고 충격받은 지방 거주민들이 많다.'지방대에 입학하면 인생을 망친다'는 한 마디는 '지방대 소멸' 위기감의 현주소로 표현된다. 학령인구 감소에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