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네이버는 오늘(25일) 수력발전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공사는 용담제2수력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 본사 사옥인 네이버1784의 전력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직접전력거래계약(PPA)은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와 재생에너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요금 변동 없이 재생에너지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효율적이다.네이버는 공사로부터 영담제2수력에서 연간 생산되는 전력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맥키스컴퍼니의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 '선양'이 호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맥키스컴퍼니는 오동 공장에서 '선양'의 첫 호주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호주로 첫 수출되는 선적 물량은 1,540 상자 총 3만 800병으로,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을 중심으로 뉴사우스웨일스∙빅토리아∙퀸즐랜드 3개 주(州)의 울워스, 콜스를 비롯한 대형마트는 물론 식당 및 도매상, 주류 매장 등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선양'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물론, 기존 소주와 다른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재)조웅래나눔재단이 '대한민국 맨발 걷기의 성지'로 부상한 계족산 황톳길에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발달장애학생들과 함께 맨발축제로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심어줬다.(재)조웅래나눔재단의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시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본부와 함께 지난 주말 발달장애학생들이 최상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어린이 맨발축제'에는 대전지역 발달장애학생 140명, 보호자 130명, 자원봉사자 30명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과 가족들은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숲속음악회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지방의 빵집이 문 닫는 것이 전국 뉴스가 되는지 몰랐네요!"빵집 휴무가 실제 뉴스가 되고 있다. 그것도 단, 하루만 문 닫는데도...대전의 랜드마크이자 전국 명물인 성심당 빵집이 오늘(16일) 하루 문을 굳게 닫았다.입구에는 '긴급재난문자 성심당 한가족캠프 휴무'를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진 채 문이 굳게 잠겼다. 열차 승.하차 여행객들이 지나면서 찾던 '대전역점'도 마찬가지!전국 관광업계에서 대전투어 일정 중 거의 빠지지 않고, 심지어 이 빵집 투어가 1차 타깃인 전국 명물 성심당이 오늘(16일) 하루,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임산부의 날이 제정된 지 오늘(10일)로 8년째를 맞았으나 대전 곳곳에서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여전히 미흡,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의식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정한 것은 '풍요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것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더욱이 저출산 시대에 출산 독려를 위해서라도 사회생활 등을 하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절실한데도 일부 지각없는 시민들은 법에 없다는 이유로 이를 무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중앙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용학/ 이하 대전중앙신협) 연말을 앞두고 제2의 대전 신협 강도사건 예방으로 조합원 재산 보호를 위해 오늘(4일)부터 가장동 지점에 한해 점심시간 전격 휴무에 들어갔다. 대전중앙신협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8월 18일 12시 1분 대전시 서구 관저동 모 신협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이, 점심시간 직원 교대 근무로 사무실에 직원이 한 명만 있는 것을 노린 계획범죄로, 연말을 앞두고 제2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늘(4일)부터 점심시간 한 시간 동안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그러나 대전중앙신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글로벌 시대 속에 외국어를 쉽게 접하면서 대전 곳곳에는 지나치게 많은 국적불명의 외래어 간판이나 표기가 틀린 간판이 난무, 국어 문화 확산과 시민 편익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대전시는 역전지하상가 안내판에 한글로 친절하게(?) '트레일존'으로 표기하고 있고, 도전이라는 한글을 외면하고 '챌린지'로, 대전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대전지하철에는 외래어 표기법마저 오기, '메시지'를 '메세지'로, '2023 대전 패션 컬렉션'은 온통 영어로 도배되어 있다.대전 삼성동 인쇄업종 밀집 지역 거리 간판도 외래어 오기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대전의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면 평소보다 비용을 30∼50% 더 부담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을 포함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추석 연휴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를 적용한다.이 제도는 모든 의료기관(병의원, 약국, 치과, 한방 모두 포함)이 야간과 토요일 오후,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료비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게 한 것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직원들이 초과 근무하는 시간에 대한 보상 개념이다.이
내일(27일) 오후부터 '고향 앞으로!' 본격 귀성이 시작된다. 올해는 임시공휴일까지 낀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에 특별히 갈 곳 없는 사람들도 명절을 앞두고는 옛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치고는 한다. 이처럼 옛날이 그리운 것은 벌써 이만큼 와 있는 '세월과의 친구'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옛날엔 '동무들아 모여라' 노래도 불렀지만 저 북쪽에서 '동무'를 상시 사용하는 바람에 어디서나 '반공'을 외치던 시절, '어깨동무'라는 용어도 사라졌다. 텔레비전 수상기가 가정에 거의 없던 시절, '앞 이마 박치기'로 일본 선수를 쓰러뜨렸던 '김일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오늘(18일)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한 국내 최저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선양에 빠졌다'를 콘셉트로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인 '선양'의 매력을 깔끔하고 청량한 미연의 모습을 통해 담았다.칼로리를 대폭 낮췄음에도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뒤끝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인 '선양'은 '크라운 캡(Crown Cap)'을 적용, 뚜껑을 따서 마시는 소주라는 재미까지 더해지며 20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가 지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전문강사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이에 따라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이사장 이창기 / 이하 센터)'는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에서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대전장애인멘토링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지역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특히 이 센터는 이 달초부터 대전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예방 강사 양성과정'을 신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고 30여 명의 전직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늘(11일) 국제수자원협회(IWRA)가 수여하는 물 분야 최고 영예인 '크리스털 어워드(Crystal Drop Award)'를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크리스털 어워드는 국제수자원협회가 주관해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물 분야 최고 표창으로, 3년마다 수상자를 선정한다.이번 수상은 아시아 기관 또는 개인을 통틀어 최초 수상으로 한국의 물관리 기술과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림으로써 대한민국의 물 분야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 서구의 신협 강도 사건 용의자가 도주 24일 만에 검거됐다.지난달 18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베트남으로 도주했던 용의자 A 씨(47)가 한국 경찰 베트남 주재관이 현지 공안과 공조,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용의자 A 씨는 지난달 18일 정오쯤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들어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3900만 원을 빼앗은 뒤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었다.A 씨가 도주에 이용한 오토바이 2대는 대전과 충남 금산에서 각각 발견됐는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오늘(8일) 시청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개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배출원인 기업이 배출량을 스스로 줄이고, 대전시는 이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전시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대전열병합발전(주) ▲대전환경에너지종합타운 ▲(주)알루코 제2공장 ▲제일사료(주) 대전공장 ▲(주)케이티앤지 신탄진공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 ▲한일시멘트(주) 대전공장 ▲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옛 선양)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대전·세종·충남을 시장으로 둔 회사로 중소기업이지만, 큰 기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반세기 동안 애환을 함께 나눈 역사성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이 두드러져 보였기 때문이다.대전·세종과 충남·북 소주회사 33개사가 모여 1973년 설립한 선양은 2004년 경영악화로 시장에 매물로 나왔고, 벤처 1세대 사업가인 조웅래 회장이 인수하면서 50년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당시 조 회장은 벨소리·통화연결음 분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맥키스컴퍼니는 국내 최저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의 모델로 (여자)아이들의 미연을 발탁했다.'선양'의 모델로 활동할 미연은 깔끔한 이미지와 독보적인 음색, 다재다능한 매력 등을 뽐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달 중 미연이 등장하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선양'은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로 열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뒤끝 없이 깔끔한 맛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환경 차량 보급 확대로 전기차 운행이 늘면서 화재가 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0년 이후부터 올 6월까지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는 총 121건으로 매년 2배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건수는 2020년 11건(인명피해 0건), 2021년 24건(인명피해 1명), 2022년 44건(인명피해 4명)이었으며, 올해 상반기만 42건(인명피해 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지난해 말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34만 7000대라는 점을 고려, 화재 발생 비율은 0.01%로 내연기관 차량의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서민금융 동반자',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 신용협동조합의 대표 지향점이다.대전중앙신용협동조합(이하 대전중앙신협)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제로 친환경 캠페인'과 함께 '요구불 증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전중앙신협은 올 12월 창립 51주년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토로 직원과 8천여 신협 가족들과 함께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시작,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는 대신, 다회용품 사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과 조합원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은 대전지역 청소년의 문화체험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인재개발원 직원들의 자발적 급여 나눔으로 마련된 사회공헌 재원인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시 교육청에서 선정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제23회 대전국제음악제 관람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영현 인재개발원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나 찾아봐라!" 하면서 경찰을 놀리듯 나흘간이나 행방이 묘연했던 대전 관저동 신협 강도 용의자가 결국 경찰 수사망을 뚫고 베트남으로 도주, 대전경찰의 초기 수사에 무능을 드러냈다. 대전경찰은 관저동 원앙신협 헬멧 강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경찰의 수사망을 비웃으며 유유히 해외로 도주한 것을 출국 다음 날에야 인지, 결과적으로 닭 쫓던 개가 지붕만 물끄러미 쳐다보는 꼴이 됐다.경찰은 200여 명 이상의 인력을 동원했다지만 나흘간 엉뚱한 곳에 수사력을 허비한 채 헛다리를 짚었고,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