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제276회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여 기획조정실, 문화관광국 소관 조례안 3건, 규약안 1건, 동의안 1건을 심의하고 3건의 보고를 청취했다.이재경 위원장(국민의힘, 서구3)은 자매결연·우호협력 도시 주민에게 관람료를 할인하여 양 도시 간 홍보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전예술의전당 관리·운영 조례 및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에 위원회는 원안 가결했다.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문화관광국 소관 안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2048 그랜드플랜'을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1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에서 "대전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048 그랜드플랜은 '사람과 문화, 과학과 경제를 하나로 잇는 창의융합 도시'를 목표로, 5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5대 전략은 미래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편성된 대전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산불진화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일반 공무원 진화대는 대형산불 발생 시 불필요한 인력 투입에 따른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청에서 마련한 제도다.시는 2023년부터 직장예비군, 산불진화 경험자 등 산악지형에서 산불진화가 가능한 일반공무원 350명(대전시 50명, 자치구 각각 60명)을 진화대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산불발생 시 초기대응과 중소형 산불은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진화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일정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업인 ㈜유니코스와 대전형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대전선암초를 방문했다.지난해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은 59.1%로 271개 기업에서 574명을 채용해,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 3위를 달성했다.이날 방문한 ㈜유니코스는 안광학기기를 생산하는 의료용 기기 제조 기업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내실 있는 현장실습 제도를 운영해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직업계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았다.교육위원들은 안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1인 영세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 매출 3억 원 이하 1인 영세자영업자는 고용보험 납입보험료의 최대 30%, 산재보험 납입보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고용·산재보험 당해 연도 신규 가입자만 사업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가입자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지원사업에 최초 신청한 자영업자는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이전에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원 만료 후 1년 이상 경과 시 1회에 한정해 재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대전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주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www.mecar.or.kr/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수는 약 221대이며,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대상자 선정 기준은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7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전담 기관인 ‘대전 RISE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RISE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권한 일부를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이다.시는 지난해 10월 RISE 전담 기관으로 대전테크노파크를 지정해 대전 RISE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기획 등을 추진했다.올해는 RISE 실행계획 수립과 지역인재 육성 로드맵 조성 등 지역사회와 기업, 출연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개월간 설 명절 전후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등 위반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벌여 위반업소 6곳을 적발했다.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임의 연장 3건, 미신고 영업행위 1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이다. 적발된 업소들은 제품의 소비기한을 초과 표시하거나 타사 제품을 매입해 선물세트로 포장·판매하면서 소비기한을 임의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영업 신고 없이 타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한 만두, 칼국수, 청국장, 도토리묵 등을 임의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올해 출생 등록한 모든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2024 우리대전 북스타트'를 추진한다.북스타트는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육아 운동이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이 사업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출생아의 90%가 넘는 6,700여 명에게 그림책을 선물했다. 신청 대상은 올해 대전시에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기이며, 신청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해 출생신고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올해로 제64주년을 맞은 3·8 대전민주의거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둔지미공원에 위치한 3·8 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 후 당시 의거에 참여한 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하여 기념식을 진행한다.기념식에서는 대전지역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합창으로 시작하여 드로잉 영상, 헌시 낭독 등 3·8 민주의거를 알리고 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실증테스트베드운영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총 20명으로 구성된 실증테스트베드운영위원회는 실증 자원을 보유․관리하는 기관의 임직원과 실증 테스트베드 관련 전문가, 공무원이 포함되어 앞으로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에 관한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실증테스트베드운영위원회는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실증 테스트베드에 관한 각종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위원은 소속 기관․단체별 실증 지원의 조력자 기능을 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가 6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2건, 시장 제출안 18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7일 시작되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집행부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선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과 ▲김영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정비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대전시 소재 빈집으로 시는 올해 연말까지 20억 원을 투입, 8개소를 매입해 주차장, 쉼터, 텃밭 등을 조성한다.시는 이달 빈집소유자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다음 달 사업 대상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빈집 매입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는 '빈집실태조사'를, 내년에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빈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계속 머물고 싶은 주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추진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컨벤션, 호텔, 환승시설, 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올해 1억 2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지역 9개 대학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전시에서 추가 지원해 참여대학 및 식수 인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참여대학은 충남대, 한남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배재대, 대전대, 목원대, 한국과학기술원, 건양대 메디컬 캠퍼스 등 9개 대학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을 운영해 양방향 부지공유 체계를 구축한다.토지정보은행은 사업 초기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용재산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미리 확보하고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부지 확보 등 사업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개 분야(사유, 공공, 미래재산) 9개 정보를 관리해 국·공유, 공공기관 유휴재산뿐 아니라 경·공매토지, 건물 공실 현황, 공사중단 장기 방치 건물 등의 데이터를 이달까지 통합하고 매월 현행화할 예정이다.현재 이원화해 관리하고 있는 기부채납 공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달 중 약 2,950억 원 규모의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6월에는 토목·건축 분야 공사가 발주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5일) 시정 브리핑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를 당초 7,492억 원에서 7,290억 원 증액된 1조 4,782억 원으로 확정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과정에서 대전역 경유 및 연축지구 연장 등 일부 노선조정(총 연장 36.6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 동구청 신청사 시대가 열린 지 무려 12년 만에 동구 북부권(가양1·2동, 용전동, 성남동 등) 주민들도 환승없이 시내버스를 타고 동구청까지 갈 수 있는 노선조정이 이뤄졌다.기점지인 비래동을 출발해 판암역을 종점으로 운영되던 66번 노선이 29일부터 비래동을 시작으로 가양네거리, 성남네거리, 복합터미널, 판암동성당, 동구청을 거쳐 판암역을 종점으로 운영하도록 조정된 것이다.66번 노선의 배차간격도 중형버스 1대에 73분이던 것을 중형버스 4대를 투입해 34분으로 대폭 축소돼 북부권 주민들의 큰 호응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정 과제가 제시됐다.지정 과제는 '꿈돌이', '꿈씨 패밀리' 활용 도시브랜딩,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캐빈 디자인, 한밭수목원 공원환경 개선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갑천 수변 공간환경 개선 디자인 및 3대 하천 공간·시설물 등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캐릭터 인지도 제고를 위한 도시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꿈씨 캐릭터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관광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확산, 온라인 노출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5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 100여 개의 세부과제를 시행한다.먼저, 대전 꿈씨 캐릭터 관광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를 위해 대전역 인근에 꿈씨 캐릭터를 테마로 한 '꿈돌이 하우스' 조성, 관광공사 이전 건물 외벽 등을 활용한 랜드마크화, 꿈씨 홍보관과 굿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