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각종 불법행위,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같은 일탈행위 근절을 위하여 안전취약시설 특별 기동감찰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재난관리책임기관에 대한 안전감찰을 통하여 안전관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2023년 안전감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생활 속 안전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감찰 대상기관은 대전시, 5개 자치구, 공사·공단 등이며, 예방·응급조치, 안전점검, 재난상황관리, 재난복구 등 재난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최근 5년간 우리시에서 연평균 938건의 화재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과 대표단 오는 3~6일 자매도시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해 교류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73회 눈축제를 개막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뤄졌다.오는 8월에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는 삿포로시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3일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와 삿포로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하는 경우 입장료·관람료 등을 할인해주는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4일에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매년 200만 명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2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예방 주민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1대의 경보 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번씩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한다.주민 홍보방송은 기상여건과 현장 상황변화등을 고려해 일정과 시간 등 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가 1일 '어린이통학차량 전기차 보급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에 구매보조금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제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송대윤(더불어민주당·유성구2)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이같은 건의안을 채택했다.송 시의원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어린이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은 경유 자동차로 운행할 수 없다"며 "올해 4월부터는 법에서 정한 대기관리권역 내에서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통학차량의 신규등록이 제한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의회가 교육공무원 등이 정당한 직무수행 중 수사를 받거나 기소·피소된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1일 도의회에 따르면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사건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조례안은 직무 관련 민·형사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에게 심급별 1000만 원 범위에서 변호사 수임비용, 송달료, 인지대 등 직무관련 소송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공무원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인정돼 패소나 유죄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세종·충남·충북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초광역협력 추진 기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충청권 4개 시·도는 31일 세종시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 업무를 총괄하는 합동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이들 4개 시·도지사와 의회 의장들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을 약속했다.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는 올해 첫 의사활동으로 다음달 1~10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31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17건 등 80여건의 안건 처리와 시정질문을 통해 현안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대전시와 시교육청의 올해 업무보고도 받는다.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통합차량 전기차 보급 확대 촉구 건의안’이 상정될 계획이다.시의회의 올해 연간 회기는 정례회 2회 63일, 임시회 4회 55일 등 총 6회에 걸쳐 11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이상래 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30일 대전교통공사를 시작으로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기관 연두방문은 ‘일류 경제도시’도약의 원년을 맞아 시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통공사 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이 시장은 "대전 도시철도는 개통 이래 18년간 무사고 운행을 지속해 오고 있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며 "공익성에 적합한 시설 경영과 안전 강화로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22일까지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대청넷) 6기 회원 7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대청넷 회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자리·창업, 안전, 주거, 복지, 문화관광, 환경, 교통 등 7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활동비와 회의 참석수당 등이 지급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4회 사전 교육을 실시하며, 2회 이상 이수해야 회원으로 위촉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대전이거나, 대전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며 청년정책 연구와 제안 활동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의회 설재영(국민의힘, 라 선거구)의원이 26일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대전에서도 빌라를 다가구주택으로 상품만 바꿔 전세 사기 피해자를 양산시킬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설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최근 서울·경기 수도권 일대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빌라왕 전세 사기 피해 사건 관련, 정부가 나서 전세 사기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서울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 설치해 법율 상담과 금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4등급에서 1단계 상승했다. 세종시교육청은 5등급에서 3단계 상승한 2등급에 올랐으며, 충남도교육청은 3등급을 유지했다.26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에서 1등급을 받았다.특히 '이동 감사관실 운영', '클린콜 모니터링 활동',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기반 구축' 등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다만, 조직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청권 광역자치단체 청렴도가 모두 3등급 이하 성적표를 받았다.26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대전시는 2021년 2등급에서 4등급으로 2단계 하락했다. 세종시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했으며, 충남도는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내려갔다. 17개 시·도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울산시가 유일하게 5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대전 5개 자치구는 서구가 2등급, 중구와 대덕구 3등급, 동구와 유성구가 4등급을 받았다.지방공사·공단 평가에서는 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코로나19 격리의무 해제 등 세계 각국의 방역정책 완화에 따른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방청은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2020년 2월부터 전세계로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재외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 시 365일 24시간 119종합상황실에 상주하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응급처치법과 약품 구입 및 복용법 등을 제공하며, 관계기관(영사콜)과 협업을 통한 재외국민 안전확보 등의 내용도 포함한다. 2022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 질환에 대한 상담은 119전화로 해결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응급 질환에 관련하여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하여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지난해 설 연휴 동안 119를 통해서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4만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18일 ‘일류 경제도시’의 구체적 밑그림을 마련하기 위한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대전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계획을 담을 '2040 그랜드플랜' 착수 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과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용역은 대전세종연구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진도시건축연구소 등 3개 기관이 맡아 오는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에는 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대전 특화 도시경쟁력 지표, 대전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이 18일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을 금융지주 개념으로 만들어 지역 내 돈의 흐름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회견을 열고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은 단순한 '뱅크'가 아닌 '뱅킹'이 이뤄지는 금융지주회사 차원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며 "투자청, 신기술금융사, 벤처캐피털 등 돈의 흐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개념으로 설립해야 대전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전투자청은 금융위원회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산림화재로 인한 산림 및 민가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차량인 험지펌프차 21대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험지펌프차는 45도 경사의 험지·산악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특화된 장비로써 수심 1.2m 깊이에도 운행할 수 있고, 주행 중 물 분사도 가능하다.험지펌프차는‘21년부터 4개년 동안 64대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규모는 480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에서 50%씩 지원한다.올해 도입되는 험지펌프차 21대 중 15대는 최근 10년간 전국 산림화재 발생 건수의 32%, 피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의회는 여야 의원 5명이 ‘의회 봉사단’(가칭)을 구성하고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 추진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김재형(고운동, 더불어민주당)‧김현미(소담동, 더불어민주당)‧임채성(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이소희(비례, 국민의힘)‧최원석(도담동, 국민의힘) 의원 등은 이날 첫 활동으로 세종점자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고 점자책 제작 방안을 모색했다.이들은 세종시 각종 홍보물 제작 예산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비 반영 필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방안 등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기간 중 공직기강 해이 근절을 위해 전국 253개 소방기관에 대한 공직복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소방청과 각 시·도 소방본부 감찰인력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수도권, 강원,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명절 기간 향응·금품수수, 부당 사익추구·갑질 행위, 초과근무 수당 부정 수령·허위출장 등 복무위반 사항, 출동 대비 태세 ·청사 보안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이와 함께 일선 현장대원과 소통을 통해 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획기적인 혁신과 확고한 정체성 확립, 담대한 도전으로 ‘일류 경제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은 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포함, 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대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