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방치된 빈집을 매입, 주차장이나 소공원으로 조성한다.이 같은 빈집 매입은 안전사고,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발생, 주거환경 악화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유주에게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고 일정 기간(약 3년) 동안 주차장 등 주민의 수요에 맞는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사용한 후 다시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방식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올해부터는 철거가 시급한 순위로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사회기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내일(22)부터 운전자들은 우회전 때 전방 신호가 빨간 불일 경우 보행자가 한 명도 없더라도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하고, 경찰의 본격 단속도 시작된다.지난 1월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전방 주행 신호가 빨간 불이면 우회전하기 전 우선 멈춰야 한다는 새 규정 때문.그러나, 단 3개월의 계도 기간, 운전자들에 대한 홍보가 미흡한데도 계도 기간이 끝났다고 단속을 실시, 범칙금과 벌점도 부과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더구나, 우회전 시 운전자들의 신호 식별에 도움을 주는 '우회전 전용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오늘(20일) 장애인 거주시설 ‘온달의 집’을 찾아 소형소화기를 전달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소형소화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보급 대상은 장애인, 아동, 노인 등이 상시 거주하는 안전약자시설 185개소와 1995년 이전에 건축된 영구임대 아파트 10개 단지로, 총 13,055개의 소형소화기를 내년까지 보급할 계획이다.특히, 안전 약자 거주시설에는 어린이 등 노약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2.5㎏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 소화기를 병행 보급한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지역 화폐 '온통대전' 명칭이 '대전사랑카드'로 변경되는 가운데, 캐시백 할인 대상도 특수 계층 위주로 운영하고, 특정 시기만 고무줄 운영 추진으로 상시 운영됐던 캐시백도 대전시 멋대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전시는 2년 넘게 대전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전임 허태정 전 시장의 업적인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을 올 들어 폐지하고, '온통대전' 명칭도 다음 달부터 '대전사랑카드'라는 이름으로 새 카드를 발행한다. 그러나 종전의 '온통대전'처럼, 상시 할인 혜택이 없고 연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교내에서 대전서부경찰서와 인권 기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공동체 조성 및 체계적인 자원 연계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것으로 ▲인권 관련 사회적 자원 연계 지원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 및 홍보활동 협조 ▲인권 옹호와 증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환의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협약식에서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 총장은 "학내에 인권 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대전서부경찰서와의 체계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충청헤럴드 최성주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오늘 보고회에서는 대전 0시 축제가 '대전부르스'라는 옛 가요의 노랫말에서 모티브가 된 만큼,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가 제시됐다.세부 행사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가요를 소재로 한 창작가요제와 거리 창작극 공연, 뮤지션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내버스 급행 3번을 비롯한 61-2번, 604번, 608번 시내버스가 오는 5월 12일부터 운행 노선이 일부 조정된다.도시개발에 따른 이용객 변화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변경되는 4개 노선은, 급행 3번의 경우 기존 종점지인 정부청사에서 대전컨벤션센터(DCC)까지 연장, 신세계백화점과 DCC 이용객의 교통편의 확대가 예상된다.604번은 유성구 신성동 '아리랑보쌈 앞'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하고, 608번은 기존에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았던 용운 주공 2단지 앞(백룡로)을 운행하고 61-2번은 신규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는 17일 시청에서 국내 양자산업을 이끄는 카이스트 등 10개 핵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향후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양자과학기술 고급전문인력 및 산업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핵심기술 확보, 양자 분야 투자 활성화와 양자관련 기업육성및 유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양자소재 등 그간 각 기관이 분야별로 개별 추진했던 양자 연구의 상호 교류와 동반성장이 이뤄지고, 각 기관의 핵심 역량과 노하우가 만나 긍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전통적인 유성온천축제에는 3억 원! 13년 전에 단 한 번 개최했던 축제는 거의 3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지원한다고요?"대전시민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축제 명칭은 '0시 축제'.대전시가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으로 기획,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대전 중앙로 옛 충남도청 구간 1킬로미터 도로를 통제하고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0시 축제'는 지난 2009년 8월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차례 개최된 후 폐지되었지만 13년이 지나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0시 축제'가 다시 수면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반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정 수행 지지율이 50%를 넘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중상위권'을 기록해 대조를 나타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전국에서 역시 최하위권이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13일)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긍정 평가가 40.5%, 부정 평가가 49.8%로 부정 평가가 훨씬 높게 나타나면서 전국 최하위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전월 대비 2.1% 포인트 하락했지만 51.1%로, 전국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종로(대흥동네거리~충무로네거리) 구간의 도로 구조 개선사업에 착수했다.구간은 총 500m, 면적 8,029㎡로, 기존 최대 8% 이상이었던 도로 경사를 규정에 맞춰 1.5 ~ 2%로 정비한다.오는 6월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헤럴드 최성주 기자] 고물가 상황에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대책이 마련됐다.대전시는 홍보물 및 표찰 배부 등 기존에 추진해 온 5개 지원사업과 함께 자영업닥터제사업 신청 때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10년 이상 유지 90여 개 업소에 기념 현판을 증정하기로 했다.또, SNS에 이용 후기·인증샷 게시자에 추첨을 통해 대전사랑상품권(1만 원)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법률서비스 상담 우선 선정․지원 등 5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밖에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오늘(13일) 대전시청을 방문, 이장우 시장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 첨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방향과 지원 계획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14회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밝힌 15개 국가산업단지 중 1곳으로 유성구 교촌동에 조성될 예정이지만, 예비 타당성 조사와 그린벨트 해제, 산업단지 승인 절차 등 행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벤처창업 10개 기업을 ‘2023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은 ▲항공 우주 분야 ‘나르마’,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2개사 ▲로봇 분야 ‘로보아르테’, ‘휴비스’ 2개 사 ▲ICT 분야는 ‘바이오센스텍’, ‘에이유’, ‘엑스엠더블유’, ‘포벨’ 4개사 ▲바이오 분야 ‘바이오오케스트라’ 1개사 ▲기능성 소재 분야는 ‘퀀텀캣’ 1개사 등 이다.이번 사업에는 대전에 본사를 둔 창업 3년 이상 비상장 중소 벤처기업으로 5년 이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는 오늘(12)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대전시는 대전대를 비롯한 대덕대, 목원대, 배재대 등 웹툰·만화 관련 학과 교수 9명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관련기관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중부권 웹툰 산업 육성시설 및 창작자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사업 계획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웹툰 콘텐츠 클러스터'는 내년 기본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충청헤럴드 최성주 기자] 대전시는 올 상반기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이번 통합 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141명(일반직 66명, 공무직 7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해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응시원서는 4월 25일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 채용 홈페이지(http://daejeon.saramin.co.kr)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접수하고,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장우)은 올 상반기 지역 인재 452명을 선발, 총 3억 4,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선발인원은 ▲재능 장학생 84명 ▲희망 장학생 338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 등 총 452명이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47명 ▲고등학생 195명 ▲대학생 75명 ▲외국인 유학생 30명이다.선발 대상은 지역의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이나 총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대학 유치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선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18세 이하 자녀가 두 명 이상인 대전시민들은 오는 5월부터 대전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게 됐다.대전시는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2자녀 이상으로 확대되면, 지난해 말 기준, 1만 1096세대(3자녀)에서 6만 9110세대(2자녀)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부모들은 또,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업체 802개소에서 물품 할인 등의 혜택도 받는다.2자녀 세대 부모에게 도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인건비가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올 1월 1일 이후 만 18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으로 근로자의 월 실제 근로 시간이 120시간 이상과 4대보험에 가입되야 한다. 인건비 지원은 근로자 신규 채용 후 사업 참여를 신청하고 고용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총 150만 원을 사업주에게 지급한다. 특히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5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을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우리 연구소에서 대통령을 본 지가 ‘가물가물’ 하네유! ” “언제인지 몰라도 어느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대전의 시대라고 하더니...”오는 21일은 과학의 날! 56번 째 ‘과학의 날’에 오직 대덕특구 연구소들만을 두루 찾는 대통령을 볼 수 있을까? 지난 2013년부터는 정부가 과학의 날 다음 날이 정보통신의 날이라고 두 기념일을 두루뭉술 통합해 ‘과학정보통신의 날’로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대덕특구(옛 대덕연구단지)가 들어선지 50년을 맞는다. “대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