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듯, 구민을 위한 일에는 경중을 따지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덕구의회는 13일 2023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 ‘물경소사(勿輕小事)’를 선정해 발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물경소사'는 작은 일이라도 경솔하게 처리하지 말라는 뜻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늘 정성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신년화두는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구의회 구성원 전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홍태 의장은 “작은 틈이 배를 가라앉힐 수 있듯이, 작은 일을 대충하면 큰일도 제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신고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정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 및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안전생활실천 분야 최고의 상이다.시는 ‘안전 우수신고 포상금 지원’,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안전 시민의식이 가장 높은 도시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2023년 8월 11~17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대전 0시 축제’ 밑그림이 나왔다.'교통 요충지' 대전역 명성과 1958년 발표된 가요 '대전부르스' 노랫말 등에서 영감을 얻어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와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9일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구상안을 제시했다.구체적 프로그램은 축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시 대표팀은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DMAT팀, 소방구급팀 등 총 10명이 출전해 다수사상자 모의상황에서 도상훈련, 술기 등 에서 현장대응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도상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DMAT, 119구급대 등이 적극 대응하여 신속한 현장활동을 펼쳤다.박문용 시민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덕구 주민들이 발의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7일 열린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구의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 8월 냉난방기 설치 및 휴게 환경 변화, 초단기 계약 근절 및 고용안정 보장, 관리 주체들의 노동인권 교육 의무화 등 담은 '대덕구 경비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대한 청구인명부를 구의회에 제출했다.구의회는 이날 조례안과 예산안 등 24개 안건을 처리했다.대덕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신청사 조성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정례회 기간에 카타르 월드컵 응원을 다녀온 대전 서구의회 최규(더불어민주당, 괴정동·내동·변동·가장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다.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최 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제외한 18명 의원이 윤리위 회부에 동의했다.최 위원장에 대한 징계 여부는 오는 9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된다.조규식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밟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7일 서구 가수원동 구봉로 정림대교에서 ‘2022년 겨울철 스마트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연쇄추돌 사고와 전기차 방전으로 인한 고립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재난·제설 기관, 부서 관계자 80여 명과 최첨단 재난 드론 등 장비 30여 대가 동원됐다.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와 지역 대학들이 상생과 인재 육성 등 일류경제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시는 6일 대전권 대학들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열고 지자체·대학 상생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사업 방안 등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이장우 시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 등 지역 대학 총장과 지역 산업기관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대학의 미래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인재가 지역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 계획을 의결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12일까지 ‘2022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시정 10대 뉴스 후보로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시동’,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여’,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유아교육비 지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복합문화공간으로 본격 조성’등 20건이 올랐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누리집) 또는 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최근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중단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SO 22301은 각종 재난과 재해로 인해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 혹은 마비가 됐을 때 기업이 정한 목표 복구시간 내 기능을 복구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 경영시스템이다.공사 관계자는 “2021년과 2022년에 환경경영시스템(ISO 223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이 2023년 구정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성장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 구청장은 5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혁신적인 행정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소외 없는 복지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공감하는 문화도시, 꿈을 꾸는 미래도시 등 6대 역점 추진 분야를 제시했다.내년 예산안도 구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세출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8832억 원보다 509억 원 증가한 9341억 원으로,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구는 설명했다.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2023년 1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가 오는 12~15일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공급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5일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답례품은 지역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공모는 지난달 29일 열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개 업체가 5개 품목까지 제안할 수 있으며, 동일 상품은 규격에 따라 가격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유성구민과 대화에서 현안 사업을 면밀히 살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치구 방문 마지막 행선지인 유성구를 찾아 정용래 구청장, 주민 등 300여 명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 시장은 먼저 유성구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정 구청장과 주민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유지 사용 협조와 시비 지원을 건의했다.이에 이 시장은 “시와 자치구 이익 균형의 차원에서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시유지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도가 제출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 등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행정문화위원회(행문위)는 지난 1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자치행정국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2개 안건을 심사했다.이날 행문위가 심사한 12개 안건 중 핵심 쟁점인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은 정회와 의안 순서를 마지막으로 변경하는 등 진통 끝에 원안대로 가결했다.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정책지원전문인력 14명이 정원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정례회 회기 중 청가서를 내고 연락이 두절됐던 대전 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카타르 월드컵 응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1일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규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괴정동·내동·변동·가장동)은 카타르 대사와 부대사의 초청을 받아 월드컵 응원을 다녀왔다고 밝혔으며, 회기 중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최 위원장은 "월드컵 티켓 외 제공받은 것은 없고, 항공권과 숙박 등은 모두 사비로 다녀왔다"면서 "대사관 측 초청을 거절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회기 중 청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대덕구민과의 대화에서 구청사 구민과 대화에서 부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시장은 이날 최충규 구청, 주민 400여 명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대덕구 핵심 사업인 오정동 재창조사업 현장인 대덕구청사를 먼저 방문한 이 시장은 “대덕구청사는 가능하면 시에서 부지를 매입해 매력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계족산 자연휴양림 등 시민공원 조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휴양공간과 자연생태 복원으로 사람이 찾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1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각각 분리돼 시행된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기존 법률은 화재 예방정책에 관한 사항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함께 규정도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어 변화하는 소방환경에 맞추어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반영하여 전부 개정됐다.주요 개정사항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연락이 두절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의회 안팎에선 '카타르 월드컵 응원을 갔다"는 소문 등도 나돌고 있다.30일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규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괴정동·내동·변동·가장동)이 제273회 2차 정례회 회기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 23~25일 사흘간 청가서를 제출하고 현재까지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최 위원장은 지난 22일 소속 상임위 도시건설위원회에 청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강정수 도시건설위원장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2일 중앙로지하상가 무대공연장 및 중앙분수대에서‘세이프대전 안전문화 캠페인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각종 행사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대응 요령 등 위기상황 대응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타악 퍼포먼스·퓨전국악·성악 공연과 안전문화 이벤트, 그림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화 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의회가 막걸리를 전통술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통주 지정'을 정부에 촉구했다.도의회는 30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막걸리 전통주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전통주산업법’에 따르면 전통주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나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 농어업인의 제조장 소재지 및 그 인접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의원은 “막걸리는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들어 오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