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게임형 체험프로그램 '도로명런닝맨'을 한밭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운영한다.도로명런닝맨은 주소정보에 담긴 방향성과 위치 예측 등의 원리를 통해 각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을 활용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다.해당 체험에는 도로명주소의 위치와 시설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재난으로 인한 '블랙아웃' 상태에서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됐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는 도시 대기오염 물질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대전시는 전기이륜차 보급물량 381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온실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며 도시 소음의 주범으로도 꼽히는 내연기관 배달 이륜차 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시비 보조금을 10% 추가 지원한다.대전시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381대 중 일반 267대(80%), 배달용 76대(20%), 우선순위 38대(10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에서도 리무진이나 고급 승용차를 이용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대전시는 ▲결혼식 이벤트나 웨딩카 서비스 ▲공항 이동 ▲비즈니스 지원 ▲관광 및 외국인 투어 등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고급형 택시를 도입함으로써 안전하고 품격 높은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1일부터 '고급형택시 도입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시는 고급형택시 도입에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도입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2019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12.1.~2023.3.31.) 평균농도(25.5㎍/㎥) 대비 약 22%가 개선됐다. 또한, 제4차 계절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감전시실'과 '체험존'을 조성·운영한다.대전시립박물관 본관에는 '대전삼매경'이라는 주제로 근대도시 대전의 형성과정을 담은 실감전시 공간을 마련했다.반응형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법을 이용한 실감영상 전시와 더불어, 홀로그램(Hologram) 및 고해상도 입체 영상 등으로 꾸며진 기차역 대합실과 나만의 아바타로 꾸미는 미디어방명록 등 실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이 연구원 ESG 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ESG경영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THE CREATIVE 2024)'는 각 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브랜드 사례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로 중앙일보·중앙SUNDAY에서 주최하며, 올해로 16회를 맞았다.대전세종연구원은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살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신규 청년 인력을 10명 이상 채용했다. 또한, 김영진 원장은 대전 발전의 미래상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는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주요 공원 시설로 연결되는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시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앞까지 약 360m 구간의 도로를 기존 폭 4m에서 7~8m로 대폭 확장하고 노후 조명·보행 데크·난간 등을 전면 교체했다.이번 사업은 도로 폭 협소로 행락철 등 차량 집중 시기에 차량 교행이 어려워 안전사고 노출과 혼잡한 도로 이용에 불편을 느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이다.시는 그동안 대사근린공원 진입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4월 8일부터 5월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양강과 충주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농경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립창극단 젊은 주역들을 초청해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인기 있는'춘향가'를 새롭게 제작한 판소리 음악극 을 4월 20일(토) 17시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모던춘향은 판소리와 창극의 재미있는 부분만을 발췌해 소리, 연기, 노래를 펼칠 뿐만 아니라 극의 중간중간 , , , 등 흘러간 만요를 국악기, 아코디언 그리고 밴드로 연주하는 대전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주요 출연진으로 명창 박록주와 전국국악대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시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상위계획인 산림청 정원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실시계획을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한 이번 계획은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 역량 강화 등 3대 전략 10대 중점과제를 담았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 시청역과 중구청역에서 장애체험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오는 4월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시각장애와 지체장애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참가자들은 가두행진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구호제창과 장애인 생활예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전도시철도 내 교통약자 프리패스 시스템과 각종 장애인 이동편의 시설을 체험했다.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지킴이' 20명을 위촉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 또는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그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과 근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안전분야 전문가로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소규모 건설업장을 주요 대상으로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최근 중앙로지하도상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10년간 중앙로지하도상가 상인들이 대전시에 납부한 사용료가 부당하게 과다 징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중앙로지하도상가는 총 30년(무상 20년, 유상 10년) 사용기간이 2024년 7월 5일 종료됨에 따라 시는 5월 중 일반(경쟁)입찰로 점포 사용 허가자를 선정하고 7월 6일부터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최근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방식 변경을 반대하는 비대위가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유상 사용료가 시가표준액 기준이 아닌 감정평가로 산정되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12일 「제2기 HYO(효)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2024년 효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한효진 기관 소개, 서포터즈 활동 계획 설명 및 SNS 마케팅 실무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이한 HYO(효) 서포터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효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올해에는 대학생,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대 및 직업군의 대전시민 41명으로 구성되었다.발대식에 참여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사업장이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했다.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사업장은 2011년 4월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후, 4157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무재해 10배수 달성 기념과 11배수 달성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이는 대청호시설팀 전 직원이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적정한 재난·안전관리계획 수립, 정기·특별 안전보건교육,위험성 평가 실시, 재난사고 예방 비상 대응 훈련 실시 등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대청호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12일 한남대학교(이승철 총장)로부터 '대전 0시 축제'연계행사로 실시하는 『대전소셜 비즈니스 마켓』 에 대한 운영비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은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대전의 대표 축제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한남대학교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과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준 것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콘텐츠 특화 JOB(잡) 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콘텐츠 특화 JOB 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은 대전 콘텐츠 기업과 인재를 매칭하여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온라인 채용관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맞춤 매칭하여 신규 채용인력 10명의 인건비를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여 매월 18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총 12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대전문학관에서 대전대표 문인과 화가의 명화․명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명화명시 속 대전」을 4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대전의 문학과 미술이 함께한 내용을 담았다. 전시내용은 대전 대표 문인과 문학단체의 작품 속에 남겨진 미술작품들을 함께 살펴보는 '대전문학속미술'과 대전 풍경을 문인의 시와 화가의 그림으로 바라본 '대전속명화명시'로 구성했다.'대전문학속미술'은 대전 대표 문인으로 잘 알려진 정훈, 한성기, 박용래의 작품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위험성 평가'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기간은 3년이며, 안전보건 감독 대상 선정 유예, 산재보험요율 20% 인하,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추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대상 선정시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는 위험성평가 실행수준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객관적인 심사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ㆍ사립유치원 242개원(공립 104개원, 사립 138개원) 1만 8905명에 2024학년도 1분기 유아학비 186억 6천 9백만 원을 지원했다.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포함하여 공립 월 15만 원, 사립 월 35만 원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5세 유아의 교육과정비를 5만원 추가로 지원한다.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