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철도‧도로 등 ‘국가 대동맥’ 확장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밑그림을 내놨다.준비위는 21일 천안과 논산에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도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같은 전략을 밝혔다.먼저,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천안‧아산권역 의견 수렴에서 GTX-천안아산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하이패스 IC 신설, 지하철 1호선 독립기념관 연장,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중부권 거점 재난 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천안 부동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에서 탈락하고 서구청장에 '리턴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종태 전 구청장이 "잘못된 선택을 후회한다"며 뒤늦은 소회를 밝혔다.장 전 구청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대전 시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방선거 이후 참 힘든 시간이었고, 소중한 숙고의 시간이었다"며 "지난 서구청장 선거에서 패한 결과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 많이 부족했고 모두 제 탓"이라고 자책했다.그는 이어 "많이 비우고 또 비웠지만, 아직까지도 가슴 아픈 부분이 있다"며 "당의 요청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구체적인 실현 방안 마련에 나섰다.인수위는 20일 "최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비단강(금강) 프로젝트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비전을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로 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인수위는 금강 세종 구간을 ‘비단강’으로 칭하고 이곳을 시민휴식 공간이자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활용한다는 최 당선인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20일 공주‧부여‧청양지역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 지역발전 5개 공약을 제시했다. 준비위는 이날 공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교육문화환경분과 공주‧부여‧청양 지역 공약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준비위는 공주‧부여‧청양지역 발전을 위해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백제문화 체험마을 조성,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 백마강 인공카누 슬라럼 국제경기장 조성,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 등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본격적인 구정 행보에 나선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지역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서 당선인 측에 따르면 서 당선인은 20일 세종시 산자부 청사에서 장 차관을 접견하고 KT인재개발원 부지 4차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과 평촌산업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 2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서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한 데이터·AI·IoT 집적 복합단지를 조성해 갈마동, 괴정동, 내동 일원의 도시개발 효과를 도모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이 취임 후 능력 중심 인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당선인은 2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로운 구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선 창의적 마인드와 능동적인 행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있을 인사는 객관적이면서 능력 중심 기준을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대 흐름에 발맞춘 구정을 펼치도록 적극 주문할 것"이라며 "공직 내부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부구청장 인사와 관련해서도 능력 중심 발탁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사업비 급증과 개통 지연, 운행 속도 감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전시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기본계획 변경 추진과 관련,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이현 인수위원장은 19일 “지난 17일 열린 시의 회견을 통해 밝혀진 사업비 폭증 사태에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겠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트램도시광역본부는 지난 14일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비를 7643억 원으로 보고한 바 있다”며 “공사기간도 2023~2027년으로 보고했지만, 회견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김태흠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오는 20∼21일 공주와 천안, 논산 등에서 교육문화환경분과,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교육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시·군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등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이를 통해 지역 공약과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8기 도정에 녹여낸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준비위 관계자는 “김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 등을 도민 여러분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시각과 목소리를 토대로 공약 등을 정교하게 다듬기 위해 의견 수렴 활동에 나선다”고 말했다.준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계획이 대폭 수정됐다. 사업비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개통도 1년 정도 늦어지고 주행속도도 떨어진다. 대전시는 17일 사업의 기본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기본계획 변경 및 총사업비 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철휘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이날 회견을 통해 "트램 기본설계는 2020년 12월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5월 설계 VE를 거쳐 6월 초 최종 마무리됐다"며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는 2020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된 7492억 원에서 7345억 원이 증액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민선8기 충남도의 1인 가구 지원 정책이 통합 추진될 전망이다.김태흠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1인 가구 급증세에 따라 추진 중인 도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17일 밝혔다.준비위는 통합 지원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민선8기 공약 포함도 검토할 계획이다.준비위에 따르면 도내 1인 가구는 2005년 14만 9102가구, 2010년 20만 1875가구, 2015년 23만 4513가구, 2020년 30만 4973가구 등으로 급증했다. 2020년 기준 1인 가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청년 적용 나이 개선과 상가 공실 대책 등 청년일자리·경제 분야 핵심과제 실행 방안을 최우선으로 마련하겠다고 16일 밝혔다.인수위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행 조례상 청년 적용 나이를 기존 18세부터 34세까지에서 39세까지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상가 공실과 상가 활성화가 상호 보완적이나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보고 각각의 문제에 대한 이원화 된 정책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인수위는 이날 브리핑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운영이 일시 중단될 처지에 놓인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16일 밝혔다.이현 인수위원장은 이날 “민선7기 대전시정이 자초한 무책임한 재정 운용 사례로 기록하게 됐다”고 비판하며 “이장우 당선인에게 긴급 현안사안으로 보고됐다. 시민들께서 온통대전을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대다수 시공무원들이 불철주야 대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사태가 벌어져 안타깝다”며 “지난해 집행부와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신속한 구정 파악을 위해 15~16일 주요 현안 사업 총 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5일 인수위에 따르면 현장점검은 효평마루,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 기반시설 정비사업, 동구가족센터, 대동천, 천동중 신설부지, 식장산 순환임도 조성사업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이날 박 당선인과 위원들은 효평마루를 시작으로 주산동과 세천동 일대의 대청 자연취락지구 도시 기반시설 정비사업 현장 등을 찾았다.박 당선인은 “이번 현장점검은 공약사항으로 주민들께 약속드린 동구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운영이 일시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캐시백 예산 등이 다음 달 조기 소진을 앞두면서다.대전시는 당초 9월 추경예산 편성 전까지 사용분으로 1400억 원을 편성하고 추경에 부족분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두 달여간 앞당겨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4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움츠렸던 소비심리가 살아나 온통대전 발행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캐시백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시에 따르면 2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5일 분과별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시정현안 분석과 당선인 공약사항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자문위원들은 인수위원들의 추천으로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과별로 인수위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분과는 김만구 대전미래연구원장, 이선하 공주대 교수, 이진선 우송대 교수, 정범희 전 동구 건축과장, 정태일 한밭대 도시공학과 겸임교수, 최윤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6명이 위촉됐다. 인사행정분과는 곽영지 전 KBS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첨단국방산업과 군수산업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대전시는 오는 1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 첨단국방산업전’과 ‘군수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방관련 기술, 정책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군 전력지원체계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하는 군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준비위)'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열고 민선8기 도정 비전에 대한 도민 의견을 받는다.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도청 홈페이지에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를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도정 비전 설문조사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핵심·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힘쎈 충남, 새로운 도약·다시 뛰는 힘쎈 충남 등 4개 안을 마련해 실시 중이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도정 비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민선8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각 분야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받는다.이 당선인 인수위는 15일 시민이 행복한 일류경제도시이자 명품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바라는 정책 등을 오는 22일까지 ‘대전시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민 제안은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 제안 분야는 일자리·경제·과학, 교육·문화·체육, 건설·교통, 환경·복지 등 시정 전 분야이다. 제안 방법은 대전시소 누리집 로그인 후 시민제안 목적,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제9대 대전시의회 입성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이한영 시의원 당선인(서구 6선거구)이 전반기 의장 도전을 선언했다.이 당선인은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서구의회 3선 경험 등으로 소통하는 시의회를 이끌겠다"며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시의원은 초선이지만 당선인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원 구성 과정에 잡음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원 당선인 중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은 18명,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4명이다. 국민의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이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구정현황 파악에 본격 나섰다.13일 서 당선인 측에 따르면 서 당선인은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11곳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한다.이날 서 당선인은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대상지, 노후관로(2단계) 정비사업, 정림재해위험 개선지구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당선인 측은 전했다.서 당선인은 오는 15일까지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등 8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서 당선인은 “주민 불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