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22일 제26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처리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구의회에 따르면 박영순 의장은 이날 본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동구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구민이 신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먼 길을 동행하는 소중한 파트너로서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구민 행복을 위한 길이라면 그 길이 가시밭이라도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를 위한 상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2023년 주민참여 예산을 올해 200억 원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주민참여 예산을 올해 200억 원에서 2023년 100억 원으로 줄이는 내용의 공문을 5개 자치구에 전달했다.시는 이같은 주민참여 예산 감축은 악화된 재정 여건을 반영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시는 올해 연말 지방채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강도 예산 관리를 예고했다.시의 주민참여 예산 감축으로 자치구에 지원될 예산도 줄어들게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체 200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2일 이은권 전 국회의원(중구 당협위원장)이 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시당에 따르면 총 615명의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347명이 투표해 투표율 56.8%을 기록했다.이은권 신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며 “조직 정정비를 통해 새로운모습으로 소통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이 신임 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을 얻은 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가 의장 자리 다툼으로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매듭짓지 못하고 첫 임시회 회기를 끝냈다.대덕구의회는 지난 7일부터 임시회를 열었지만 의장 선출 방식에 대한 여야의 간극이 회기 마지막 날까지 좁혀지지 않았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오전 전체 의원 간담회와 오후 두 번의 원내대표 협상 등 합의점을 찾으려 시도했으나 결국 의견차만 재차 확인하고 폐회했다.국민의힘은 다선의원과 연장자 우선 원칙 등 전‧후반기 별도 원구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의석이 동수인 만큼 균형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는 21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로부터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먼저 산업건설위원회는 교통건설국, 트램도시광역본부, 대전교통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를 이어갔다.송활섭 부위원장(대덕2, 국민의힘)은 “대덕구는 산단이 인접하여 화물차량이 많아 화물차 주차문제로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화물차 공영차고지 부지가 기존 연축동 산42번지에서 신일동 산14-1번지로 변경되어 조성될 계획인데 공영차고지 조성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화물차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21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송봉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유성구의회 의원들을 구민 대변자로 선택해 주신 35만 유성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히 사전 점검을 펼쳐달라"며 "특히 노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해 세심하게 살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제243회 임시회 회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는 소관별 행정 현황·민선8기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첫 보고를 받는다. 또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이 중 의원 발의 안건은 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김석환 의원), 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유은희 의원)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석환 의원은 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존폐 기로에 놓인 가운데, 여야 대전시의원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순기능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과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선택적 복지는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지난 20일 열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대전시 일자리경제국 업무보고에서 온통대전 존폐 여부 등에 대해 의원간 의견이 팽팽이 맞섰다.송대윤 의원(유성2, 더불어민주당)은 "온통대전은 ‘2021년도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지역화폐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여야 의석수 4대 4 동수를 이룬 제9대 대덕구의회가 의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힘겨루기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7일 제263회 임시회가 개회했지만 폐회를 하루 앞둔 20일까지 여야가 한치 양보없이 의장직 선출 방식 싸움을 하면서다.이같은 의장 자리 싸움이 장외 설전까지 번지면서 대전 5개 기초의회 중 대덕구의회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전‧후반기 별도 원구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이 동수인 만큼 균형을 맞춰 후반기 의장을 보장 받기 위한 '자리 다툼'이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는 20일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장·군수, 도-시·군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도정과 시·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힘쎈 충남’의 핵심 키워드인 빠른 추진력으로 100일 안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시·군과 연계한 100일 중점과제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내포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장항 브라운 필드 생태복원 등 19개를 설정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에 류제화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선출됐다.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의원 9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류 후보가 60.8%인 59표를 얻어 김중로 후보와 최석 후보를 제치고 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위를 제외한 2, 3위 후보의 득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류 신임 위원장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의결되면 1년의 임기를 시작한다.류 후보는 30대로 충북 충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20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이 민선8기 첫 대전시구청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19일 대전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서 구청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협의회는 5개 자치구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의와 대책을 강구하며,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서 구청장은 “대전 5개 자치구 간 상호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19일 열릴 예정이던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후보 토론회가 무산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이 지난 18일 토론회 불참을 통보했고, 이날 결국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이 후보의 토론회 불참 이유에 대해선 "과열 경쟁을 부추기는 토론회 보다 투표권자인 615명의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표심을 얻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시당 측에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후보의 토론회 불참에 따라 경선 경쟁자인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만 정견을 발표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우주산업 허브 도약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등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15일 산·학·연·관 협의체인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 실무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육성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대전의 우주산업 추진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우주 관련 대전 특화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솔탑, 코메스타, 충남대, ETRI 등 지역우주기업과 학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15일 5개 구청장들과 민선8기 첫 간담회를 갖고 시와 자치구의 협력과제를 발굴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시와 자치구 간의 주요 정책과 협업과제 소통과 논의를 위한 단체장, 부단체장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과 구청장들은 민선8기 중앙정부 정책건의과제 발굴과 시와 자치구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방안을 협의했다.이어 시와 자치구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자치구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주민 숙원사업을 발굴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석봉 민선8기 대전시 첫 과학부시장이 15일 취임했다. 시는 이날 "이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전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부시장은 일자리경제국과 과학산업국을 관할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전략과 정책 수립 등에 나선다.이 부시장은 "대전은 반도체, 바이오, 첨단국방, 우주항공 등 세계 최고 자원이 즐비한 잠재력이 대한민국 최고인 지역"이라며 "시민분들이 과학도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체감하고 미래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대통령실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박 전 의장에게 국회의장으로서 2년간 국회를 원만하게 이끌고 그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여받은 것을 축하하며, 국회의장과 국회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이에 박 전 의장은 훈장 수여에 사의를 표한 후 "정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세종시는 14일 청사 여민실에서 산업연구원(KIET) 주최·주관으로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과제 특별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3대 약속인 지역균형지역주도 균형발전, 혁신성장 강화, 지역특성 극대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학계, 정책당국, 지역산업연구기관 등 전문가 토론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효과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성일홍 충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출은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과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2파전으로 치러진다.그동안 합의 추대로 선출하던 방식이 불발되면서 대의원 투표로 시당위원장을 결정하는 경선을 치르게 됐다.시당은 14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위원장과 조 위원장이 시당위원장 후보로 접수했다고 밝혔다.시당은 2인 이상의 후보자 접수시 시당대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돼 있는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두 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당대회 대의원들의 투표로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시당위원장 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취임 후 첫 브리핑에서 나노·반도체산업을 새로운 핵심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전이 잘 할 수 있고 선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을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으로 기업 지원,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