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와 맥키스컴퍼니는 오늘(2일) 대전시청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이제우린 보조상표 후원식'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는 이번 후원식에서 맥키스컴퍼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출범 50주년을 맞아 자사 지역 소주인 '이제우린'에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엠블럼과 과학수도 대전 문구를 삽입한 보조상표를 후원하기로 했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국이 되기까지 큰 기여를 한 대덕특구의 출범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라이브대전장터)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5월 10일까지로 라이브 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해야 하고 선정된 업체는 60분 이내 1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업체는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콘셉트 및 촬영 현장 연출 컨설팅,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라이브 커머스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올 대전지역 개별 공시지가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5.4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국·공유지 등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3만 386필지(시 전체 29만 2,813필지의 78.7%)에 대한 개별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했다.올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5.42%(전국 평균 5.73%) 하락한 가운데, 중구(5.80%↓), 서구(5.63%↓), 대덕구(5.62%↓), 동구(5.61%↓), 유성구(4.98%↓) 순으로 하락했다.최고 지가는 중구 중앙로(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옛 온통대전 카드를 대체하는 '대전사랑카드'를 5월 1일부터 발행하고 올 들어 처음으로 3%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그러나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줄었고 캐시백 혜택도 5월과 6월, 8월부터11월까지 등 6개월 동안만 실시한다. 다만, 복지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법정한부모가족, 기초연금·장애인연금수급자, 국가유공자 등)가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제공 기간에 (5월~6월, 8월~11월)에 연 매출 5억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10%(기본 3%+추가 7%) 캐시백을 제공한다.복지대상자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초등학생 시절 학교 길에 줄지어 있던 문방구는 살 것이 없어도 거의 매일 기웃거렸던 아른한 추억이 깃들어 있다.다음날 학교 갈 때 가져갈 준비물을 문방구 아줌마는 나 자신보다 더 알고 계셨던 시대!"우리 똑순이 왔네!" 하면서 반겨줬던 정겨운 아주머니가 항상 계셨던 곳, 문방구!학교 가기 전 필요한 준비물을 사면 어떨 때는 눈깔사탕 하나를 덤으로 주셨던 문방구 아줌마!수업을 마친 후에도 집으로 가면서 이곳에서 친구들과 간식을 사 먹거나 달고나를 먹고 오락 놀이를 하던 곳도 문방구였다.기성세대에 추억이 담긴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10년이 넘도록 시행되고 있는 대형마트의 일요일 지정 의무 휴업일을 대전도 평일로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 정부 방침에 따라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제한 및 조정 조례'를 통해 의무 휴업일을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로 정해 실시해 왔다.그러나 10년의 세월 동안 유통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온라인 배달 중심으로 바뀌면서 재래시장과 동네 상권 등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강제 운영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이 취지를 잃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대형마트는 반드시 상품
[충청헤럴드 최성주 기자] 대전시민들의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생활 실천율이 크게 개선됐지만 음주나 흡연율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가 만 19세 이상 성인 4,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4.3%로 전국 중앙값 23.5%보다 0.8%p 높았으며, 전년도 19.3% 대비 5.0%p 증가했다.걷기 실천율은 53.2%로 전국 중앙값 47.1% 대비 6.1%p 높았으며, 전년도 39.8% 대비 13.4%p, 건강생활 실천율은 40.2%로 전국 중앙값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에서 공사가 중단되거나 폐쇄된 대형 건축물과 빈집들이 즐비해 새봄을 맞아 미관은 물론,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 속에 해결도 쉽지 않아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대전에는 각종 이유로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이 10여 곳에 달하고, 일부는 10년 이상 방치되는 등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 저해와 함께, 주변의 상권 위축으로 도심 공동화 현상 우려마저 안고 있다. 대전 중구 대흥동 NC백화점 사거리에 방치된 ‘메가시티 존’은, 전국 유명 제과점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가까워 젊은층까지 운집하고 있으나 지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시가 'SK온'과 4천7백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SK온'은 하이니켈 개발 성공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능력과 글로벌 양산체계 구축을 토대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이다.'SK온'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총 4,700억 원을 투입해 대전 유성구 원촌동 일원에 연구원 시설을 확장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 Global Valication Center)를 신설한다. 신·증축은 연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지역 근로 청년 지원을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시행한 청년희망통장의 적립액, 적립 기간, 소득 기준, 신청 방법 등을 개선해 올해부터 '미래두배 청년통장'을 추진, 매월 15만 원이던 적립액을 10만 원 또는 15만 원으로 변경하고 적립 기간도 기존 36개월에서 24개월 또는 36개월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소득 기준도 기존 가구 소득 인정액 120% 이하에서 중위소득 140% 이하로 변경, 신청 자격을 확대했으며,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기관도 행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는 이번 주말(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행동 실천 확산을 위해 시민체험 캠페인과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8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열려 신문지를 재활용한 포장지 만들기 및 다육 화분 꾸미기 ▲에코 주머니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밤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및 엑스포 다리, 한빛탑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조명을 끄고 지구에게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따끈한 온천물이 식어가는 것 같고 해가 갈수록 밤에는 더 어두워 마음이 안 좋아요!"대전 유성 토박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다. 겨울철 뜨거운 온천물에서 눈을 감고 몸을 담가 본 세대라면 온천에 대한 아른한 추억의 유성온천특구가 해가 갈수록 쇠락하면서 주거지로 변질되고 있다.유성구청은 마침 오는 5월 12일(금)부터 사흘 일정으로 온천 거리에서 28번째 유성온천문화 축제를 연다. 유성온천 특구의 옛 영광을 찾기 위해서다. 유성온천은 1994년 경주와 제주, 해운대와 함께 정부로부터 온천관광특구로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선샤인 호텔에서 대전 연구장비산업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전은 연구 장비 수가 가장 많고 출연연, 대학,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장비산업이 잘 조성돼 있어 연구장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고 말하고, "특히 연구장비산업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에 매우 중요한 기반 산업"이라고 말했다.기업 대표들은 규제 완화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고, 대전시는 매출 1,000억 원 이상 연
[충청헤럴드 최성주 기자] 대전시의 소상공인 금융정책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1분기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 3,567억 원 규모의 생산·부가가치 효과와 3,992명의 취업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조달과 금융시장 경색 가능성 등에 대비, 1,650억 규모의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과 2,00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을 운용하고 있다.이에 따라올 1분기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 820억 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510억 등 총 1,330억 원을 지역 내 소상공인 5,310개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덕특구 출연연구소의 우수한 기술력이 제조기업과 협업하는 '2023년 출연연 연계 제조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대전에 소재한 제조기업으로,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과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지원 등 2개 분야다.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전통제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 기술 개선, 공정고도화, 사업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고 참여기업에는 전문 연구진의 기술 자문 컨설팅도 제공된다.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지원 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냉각된 분양 시장이 최근 수도권 단지들의 연이은 완판 소식에 온기가 퍼지는 모양새다.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 파크포레온', 강북권 최고 분양가를 경신한 '마포 더 클래시'를 비롯해 '장위자이 레디언트', '강동 헤리티지 자이' 등 여러 단지가 완판 소식을 알렸다.업계 전문가들은 서울은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지표로 서울 분양이 잘 이뤄지면 온기가 수도권 전역과 지방으로 번질 가능성을 점쳐온 바 있어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어올 조짐이 보인다.특히 대전광역시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적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심각한 가뭄으로 남부 지방의 마실 물 걱정과 농업용수 걱정 속에 대전시민의 식수원인 대청댐 담수량도 예년 평균보다 무려 1미터 이상 낮아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남부 지방이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으면서 주암댐 저수용량이 20%대에 그치는 등바닥을 드러낸 가운데, 대청댐 수위도 매일 평균 3센티미터씩 낮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이달 내로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앞으로 열 흘 후에는 올 처음으로 '관심 경보' 발령까지 해야 할 시급한 상황이다. 저수 면적 72.8 제곱킬로미터, 저수량 15억 톤 규모
[충청헤럴드 최성주 기자] 대전동물보호사업소가 '유기동물 임시보호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자원봉사단이 임시 보호할 대상 동물은 8주 이하의 어린 동물(개, 고양이)로 가정 돌봄이 필요한 동물과 수술 등 치료 후 회복기 동물이 대상이다. 보호 장소는 대전시 소재 거주지 또는 동물병원이 원칙으로, 보호기간은 2개월 이내이며 보호기간 동안 대상 동물에게 적정한 분유 또는 사료 제공, 음수 공급 및 청결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자원봉사단 참여자가 임시보호 중 해당 동물 입양을 희망하면 우선권을 부여받는데 임시보호 자원봉사단은 4월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 청사 내 주차요금이 최저 35%에서 최고 100%까지 크게 오르고 무료 주차시간도 축소된다.대전시는 청사 부설주차장의 장기 주차 문제로 발생하는 주차난 개선을 위해 관련 규칙안을 개정, 입법 예고했다.주요 개정안을 보면 현재 15분당 600원인 주차요금을 800원으로, 정기 주차요금은 30,000원에서 60,000원으로 100% 인상했고, 무료 주차시간도 90분에서 60분으로 축소하면서 일일 주차요금 8천 원 규정도 삭제했다.그러나 민원인이 60분 이내 민원 처리가 불가능할 경우 추가 무료 주차권을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국내에서 가장 좋은 물이 있는 지역은 세종과 천안 청주 등 충청권과 강원도 영월, 제주 지역으로 밝혀졌다.충청지역 물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도 시민 홍보가 충분히 되지 못했던 것.한국화학연구원(김영윤, 김세희 박사)이 물 맛을 화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세종과 천안, 청주를 포함한 충청지역에는 예로부터 초수(椒水)로 유명한 탄산수가 자연적으로 산출, 이곳에서는 철과 망간을 함유한 광물질이 다량 함유된 탄산수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희 박사는 "물에 녹아 있는 미네랄 총량을 '총용존 고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