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외국인투자지역(FIZ)을 확장한다.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이는 전국 첫 사례로,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확장 부지에는 도가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등 외투기업 3개사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이들 기업의 초기 투자 규모는 1억 3000만 달러며, 앞으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방문고객 및 임직원의 건강관리·증진을 위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체크존을 운영한다.공단 본부동 1층에 설치된 건강체크존에서는 혈압, 체성분을 스스로 측정할 수 있으며, 자가측정 후 필요한 경우 공단 내 보건관리자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공단을 이용해주시는 시민과 임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가 오는 30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해 '사업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사전예고제는 개발행위 허가 사업기간이 만료되기 3개월 이전에 민원인에게 안내문 우편 발송과 함께 문자를 전송해 사업기간 만료 도래 와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안내하는 제도다.민원인들이 개발행위 사업기간 도래를 알지 못해 허가가 취소되면 원상복구, 재허가, 신규허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시는 이런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600여 건의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업기간 만료를 안내,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 중구가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이전·폐차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그러나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이 90% 이상이다 보니 납세자들의 낮은 관심과 신청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환급신청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구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환급금 조회·신청과 구청 환급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서비스 등을 제공해 납세자들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세금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역 중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목소리, 책을 담다'와 영상편집 도구를 활용해 학생 추천 도서를 북트레일러로 제작하는 'UCC, 책을 담다'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능동적 책 읽기와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5일부터 업무관리시스템에서 학급 및 동아리 단위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 복귀할 경우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를 전액 감면한다.올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해 취득세를 50% 감면하는데, 도는 조례를 통해 추가로 50% 감면해 취득세 전액을 감면한다.감면 대상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관련 법상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다.감면 요건은 해외 사업장을 4년 내 청산·양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 화훼시범재배농가가 시험 재배한 봄꽃이 내달 초 중앙공원에 첫선을 보인다.이번에 중앙공원에서 선보이는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25개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총 2만 3,000여 본으로 구성됐다.시는 다음 달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종별 개화기간, 꽃색, 기온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또 초화류 시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는 집합교육, 개별 컨설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1 바이올린과 실내악 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레오니드 코간과 야샤 하이페츠의 전통을 계승,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호평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르 그루프만이 객원리더로 함께한다.그루프만은 2017년에 대전시향과 함께 연주한 후 여러 차례 관객들로부터 다시 무대에서 보고 싶은 연주자로 꼽혀 7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 연주회는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가단조'로 시작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9일 원신흥동 도서관에서 청년마음건강사업 '청년BOOK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 웹툰작가인 이라하 작가를 초청, '굿모닝 내마음'이라는 주제로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참가대상은 대전시 청년(만 19세~34세)으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2-825-3527)로 문의하면 된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회가 청년들의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조그마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인삼 제품이 미국 수출에서 153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지난해 12월 금산 출신 기업가 'K-Ginseng Corp' 길준형 회장과 지역 업체와의 수출계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미국 수출은 지금까지 총 43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이뤄졌으며, 이달 말까지 110만 달러 상당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까지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출되는 물량은 미국 뉴욕주에 소재한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과 미국 전역의 800여 개 로컬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된다.수출업체는 동진제약, ㈜금산몰, 농업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프놈펜 상수도청 청장을 만나 캄보디아 물 분야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등을 논의했다.아세안 지역 국제개발협력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는 상수도 등 기초 시설이 부족하여 물을 원활히 보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 가뭄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물 문제 해법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대외협력기금 등을 통해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이번 면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주말개방' 행사를 올해 새로운 연구기관과 함께 확대 운영한다.시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비롯한 8개 연구기관(▲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초청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전!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은 대전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주요 특강 내용은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이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먼저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며 "대전은 서비스업, 충북은 제조업에 강점이 있어 상호 강점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민간참여사업에 물가변동(E/S) 반영을 통한 민·관 상생협력을 실천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사가 시행 중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통상 사업협약서에 따라 물가변동(E/S)으로 인한 사업비의 증・감은 반영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인한 건설원가 급등, 고금리,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추진 중인 주택사업이 중단되고 건설사의 연쇄부도로 이어지는 등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불가한 상황에서 대전도시공사가 공기업 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 원도심에서 업무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클래식으로 채워주는 음악회가 열렸다.대전테크노파크는 19일 중구 선화동 디스테이션 10층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입주기관 및 입주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트럼본 솔로부터 바이올린 4중주, 금관 5중주까지 시향 관계자가 악기와 곡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를 쉽고 친숙하게 설명하면서 진행됐다.음악회를 찾은 한 입주기업 직원은 "시향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클래식을 들으니 더 재밌고 흥미로웠다"며 "이렇게 점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선양소주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또한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 소주가 큰 호응을 얻은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선양소주는 앞으로 브랜드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선양소주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D-유니콘 프로젝트'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D-유니콘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지역의 창업보육 혁신기관과 협력해 매년 10개 사 이내의 유망기업을 발굴, 기업별 여건, 특성과 성장단계에 고려한 집중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시는 2022년 1기 10개 사, 2023년 2기 10개 사를 선정해 이들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 결과 D-유니콘 프로젝트 1, 2기에 선정된 기업 중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가할 지역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생활·서비스 영역의 혁신 아이디어나 고유 기술·비결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자를 발굴해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이다.지역에서는 총 2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3가지 특화 분야에 걸쳐 교육생을 선발한다.이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8개 대전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보다 참가선수가 120여 명 증가했다.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오는 28일부터 도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터파크, 예스24 등 온라인 협력 예매체에서 공연·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영화와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협력예매처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예매처별 중복신청 여부)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