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와동~신탄진동을 연결하는 외곽 순환도로망이 국가계획으로 추진된다.26일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23일 확정한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1~'25)’에 ‘비래동~와동 도로개설 사업’이 반영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비래동~와동 도로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1,672억 원이 투입돼 비래동 길치근린공원에서 와동 연축지구까지 총연장 5.7km 구간에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신탄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장애인의 이동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발급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는 장애인등록증에 고속도로통행료 할인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발급 신청 시 발급수수료 4000원을 동행정복지센터에 납부하면 구청에서 취합해 조폐공사에 납부해야 했다.이에 구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장애인 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발급신청자를 대상으로 카드발급 수수료를 연중 지원하게 됐다. 또 신청인의 수수료 납부 절차가 생략되면서 구청에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확정한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시가 건의한 신규 도로사업 4건이 모두 반영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광위는 유성대로~화산교(2.7㎞), 사정교~한밭대교(7.5㎞), 비래동~와동(5.7㎞), 산성동~대사동(2.8㎞) 등 도로개설을 포함한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1~2025)을 확정 발표했다.시는 이번에 신규 도로개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도로신설 18.7㎞에 사업비 6263억 원의 신규투자 기반이 마련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동구는 20일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와 동구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사회적 가치실현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생활체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공목적 필요 시 동구 관내 고속도로 유휴부지 적극 제공, 공공목적의 시설 추가 설치ㆍ개선 시 적극 협조 등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모았다.구는 이번 협약 체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동시 음주단속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음주단속에도 7월에만 총 134건, 하루 평균 10.3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단속활동 지역은 서해안권 지역의 경우 해수욕장 진입 목지점에서, 천안ㆍ아산 등 도시지역에서는 음주운전 가능지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타 지역 술자리 원정에 대비해 고속도로 진ㆍ출입로에서도 단속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단속활동은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하며,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요청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 등 10개 주요사업 총 3675억 원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법 통과 등 지역현안 9개 과제도 함께 건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민주당은 송영길 당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이용빈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 이형탁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른 원정 술자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속도로 진ㆍ출입로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한다.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음주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지난 3년간(‘18년~20년) 음주운전 사고 5건 이상 발생한 지점 200개소를 파악하고, 경찰서별 음주단속 필요 장소를 확인했다. 올해 1~ 6월까지의 음주사고 200건에 대한 발생 시간ㆍ요일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단속인력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일원에 전기장비, 금속가공, 기계 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할 세종복합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종복합일반산단의 신규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복합일반산단은 세종복합산업단지㈜, 윈포시스㈜, ㈜신화철강, 청정테크㈜, 현진다이케스팅㈜ 등 5곳이 실수요자로 참여하고(산업시설용지 32%)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특히 입주 의향을 내비친 업체 36곳의 입주의향면적이 세종복합일반산단 총 산업시설용지 계획 면적을 크게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홍도지하차도가 다음달 1일부터 완전 개통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2017년 5월 착공해 지난 2월 임시개통한데 이어 홍도지하차도 8차로를 전체 완전개통 한다.홍도지하차도는 총사업비 971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육교 철거 후 1㎞ 구간에 대해 본선 6차로, 램프도로 2차로 등 총 8차로를 지하화한 사업이다.홍도지하차도 완전개통으로 하루 6만 대 이상 차량이 통행 가능하며, 동서대로 상의 교통혼잡 완화 뿐만 아니라 동서 지역 간 원활한 교통연결도 기대된다.김가환 건설관리본부장은 “홍도지하차도 완전개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안전 전문가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 교육ㆍ홍보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고속도로 위기상황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안전 전문가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포함한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 홍보 동영상 활용 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과 구도동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주변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도시 숲 등 녹지공간 조성 전략을 모색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대전형 뉴딜 핫 플레이스 탐방’으로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뉴딜 현장방문이자 그린뉴딜 분야로는 첫 현장 방문이다.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에는 편백나무, 자작나무, 왕벗나무 등 15종 2300여주의 교목이 병풍처럼 무리를 이뤄 식재됐다. 남천, 금계국, 꽃잔디 등 다양한 초화류, 관목 약 8만여 주가 옮겨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시설을 알리고 보존‧관리하기 위해 ‘현충시설 입양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대전보훈청에서 관할 현충시설은 53개소로 행정력만으로는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해외 도로입양사업을 참고하며 국민이 현충시설을 입양해 애착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관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대전보훈청은 책임감을 갖고 현충시설을 관리할 입양기관을 선정한 가운데 해당 현충시설에 ‘입양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첫 사업은 15일 있을 예정이며 대전둔산초가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 소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당일 일부구간에 버스전용차로제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버스와 긴급차량 등의 신속한 운행을 위해 현충원 방향 일부구간 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되며, 현충원 내·외부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된다.버스전용차로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2.5㎞)에서 운영되며, 셔틀버스, 중·대형
국립대전현충원이 5월의 현충인물로 '이궁열 의사자'를 선정하고 24일 유가족에게 '5월의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이 의사자는 지난 2008년 6월 1일 야간 호남고속도로에서 일곱 차례의 연쇄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본인 또한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다른 부상자를 구호하다 후속 사고에 의해 유명을 달리했다.'의사상자'라 함은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서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986억 원을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절반씩 분담한다.앞서 이 사업은 2017년 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했지만 실시설계 후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가 결정돼 사업추진에 우려가 제기됐었다.하지만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공동 노력한 결과, 이번 재조사에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 대덕구 상서동과 와동 일대에 3200호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다.시는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2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대덕구 상서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최근 주택시장 불안정과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2ㆍ4 공급 대책과 함께 지난 2월 24일 수도권(광명ㆍ시흥)과 지방권(부산ㆍ광주지역) 1차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지 약 2개월만이다.이에 따라 대전 상서지구 약 26만㎡ 부지에 3200호의 주택단지와 함께 생활기반시설 등이
[충청헤럴드 세종=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우원식)가 3일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간담회를 갖고 행정수도 완성과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간담회에는 우원식 위원장과 이해식 간사, 충청권 4개 지역추진본부장, 충청권 광역단체장과 원내외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 지역의 발전 전략과 현안사업, 민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낙연 당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은 충청권의 숙원이자 국가의 과제”라며 “민주당이 당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겠다. 특히 국회 세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세종시 금남면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승합차가 전복돼 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께 대전당진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 진입로 회전 구간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2명 중 7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합차가 굽은 도로를 돌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차량 14대 등을 동원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도로공사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대전형 뉴딜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한 디지털 혁신경제 전환과 ‘걷기 좋은 천리 길’을 조성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중부권의 거점 도시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을 보고했다.주요 현안으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국가 프로젝트로 관리 방안과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광역철도 2단계 건설과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