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2024년 대전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대회는 금형, 기계설계 등 35개 직종 21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솜씨를 뽐낸다.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이 기량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가 오늘(1일) 제20대 충남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8년 3월 31일까지 4년간이다.김 총장은 충남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2001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교무처장, 기초교양교육원장, 교육연구소장, AI융합교육연구소장,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대통령직속 국민 통합위원회 위원,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김 총장은 대학 구성원에 보낸 취임 인사말에서 "연구 잘하고, 구성원이 행복한 미래사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를 확대·운영한다.'초록꿈마당'은 학교 생태전환교육 실현을 위한 대전교육청의 자체 브랜드로, 총 9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공간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체험장과 맞춤형 교육 등을 운영한다.올해에는 초·중·고 8교의 신규학교뿐만 아니라, 이미 구축된 초·중·고 16교를 지속학교로 선정, 생태전환교육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는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중점학교 중 희망학교 1교를 대상으로 2년째 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32년 만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한화이글스의 성과처럼 시정 성과를 주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가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0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2~3위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중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전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오늘(1일)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와 예비 신혼부부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보건소에서 발행한 검사의뢰서를 제출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대전 공공도서관이 대폭 확대된다.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 제2, 제3 시립도서관이 지어지고, 대덕구 오정동엔 대전을 대표하는 대표도서관이 건립된다. 제1시립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은 본관 3층 리모델링에 이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공공도서관 외에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이 지역 곳곳에 생겨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1일) 대전시청에서 '민선 8기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하 도시철도망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 노선과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도시철도망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실제 도시철도건설은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노선에 한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의 첫 단계에 해당하지만 가장 중요한 계획 중 하나이다.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 및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표적 공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FC 온라인 국제대회인 'FC프로 마스터즈' 유치에 성공했다.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FC 프로 마스터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국의 국가별 최상위 리그 1, 2위 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한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가 출전하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곽준혁 선수도 KT 롤스터 소속으로 경기를 치른다.FC프로 마스터즈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은 팀은 오는 8월 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늘(1일)부터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과 대전사랑카드를 연계,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 '사랑나눔콜'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가 210대로 한정돼 있어 장 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을 이용하면 임산부는 예약 없이도 지나가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4월 한 달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정해 운영한다.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은 2023년 귀속 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신고 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며,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액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0.9%~2.4%)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 하면 된다.반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와 코레일은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해주는 '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단체방문객 12~40인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대면투어 진행이 어려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9일 동구 신상동 벚꽃한터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의장은 축사에서 "변덕스러운 날씨로 벚꽃이 아직 활짝 피지 않았지만 곧 만개할 꽃잎들이 이곳을 환하게 빛내주리라 기대한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봄과 함께 찾아온 벚꽃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20년 교육부 '예술특성화 교육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예술 실기·이론 등 맞춤형 예술심화 교육을 지원하고 비전공 학생에게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보편적 예술교육을 통한 정서적 풍요로움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첫해에는 일반고(38교)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3년부터 일반고에서 고등학교(63교)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BMK컨벤션에서 '자율과 성장의 미래형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 주제로 개최되는 '2024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원탁회의에서는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생의 학업중단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대전교육청 대안교육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그룹별 토론에서는 소주제에 따라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하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상수도관 노후화 및 파열로 인한 누수, 탁수 등을 사전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282억 원을 투입, 노후 상수도관 42.67km를 교체한다.이번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을 포함해 동구 9.32km, 중구 9.51km, 서구 7.73km, 유성구 8.11km, 대덕구 8.00km 구간에 대하여 시행되며, 다음 달 착공해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공사가 완료되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로 인한 재정 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차량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실에 부착된 신청서 작성 견본은 여러 사람이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고, 차량 신규·이전 등록신청서 및 저당권 설정 등 대부분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지 않는 생소한 서식에 한자어, 행정 용어도 많아 시민이 차량등록 신청을 하는데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차량등록사업소는 쉬운 생활 용어(등록번호→차량번호, 양도인→파는사람, 양수인→사는사람, 저당권설정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제28회 대전광역시 환경상'수상후보자를 다음 달 26일까지 공모한다.응모 대상은 환경의 날(6월 5일) 기준,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활동)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기관·단체이며,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3개 부문으로 나눠 응모할 수 있다.수상자는 환경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하며, 오는 6월 5일에 있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응모서류는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042-270-5414)로 4월 26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 지원을 위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올해부터는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월세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로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2인 이상의 가구일 경우, 신청자는 청년에 해당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선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공동선언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