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세종·충남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1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캠페인을 시작한지 47일 만에 목표 모금액 59억 3000만 원을 넘어 62억 원이 모금됐다.세종시도 이날 목표 모금액 12억 8000만 원을 넘어 11년 연속 '100'도를 달성했다.충남도도 이날까지 178억 1000만 원을 모금해 목표 금액인 171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는 13일 대전아동복지협회(회장 양승연)에 양육시설아동 영양제 구입비 1314만1600원을 지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변비환자 4명 중 1명은 9세 미만의 아동으로 ‘소아변비’ 환자는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더 늘어난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아동 유산균 등의 추가영양섭취가 요구된다. 양육시설의 경우 예산이 한정돼있어 아동의 영양제까지 충당하기는 역부족이다. 특히 입소 아동 중에는 입소 전후의 심리적인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중구 유천동에 24년간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해온 농부가 올해도 쌀을 전달했다.10일 구에 따르면 류지현(74)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유천1·2동에 쌀 2000㎏을 보내왔다.유천동에서 99세 노모를 모시고 있는 류씨가 그동안 기부한 쌀은 올해까지 총 4만 7000㎏에 달한다. 이같은 기부에 2016년 국무총리 감사장, 2017년 국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국민상, 2022년 제12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류씨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 시작한 일이 이제는 멈출 수 없게 됐다"며 "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설명절을 맞아 9일 대전지방보훈청에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떡국 떡, 한과등 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후원물품은 대전지역 취약계층 보훈가족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코로나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이때,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은 국가유공자와 어려운 처지의 어르신을 돕는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변의 소외된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대전봉사체험교실과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 무형문화재 ‘앉은굿’ 명예보유자 신석봉 선생이 지난 5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6일 시에 따르면 신 선생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년 전까지 대전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앉은굿 공연을 온라인으로 송출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나, 지난해 갑자기 병을 얻어 전승 활동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보유자가 됐다.'앉은굿'은 서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며 신(神)을 받아 공수를 주는 일반적인 선굿과 달리, 앉아서 북과 꽹과리를 두들기며 독경(讀經)을 하는 무속의 의례 중 하나다.신 선생은 13살 때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5일 2012년부터 매년 전달하던 곳은 물론 올해는 특별히 대전시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해준 수혜자까지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연탄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가정에 환자가 있어 간병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신천지 청년들이 연탄을 전달해줘서 고맙다”며 “훈훈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날 연탄 나눔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2023년 새해에 이웃을 위해 함께 모인 사람들이 일심단결해서 연탄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제 일상이 회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는 4일 올굿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박완종)으로부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대전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 가정의 난방비와 방한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박완종 올굿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보다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최영재 홍보실장 ◇김귀남 언론홍보팀장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방문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지역사회 지원사업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진흥원은 대전의 대표적 정책서비스기관으로서 지원 사업 외에도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성금 모금, 단체 헌혈, ESG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펼쳐오고 있다. 진흥원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흥원의 작은 나눔이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유왕상 기획홍보실장 ◇이지현 언론팀장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장애인 건강 생활 지원을 위한‘건강채움상자’를 전달했다.‘건강채움상자’는 지역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건강증진을 위해 제작된 상자로 마사지볼, 폼롤러, 보온담요 등 겨울철 건강관리 물품과 센터소개 리플릿, 2023년 달력을 담아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장애인 600여명에게 전달됐다.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인 복수경 센터장은 “이번 건강채움상자 물품이 추운 겨울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자가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유토개발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지체장애협회에 전달했다. 2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유토개발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2020년도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구입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은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특수차량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26일 CNCITY에너지로부터 소외계층 아동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대전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아동 200명에게 이응노미술관 개인 멤버십 카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멤버십 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1년간 이응노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전시 무료 입장과 특별프로그램 초청, 미술관 카페테리아 할인 혜택 등을 누리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아동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건협 지부의 사회공헌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건협 본부와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며, 환경경영과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선정한다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은 26일 대전시를 찾아 4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시는 기탁금을 저소득 가정의 생계지원 및 독거노인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등 사용할 계획이다.공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에는 3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건협에 따르면 고가의 의료비 부담과 장기 치료로 인한 환우와 가족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국내 연도별 희귀의약품(신약) 허가 및 급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시판된 희귀의약품은 총 127개이며, 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은 56%(71개)에 불과하다. 희귀질환별 대상질환 인정 적용 기준이 높아 많은 환우들이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노사합동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게 된다.공사 노사는 지역민과 함께하고 공동체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나눔 봉사단’을 조직하고 이웃돕기 성금 기탁·기술봉사회 재능기부·지역 농가 일손 돕기·사랑의 연탄 전달·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나눔 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올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카보엑스퍼트(대표 박종태)와 테라피토 에이벨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2022년 충남대학교 산학연 송년의밤' 행사 중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카보엑스퍼트는 양육시설 거주 아동의 피부건강을 위해 민감한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테라피토 큐어 로션 370개를 후원했다. ㈜카보엑스퍼트는 충남대학교 LINC 3.0의 바이오신약 ICC 소속 교원 창업 가족회사로 아토피 전문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카보엑스퍼트는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파지, 지설(종이 부스러기)을 산업자재로 재활용해 얻은 수익을 환경 단체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0일 협력업체인 펄프산업과 함께 화폐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 600만원을 대전충남녹색연합에 기부했다.수익금은 녹색연합에서 추진 중인 전력사용 절감 사업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22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화폐 부산물 재활용에 본격 나선 것은 2021년 펄프산업과 협약을 체결한 것이 계기가 됐다. 화폐 생산 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장애인 특화차량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를 돕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건협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보건소에 특화차량 38대를 전달했으며, 올해는13대를 기증했다.특화차량은 장애인들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탑승이 가능하도록 휠체어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안전 편의기능을 갖췄다.김일열 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