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계룡건설은 오늘(10일) 충남도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충남도는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얻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오는 2045년까지 12조 2855억 원을 투입해 농축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줄이고, 농가 소득은 가구 당 2억 원으로 끌어올리는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우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스마트 대규모 농업 단지를 조성한다.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 사례로 볼 때 3㏊ 규모 스마트팜은 비료 26%와 물 18%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가축분뇨를 활용해 바이오가스와 고체연료, 바이오차(biocha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운영한다. 지역 내 초등생 47명, 중등생 43명 등 총 90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학생 수준에 맞는 원어민 참여 1대1, 그룹, 자기주도 등 학습 1일 10교시로 시행되며, 진로·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 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 감각을 함양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교육복지 정책 실현으로 학령인구의 외부 유출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신속한 위치정보 조회와 대처를 통해 신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어제(8일) 오전 3시 9분쯤 논산시에서 "숨이 안 쉬어진다"는 남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임정택 소방위가 신고자의 상태와 위치 등을 확인하려 했으나 전화가 끊기며 통화가 되지 않았고,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하자마자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조회해 구조대와 구급대를 보내며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와 구급대, 경찰은 위치정보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도내 각종 개발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 신속한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추진하고, 도민의 소유권 보호를 강화한다.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사 완료 시 토지의 지번과 지목, 면적 등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하기 위해 실시한다.도는 그동안 성과검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협의제를 시행해 연중 상시로 사업계획 단계부터 검사 전 단계까지 검사자와 사업시행자 또는 측량수행자 간 검사방법 등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해왔다.올해는 인허가 서류 및 현장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올해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5년간 매년 10% 인상한다.요금은 오는 3월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업종별 단가는 t당 상수도 50~110원, 하수도 10원~40원이 인상된다. 일반 가정에서 월 20t의 물을 사용하는 경우 월별 상수도 요금은 1060원, 하수도 요금은 200원이 추가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했으며,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 2021년 기준 상수도 29.2%, 하수도 2.5%로 충남도 평균 상수도 66.3%, 하수도 25.3%에 비해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충남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교육청은 지난해 2월 교육부로부터 당진시를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지정받아 당진시·대학·기업단체와의 협력과 직업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지역 정착 지원에 노력해 왔다.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철강·미래에너지 분야의 맞춤형 직무교육과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고졸 취업 인식 개선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 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양수발전은 전력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금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오늘(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이 전국 6개 예타대상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예타를 통과하면 2035년부터 2038년까지 한국남동발전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 34곳에서 44곳으로 확대·조정해 유치 활동에 나선다.도는 공공기관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과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등 큰 틀은 유지하면서, 지역 파급효과와 정책 방향을 고려해 분야를 바꾸고, '유치 관심 대상 기관'을 별도로 분류했다.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및 소속 기관 △한국탄소중립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투자공사 △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원이 동료 여성 J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윤리위에 회부되는 등 징계 결과가 주목된다.취재 결과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심 의원은 동료 J의원과의 전화 통화 중에 입에 담기조차 민망스러운 욕설을 퍼부은 의혹으로 금산군의회 윤리위에 회부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동료 여성 의원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최근 심정수 의원이 '금산군, 대전시 편입'을 관철시키기 위해 전단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과정에서 한 주민이 심 의원에게 “여성 J의원이 당신을 욕하고 다닌다”라는 말을 전해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그동안 저소득층이나 다자녀 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내년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지원한다.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해 초등학생 25.6만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입학준비금은 초·중·고 1학년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오늘(2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국비 10조 16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규모로 1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내년 국비 확보 주요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5억 원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30억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3년간 총 20억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했다.도는 오늘(26일)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3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하고, 동행지원협약 보증서를 우선해 대출을 실행하며, 최대 1.0%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0.2%의 보증료를 감면한다.지원대상은 도가 추천한 기업으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인삼제품이 미국 뉴욕 수출길에 나선다.이번 수출은 지난 18일 미국 뉴욕주에 개관한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에서 전시‧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총 20만 달러 규모 물품이 항공과 해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적된다.수출 업체는 ㈜금산몰(아침마당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유), 홍삼천하, 순하늘홍삼, (주)경방신약 등 총 5개 업체로 홍삼음료,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등 물품이 포함된다.미국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은 현지에서 대형유통업을 하는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맡아 운영하며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고 있는 전통장류를 대상으로 실시한 곰팡이독소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대상은 8개 시군 14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된장 14건, 고추장 13건, 간장 12건, 청국장 12건 총 51건으로, 검사한 결과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지 않았다.아플라톡신은 곡류나 견과류에서 자라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로 국제암염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아플라톡신 B1은 간 독성과 기형을 유발해 가장 위험하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수출 효자상품인 '김'의 올해 수출액이 수산식품 단일 품목 최초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지난달 기준 김 수출액은 1억 7037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643만 달러 대비 24.9% 증가했다.전체 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8711만 달러를 기록, 이달 말 실적까지 집계되면 2억 달러 달성이 기대된다.품목별 수출액은 조미김 1억 635만 달러(23.3% 증가), 마른김 6402만 달러(27.6% 증가), 기타수산물통조림 446만 달러(386.5% 증가)다.전국 김 수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금산군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된 4000원으로 결정했다.거리 요금은 82m 100원에서 75m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23초 100원에서 20초 100원으로 변경된다.심야할증의 경우 기존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30%로 시간과 할증량이 확대된다. 또한 군계외 할증도 기존 20%에서 32%로 인상한다.이번 인상은 유류비 37.1%, 최저임금 9.7%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와 택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농업의 구조 개선 및 청년농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농식품유통 추진계획(2024∼2027)'을 수립했다.이번 계획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농식품유통 분야의 정책·사업 방향성과 전략 등을 담았다.'힘쎈충남농업, 스마트 유통 신(新)시대'라는 비전 아래 3대 목표, 5대 핵심과제, 30개 중점사업으로 구성했다.농산물 유통 분야에서는 원예농산물 유통 6000억 달성을 목표로 산지 생산유통 통합 조직 육성, 시군 원예농산물 전략 품목 선정·육성,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와 신창면 오목리 일원 '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57만㎡부지에 3374억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산업 특화 단지로 조성하며,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단 종사자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조 53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4215억원 등 총 1조 4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삼계탕축제가 내년 충남도 1품(一品) 축제로 선정돼 내년 도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충남도가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이번 사업에서 금산삼계탕축제가 도내 14개 축제 중 2위의 성적을 거두며 1품(一品) 축제로 선정됐다. 금산삼계탕축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소재로 한 축제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약초의 활용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여름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 전국적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