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지역 6·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이 장종태 전 서구청장의 구청장 출마를 촉구하는 서안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대전시당에 제출해 주목된다.이들은 28일 호소문을 통해 “민선 6기, 7기 동안 안정적이며 추진력 있는 행정으로 48만 서구민을 위해 헌신 봉사했고 서구민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대전시장에 도전하면서 구정을 넘어 시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면서 “아쉽게도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후보가 되진 못했지만, 장 후보가 대전과 서구 발전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관저동 제3시립도서관 및 서구구립교육원 설립 등 교육분야 공약을 제시했다.서 예비후보는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3차 공약발표 회견을 열고 "교육인구가 많고 신도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관저동에도 시립도서관이 필요하다"며 "VR·AR·MR 융복합 콘텐츠를 교육 프로그램과 접목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어르신 디지털 교육 및 가족문화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과 2024년 개관 예정인 동구 가양동 제2시립도선관에 이어 서구에 제3시립도서관이 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6·1 지방선거 충남지역 기초의원 정수가 총 177명으로 확정됐다.충남도의회는 27일 오후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기초의원 정수가 총 171명에서 177명으로 6명 증원됨에 따라 조례로 정하는 시‧군의회 선거구 및 의원정수를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도내 시‧군의회는 논산‧계룡‧금산의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에 따른 논산시의원 1석을 포함해 천안 2석, 아산·서산·당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항공우주청 유치에 나섰던 대전시가 결국 고배를 마셨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대전지역 균형발전 공약에 '항공우주청 설립'을 제외하면서다.인수위가 27일 발표한 17개 광역자치단체 균형발전 전략 중 대전의 주요 공약에서 '항공우주청 설립'은 빠졌다.반면, 경남지역 정책과제에 항공우주산업 육성 컨트롤타워 구축과 미래형 항공우주산업 기반 조성 등을 포함해 사실상 경남을 낙점했다. 대전시는 항공우주청 설립을 정부에 처음 제안하며 이슈를 선점했음에도, 지난해 K-바이오 랩 허브에 이어 또 다시 타 지역에 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회식 때 건배사 시키지 말아주세요." "형식적인 업무보고는 없애는게 어떨가요."대전시 소속 6급 이하 20~30대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2기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27일 시에 따르면 근무 경력 10년 이하 젊은 직원들이 참여하는 주니어보드가 지난 2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실·국별 신청을 받아 총 14개조 73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관리자와 실무자, 선배와 후배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박 예비후보는 2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현재도 미래도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사람이며,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희망을 갖도록 대덕구를 확실하게 살려내겠다"며 "민생해결과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산·학·연 거버넌스를 통해 청년들이 몰려오는 활력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박정현 구청장의 퍼주기식 포퓰리즘 정치는 청년의 미래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선심성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산업단지(대전산단)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K-제조업 신성장 거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국비 3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산단 대개조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게 핵심이다.허태정 시장은 26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공모에 대전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산단 대개조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중앙 정부는 부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27일부터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구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시당에 따르면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시·구의회 비례대표 후보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공개토론회를 시작으로 정견발표와 의정활동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중구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5명, 서구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가하며,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서구문화원에서 각각 열린다고 시당은 전했다. 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허위·반칙 선거를 조장하는 특정후보는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그동안 상대방의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반칙 행위 등에 침묵했지만, 더 이상 침묵으로는 공명하고 정당한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책임있는 후보의 자진 사퇴와 도덕적, 정치적, 법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경선 상대인 김연수 예비후보 측에서 사회복무 요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 위촉해 자신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일부 언론의 '항공우주청 경남 유치 확정'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허 시장은 26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회견을 통해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기로 확정했다는 보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항공우주청을 대전에 설립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을 인수위에 계속 설명·요구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대로 방사청이 대전으로 오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우주청을 포기할 일은 아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전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한 허태정 시장에게 축하를 건네며 "원팀이 돼 기꺼이 돕겠다"고 밝혔다.장 전 예비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회견을 열고 허 시장에게 "다시 파란물결을 일으켜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대전을 지켜달라"며 "도울 일이 있다면 모든 걸 동원해 돕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경선에 대한 소회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장 예비후보는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했지만 대전시장으로의 도전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지지해주셨던 지지자들과 함께 힘을 보태주셨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6·1 지방선거 대전지역 기초의원(구의원) 정수가 63명으로 유지된다.대전시의회는 26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자치구의회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시의회는 "이번 개정안은 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의결한 내용에 따른 것"이라며 "대전 전체 구의원 총 정수는 63명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지역구 의원은 54명에서 55명으로 증가했고, 비례대표 의원은 9명에서 8명으로 1명 감소했다"며 "조례 개정안은 이달 내 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대전을 과학기술기반 경제도시로 육성하는 공약 등에 적극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 25일 인수위원회에서 윤 당선인과 면담을 갖고 대전혁신 정책 공약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며 "윤 당선인이 과학기술 기반 경제도시 육성과 방위사업청 이전 계기로 방위산업, 항공우주산업, 차세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대전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통 큰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본선 주자로 허태정 대전시장이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후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 허 시장이 57.51%를 득표해 42.49%를 얻은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로 선출된 허 시장은 “지난 4년 간 안정된 시정 운영과 수많은 성과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시민의 고귀한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대전의 일꾼으로 다시 선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진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홍종원, 전병용 예비후보가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낸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졌다.2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지난 22일 이들에 대한 재심의를 논의한 결과, 기존 3인(김경훈·송덕헌·이재승 예비후보) 경선에서 5인 경선으로 변경됐다.전병용 예비후보는 이 같은 결과를 받아들여 경선에 합류하기로 했다.그는 "지지자들에게 마음 고생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이제는 모두가 힘을 모아 저 전병용을 지지해 달라. 모든 것을 걸고 중구청장에 당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천자와 경선지역 후보자를 확정했다.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24일 제4차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와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공관위는 국민의당 추가 신청자를 포함해 총 110여명의 후보자 개개인에 대해 서류 및 면접, PPAT(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 결과를 참고해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각 후보자의 당 기여도, 도덕성, 전문성, 사회봉사 및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25일부터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됐다.질병관리청은 이날 "코로나19를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를 개정·고시했다"며 "4주간(4월 25일~5월 22일)의 이행기를 거친 뒤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의료 여력을 고려해 격리 의무 해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치료 및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코로나19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에 첫 발생한 직후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됐으며, 약 2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청장 출마에 나선 김인식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서구를 청년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한 것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김 의원은 2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를 전략공천지역에서 청년전략선거구로 재차 변경한 것은 특정후보를 편들기 위한 것으로, 나머지 후보를 들러리 세우기 위한 꼼수"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결정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본래의 경선 방식으로 한 사람을 전략공천해야 한다"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6·1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청장은 25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의 발전을 위해 민선 7기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4년간 행정 경험 등을 바탕으로 더 큰 대덕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연축지구 도시개발 추진, 혁신도시 지정, 회덕IC 건립 타당성 조사 통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등을 성과로 볼 수 있다"면서 "실력이 검증된 박정현이 다시 한번 구민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캠프는 김신호 전 교육부차관이 공동후원회장을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캠프는 이 후보가 지난 23일 캠프를 방문한 김 전 차관에게 후원회장직을 요청했으며, 김 전 차관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 전 차관은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공동후원회장을 맡게 된다.김 전 차관은 2006~2014년 제6~8대 대전시교육감을 역임한 지역 교육계 원로다. 캠프는 “후원회장 역할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 차원의 인재육성과 교육정책에 대한 조언 등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