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서구의회 김신웅 의원이 6.1지방선거에서 체급을 높여 대전시의원에 도전한다.김신웅 전 서구의원은 6일 구의원직을 사퇴하고, 제5선거구(둔산동) 대전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김신웅 예비후보는 8대 대전서구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장,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둔산지구 일원 황톳길 조성 사업 ▲둔산지구와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청년기본조례 재개정 ▲청년문화예술인 활성화 조례 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김신웅 예비후보는 "제5선거구인 둔산동은 주민들의 숙원사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대전시장 선거구도가 안갯속에 휩싸였다.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성효 예비후보의 국민의힘 소속 출마가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동일 선거구 3선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방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날 공관위 결정에 따라 국민의힘 대전시장 경선 구도는 정상철, 이장우, 정용기, 장동혁 후보 등 4파전으로 압축됐다.박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나 백의종군 등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박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선거판세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앞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대전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인식 시의원이 6.1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인식 전 의장은 5일 대전서구청 현관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별명이자 슬로건인 '똑소리 나는 시의원'이 똑소리 나는 구청장 김인식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며 "지난 16년간 대전시 의정에 힘을 쏟은 경험과 지혜로 서구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전 의장은 "대전역 앞 노점상의 딸로 자라나 작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의 역할을 하다 정치에 입문했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이선용 대전 서구의회의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자격(당원권)정지에 대한 사면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당론 위반 등으로 최고 징계인 제명을 받고 이의신청을 통해 재심에서 당원 자격정지 2년으로 감경 받았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대선 기여 실적과 활동 평가서를 지난 3월 16일 중앙당에 제출해 사면 신청 한 바 있다.이 의장은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 드리며 감사드린다"며 "당을 믿고 꿋꿋하게 견뎠다. 이번 당의 결정은 저에게 내린 명령으로 알고 더 큰 역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5일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허 시장은 지난 4일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시민들로부터 재신임 받는 계기로 삼겠다“며 재선 도전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공식 출마시점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전후로 시장직을 사퇴한 이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5개 언론 공동인터뷰에서 "민선 7기에 추진된 사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사업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고,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시정이 연속돼야 한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반값' 추진을 공약했다.어린이와 만18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대중교통 요금 전면 무료화'도 약속했다.대전의 승용차 수송분담률(하루평균 이용 비율)이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고,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국 광역시 중 최하위인 점을 개선해 대전을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장 예비후보는 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2005년 대전 시내버스 준공영제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구의회법률고문으로 최기석 변호사를 위촉했다.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최기석 변호사는 둔산경찰서 자문위원, 서부경찰서 행정발전위원, 대전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률지원위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자문위원을 역임했다.법률고문 위촉은 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되었으며 2024년 4월까지 2년간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의회관련 법률 자문,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기타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의 자문 등에 관한 사항을 맡게 된다.이선용 의장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6·1 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출마가 유력시 되던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대전대 석좌교수)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자천타천' 출마설이 계속 나오던 박 전 차관의 불출마 결정이 대전교육감 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박 전 차관은 4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의 출마에 대해 의견을 주시거나,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로써 이번 대전교육감 선거는 설동호 현 교육감과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후보자 공모를 시작으로 6·1 지방선거 후보 선출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운하 의원·원용철 목사)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오는 8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공모 대상은 중앙당이 공천을 맡는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이며, 신청은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공천접수 시스템에 접속해 공천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관위는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와 면접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방침에 대해 수정 또는 삭제를 강력 촉구했다.박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 공천관리위원회의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공관위의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방침은 선거 역사상 전례가 없는 사안”이라며 “험지에서 당을 지켜온 당원들에게 위헌의 소지가 충분한 이상한 공천룰을 들이대는 것은 공정과 상식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력 주장했다.이어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정미경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공천관리위원회의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방침과 관련, 당을 향해 ‘공정경선’을 재차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이번 공관위 기준은 선거 역사상 전례가 없는 것이자,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오직 저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당세가 약한 험지 대전에서 오직 당을 위해 헌신해온 저로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기준”이라고 수용 불가를 천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험지인 서울 노원구에서 3번이나 낙선하면서도 꾸준히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대규모 세 과시에 나섰다.박 예비후보는 2일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동구는 과거와 달리 빠르고 많이 바뀌고 있지만 정작 동구민이 원하는 구청장 리더십은 안타깝게도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젊고 혁신적인 인재가 대거 당선돼 신정부를 적극 뒷받침 해야 하는 역사적 소명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동구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지역 예술인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종태 선거캠프는 2일 중구 용두동 선거사무소에서 이상돈 대전문화재단 이사, 안병국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교수 등 5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지지선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돈 대전문화재단 이사는 지지 선언을 함께한 예술인을 대표해 “장 예비후보는 다수가 반대했던 힐링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서구에 정착시키는 등 힐링아트페스티벌을 전국 단위 축제로 발전시켰다”며 “대전의 모든 예술가가 지역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한 예비후보는 2일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에서 "동구의 미래를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어 왔던 주민 여러분께서 참석 해주신 오늘의 개소식은 다시 한 번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지난 45년의 공직생활 중 동구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머릿속에서 떠나 본 적이 없다"며 "45년간 동구만 생각하고, 동구청장으로 많은 실적을 내온 사람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1일 내놓은 6월 지방선거 공천안에 '3번 낙선 배제'가 포함되면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박성효 예비후보(민선4기 대전시장) 캠프가 발칵 뒤집어졌다.박성효 캠프 측은 즉각 반발하는 모양새다. 박 캠프 측은 '3번 낙선 배제'라는 표현이 추상적이어서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전략공천이 아닌 정당한 경선을 거쳐 낙선한 경우는 3연속 출마 배제 기준에서 제외돼야 옳고, 경선을 거쳐 연속 출마한 후보자의 경우는 지역내 영향력이 큰 후보인 만큼 무조건 배제한 뒤에 선거에서 낙선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원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중순경 선거구민 등 24명에게 음식물 제공 의사를 표시하고, B씨로 하여금 4명에게 7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와 선거사무관계자는 선거구 안에 있는 주민 또는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금전·물품 기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의 재산이 32억여 원으로 1년 동안 3000만 원 가량이 증가했다.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 시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32억8744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예금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32억5510만 원보다 3234만 원 늘었다. 지난해 이 시장의 재산 신고액은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1위였지만, 올해는 오세훈 서울시장(10억2200만 원 증가, 59억200만 원), 박형준 부산시장(3억9278만 원 증가, 46억8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의 재산이 지난 1년 동안 1억5000여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명선 도의회 의장의 경우 종전보다 6178만 원 증가한 5억3907만 원이었으며, 김지철 도교육감은 11억3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503만 원이 늘었다.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양 지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6억6106만여 원을 신고해 종전보다 1억5715만 원 늘어난 것으로 신고했다.이런 가운데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도내 각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 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의 재산이 1년 동안 7000여만 원 증가한 6억여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허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자녀 명의 재산으로 6억1949만4000원을 신고했다.배우자 명의 아파트 가액이 7000만 원 오르는 등 1년 전 5억4630만6000원보다 7318만8000원이 늘었다.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 재산은 2억8439만8000원 증가한 32억1414만 원으로 지역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대전시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31일 제268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및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선용 의원과 서다운 의원이 공동 발의한 '꿀벌소멸에 따른 양봉농가 지원 촉구 건의안'과 이한영 의원이 발의한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 개통 예정 관련 월평동 215번지 일원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정류장 종점 설치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구 의회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