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시장의 선거공약이자 민선 8기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제2대전문학관의 설계안이 확정됐다.대전시는 지난 해 12월 제안공모를 실시, 제출된 12개의 제안서 중 이진오 건축가(건축사사무소 더사이)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 올 초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진오 건축가는 경기도 양구의 백자박물관과 파주출판도시 익당이반 스튜디오 등을 설계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명동의 랜드마크인 YWCA 연합회 건물을 리노베이션했다. 또 202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립 한국문학관 기본계획에도 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설 연휴 전인 8일까지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대청소 및 집중수거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쓰레기 미수거 기간에 대한 사전 홍보로 생활폐기물이 분산 배출되도록 운영한다.설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 중 10일과 11일 이틀간 쓰레기 수거 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시·구·대전도시공사에 쓰레기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해 쓰레기 적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4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시찰하며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방안을 고찰했다.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일본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에 마련된 눈축제 현장을 찾았다. 대표단은 이날 열린 제74회 눈축제 개회식에 참석,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을 비롯해 삿포로시, 삿포로시의회, 눈축제실행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눈축제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눈·얼음으로 만든 조각 전시, 온가족이 즐기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시립무용단은 2일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에서 우리 춤 '0時의 향연 - 대전'을 무대에 올렸다.대전시립무용단은 이날 오후 3시와 6시 삿포로 팩토리 아트리움에서 삿포로 눈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길 염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0時의 향연 - 대전'은 한국의 전통춤으로 구성돼 있다. 손목에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쇠 팔찌를 차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부채를 사용해 추는 춤인 '쟁강춤'으로 막을 열었다.이어 무용단의 창작 작품인 '천몽 - 단재의 꿈'중 신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시설물 동파 예방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마을급수시설 21개소에 대해 오는 8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급수관 동결 및 누수 여부 ▲소독약품 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물탱크 청결과 위생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명절 연휴 기간 주민들이 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을급수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충청북도 증평현대화사업 현장, 청주정수장, 경기도 광주정수장을 연이어 방문해 수도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최근 한파와 해빙이 반복되며 수도시설 운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누수 등 수도 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물 사용이 집중된 설 대목에도 민생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폈다.특히, 기후 위기와 물 환경 변화에 따라 높아지는 국민 인식에 발맞춰 스마트관망관리와 A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공영 자전거 타슈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일정한 역량을 갖춘 지역 자전거 정비업체를 선정해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지정하고, 경정비 위주의 신속한 수리·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타슈의 모든 정비는 유성구 외삼동에 있는 교통공사 타슈 센터에서만 진행하다 보니 고장 입고부터 정비, 현장 배치까지 평균 2~3일이 걸린다. 타슈 이용자 폭증으로 타슈 정비량도 2021년 14,900건에서 2023년 20,386건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지도·점검 및 자율적 안전 보건 활동 유도 역할 등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지난해 처음 도입한 '안전보건지킴이'는 민간사업장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 위험 요인을 발굴·건의하는 현장감시단이다.특히, 관내 소규모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건설 현장 산업안전 법령 준수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계절별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 미준수 등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해선 개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본청 및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등산로를 비롯한 산림연접 마을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10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또한, 132대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와 드론 15대를 가동하여 전방위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상황을 감시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진화차,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갖추어 놓은 상태이다.특히 올해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운영 중인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지난해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 인원이 38,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 사람 중심의 통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문화동, 목동)가 최종 선정됐다.작년 서구 권역 5개소(갈마, 도안, 관저동)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대전시는 국비 3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 평가와 올 1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 중구를 포함한 전국 총 5개 지자체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 포함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생활 편익 사업 5건과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 등 13건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다음 달 5일부터 나흘간 5개 구청을 방문,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30일) 대전광역시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소통, 창업·산학 협력, 지역개발 협력 등 3개 분야 8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단계적 협력을 추진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물 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대전 디지털 물 산업 밸리 조성 지원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운영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및 에너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30일) 제275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대전관광공사 소관 보고 2건과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정명국 부위원장은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사이버교육 운영과 관련해 "특히 외국어 강좌가 빈약했는데 올해는 어떤 내용을 개선했나"는 질의에,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위탁 업체를 교체했고 그동안 지적받은 내용을 과업지시서에 반영해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답했다.정 위원은 "입찰 시기에 교육 공백이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제시됐다.대전시는 오늘(30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하는 지역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해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규제개혁을 위한 '교육특례', '기업특례', '정주특례'를 발굴, 적용할 계획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 발전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업 기간 해마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30일)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한 지역기업 큐로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큐로셀은 지난 11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신약개발회사로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항암치료제(CAR-T)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다.이날 간담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코스닥에 3개 사가 상장하고 기술수출 액이 5조를 넘어서는 등 바이오 기업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금산군의회의 대전·금산 행정구역 변경(통합) 공식 요청에 대전시의회가 화답하며 향후 시·군민의 여론 청취와 특별법 마련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논의했다.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이 29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의 이상래 의장, 김진오 부의장, 조원휘 부의장, 송활섭 운영위원장을 예방, 대전‧금산 통합 문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은 "군의원 모두가 대전·금산 통합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며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대전·금산 통합을 골자로 하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건축법' 제43조 및 시행령 제27조의2에 따라 일정 규모와 용도의 건축물을 건축할 때 대지 면적의 일정부분으로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개공지(공개 공지 또는 공개 공간)'를 구청장이 점검 및 유지·관리하도록 위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거지역 안에서 건축하는 건축물의 높이를 일조 등을 확보를 위해 제한하고 있는 건축물 높이를 완화하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의 이미지를 반영한 로고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조직위는 역대 대회와 차별화된 로고를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마케팅·스포츠 분야 전문가, 4개 시·도 담당자,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로고 디자인을 만들어왔다.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으로 개발한 4개의 후보안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 상징 이미지를 반영하여 최종 후보로 압축된 디자인들이다.선호도 조사는 온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 적립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우선, 2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일하는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 286만원 이하)이다.3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