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초청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전!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은 대전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주요 특강 내용은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이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먼저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며 "대전은 서비스업, 충북은 제조업에 강점이 있어 상호 강점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민간참여사업에 물가변동(E/S) 반영을 통한 민·관 상생협력을 실천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사가 시행 중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통상 사업협약서에 따라 물가변동(E/S)으로 인한 사업비의 증・감은 반영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인한 건설원가 급등, 고금리,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추진 중인 주택사업이 중단되고 건설사의 연쇄부도로 이어지는 등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불가한 상황에서 대전도시공사가 공기업 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 원도심에서 업무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클래식으로 채워주는 음악회가 열렸다.대전테크노파크는 19일 중구 선화동 디스테이션 10층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입주기관 및 입주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트럼본 솔로부터 바이올린 4중주, 금관 5중주까지 시향 관계자가 악기와 곡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를 쉽고 친숙하게 설명하면서 진행됐다.음악회를 찾은 한 입주기업 직원은 "시향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클래식을 들으니 더 재밌고 흥미로웠다"며 "이렇게 점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선양소주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또한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 소주가 큰 호응을 얻은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선양소주는 앞으로 브랜드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선양소주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D-유니콘 프로젝트'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D-유니콘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지역의 창업보육 혁신기관과 협력해 매년 10개 사 이내의 유망기업을 발굴, 기업별 여건, 특성과 성장단계에 고려한 집중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시는 2022년 1기 10개 사, 2023년 2기 10개 사를 선정해 이들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 결과 D-유니콘 프로젝트 1, 2기에 선정된 기업 중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가할 지역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생활·서비스 영역의 혁신 아이디어나 고유 기술·비결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자를 발굴해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이다.지역에서는 총 2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3가지 특화 분야에 걸쳐 교육생을 선발한다.이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8개 대전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보다 참가선수가 120여 명 증가했다.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오는 28일부터 도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터파크, 예스24 등 온라인 협력 예매체에서 공연·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영화와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협력예매처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예매처별 중복신청 여부)가 확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가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 삼광쌀 생산을 5% 늘리고, 지역 내 쌀 소비 10% 확대를 추진한다.세종시농협쌀공동조합사업법인(세종통합RPC)에 따르면, 세종 지역 쌀 소비율은 2022년 37.1%에서 2023년 27.4%로 9.7%p 감소했다.농가에서는 벼 쓰러짐에 강한 친들벼 재배를 선호하고 있어, 삼광벼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지난해 세종통합RPC 벼 매입 현황을 보면 삼광벼가 3,267톤으로 전체의 31.3%였던 것에 비해 친들벼는 7,175톤으로 68.7%로 집계됐다.이에 시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19개(공립유·초 11교, 사립유 7개원, 특수 1교) 시설에 대해 어린이활동공간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놀이시설과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 및 도서관 등이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기준 항목(4가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한다.지도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대한산업안전협회)와 담당공무원이 함께 활동공간의 방역 실시 및 시설물 노후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중금속 간이측정기로 마감재, 벽재, 바닥재 등의 중금속항목(납, 카드뮴, 수은, 6가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한다.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오픈 에이피아이(open API)를 이용한 자료 수집 기반을 마련, 오는 8월까지 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김옥 원장은 “봄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빈틈없는 대기질 실시간 감시로 선제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더 강화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설정·고시된 구역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금지시설 여부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표지판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학교 부지 경계선 및 출입문 위치 변동 등이다.교육청은 올해부터 현장점검의 전문성·효율성 제고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오늘(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합하여 매년 3월 19일로 정해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 있다.3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 이라는 주제로 축하공연, 대전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9일) 오전 유등천에서 '새봄맞이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행사'를 열고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되거나 훼손된 하천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하천 관리는 공공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되가져 가기'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하천은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고 미래의 가치인 만큼,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이 16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대전 동구는 대전역세권 재개발 핵심 사업이자 총 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291-2번지 일원, 2만 8369㎡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다.사업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시행하며 공동주택 3개동(987세대)과 숙박시설(228실), 업무시설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으로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방문진료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으로 의료진이 방문해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는 올해 2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서구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의원뿐 아니라 한의원에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철모 청장은 "방문진료 서비스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유성구가 혼자사는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기 위해 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를 추진한다.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는 평소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계절별, 주제별로 함께 요리와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소통과 교류를 통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다.올해는 지역농가를 방문하는 지역먹거리 수확체험(딸기, 블루베리)과 이색 음식(전통장, 전통주 등), 명절·제철음식,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주제의 먹거리 체험을 추진하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다음 달부터 판암에서 출발해 정부청사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반석역까지 연장하여 운행한다.막차 운행구간 연장을 위해 판암역 출발 시각을 오후 11시 40분으로 조정하고 이에 따라 반석역 도착 시각이 오전 0시 12분에서 0시 20분으로 8분 연장된다.현재 심야시간 대 유성·세종 방면으로 가기 위해 막차 직전 열차를 이용하거나, 막차를 타고 정부청사역에서 하차 후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연장운행으로 도시철도 막차를 타고 한번에 반석역까지 갈 수 있게 됐다.특히, 대전행 KTX를 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다음 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사무에 본격 착수한다.시는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투표소 공고와 설치,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사무를 추진한다. 선거인명부는 오늘(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대전시 전체 82개 동에서 작성하며, 24-26일까지 열람 기간을 거치고 27-28일까지 추가 등재 대상자에 대해 직권 정리 후 29일 확정한다. 선거벽보 첩부는 29일까지 진행하고, 확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특수교육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장애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18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전서경 대전특수교육원장, 표만석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그리고 권순오 대전광역시 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 e페스티벌' 및 장애학생을 위한 디지털 진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