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충청북도 증평현대화사업 현장, 청주정수장, 경기도 광주정수장을 연이어 방문해 수도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최근 한파와 해빙이 반복되며 수도시설 운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누수 등 수도 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물 사용이 집중된 설 대목에도 민생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폈다.특히, 기후 위기와 물 환경 변화에 따라 높아지는 국민 인식에 발맞춰 스마트관망관리와 A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공영 자전거 타슈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일정한 역량을 갖춘 지역 자전거 정비업체를 선정해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지정하고, 경정비 위주의 신속한 수리·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타슈의 모든 정비는 유성구 외삼동에 있는 교통공사 타슈 센터에서만 진행하다 보니 고장 입고부터 정비, 현장 배치까지 평균 2~3일이 걸린다. 타슈 이용자 폭증으로 타슈 정비량도 2021년 14,900건에서 2023년 20,386건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지도·점검 및 자율적 안전 보건 활동 유도 역할 등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지난해 처음 도입한 '안전보건지킴이'는 민간사업장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 위험 요인을 발굴·건의하는 현장감시단이다.특히, 관내 소규모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건설 현장 산업안전 법령 준수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계절별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 미준수 등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해선 개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본청 및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등산로를 비롯한 산림연접 마을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10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또한, 132대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와 드론 15대를 가동하여 전방위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상황을 감시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진화차,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갖추어 놓은 상태이다.특히 올해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운영 중인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지난해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 인원이 38,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 사람 중심의 통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문화동, 목동)가 최종 선정됐다.작년 서구 권역 5개소(갈마, 도안, 관저동)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대전시는 국비 3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 평가와 올 1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 중구를 포함한 전국 총 5개 지자체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 포함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생활 편익 사업 5건과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 등 13건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다음 달 5일부터 나흘간 5개 구청을 방문,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30일) 대전광역시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소통, 창업·산학 협력, 지역개발 협력 등 3개 분야 8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단계적 협력을 추진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물 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대전 디지털 물 산업 밸리 조성 지원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운영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및 에너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30일) 제275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대전관광공사 소관 보고 2건과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정명국 부위원장은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사이버교육 운영과 관련해 "특히 외국어 강좌가 빈약했는데 올해는 어떤 내용을 개선했나"는 질의에,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위탁 업체를 교체했고 그동안 지적받은 내용을 과업지시서에 반영해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답했다.정 위원은 "입찰 시기에 교육 공백이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제시됐다.대전시는 오늘(30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하는 지역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해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규제개혁을 위한 '교육특례', '기업특례', '정주특례'를 발굴, 적용할 계획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 발전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업 기간 해마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30일)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한 지역기업 큐로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큐로셀은 지난 11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신약개발회사로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항암치료제(CAR-T)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다.이날 간담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코스닥에 3개 사가 상장하고 기술수출 액이 5조를 넘어서는 등 바이오 기업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금산군의회의 대전·금산 행정구역 변경(통합) 공식 요청에 대전시의회가 화답하며 향후 시·군민의 여론 청취와 특별법 마련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논의했다.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이 29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의 이상래 의장, 김진오 부의장, 조원휘 부의장, 송활섭 운영위원장을 예방, 대전‧금산 통합 문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은 "군의원 모두가 대전·금산 통합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며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대전·금산 통합을 골자로 하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건축법' 제43조 및 시행령 제27조의2에 따라 일정 규모와 용도의 건축물을 건축할 때 대지 면적의 일정부분으로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개공지(공개 공지 또는 공개 공간)'를 구청장이 점검 및 유지·관리하도록 위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거지역 안에서 건축하는 건축물의 높이를 일조 등을 확보를 위해 제한하고 있는 건축물 높이를 완화하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의 이미지를 반영한 로고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조직위는 역대 대회와 차별화된 로고를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마케팅·스포츠 분야 전문가, 4개 시·도 담당자,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로고 디자인을 만들어왔다.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으로 개발한 4개의 후보안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 상징 이미지를 반영하여 최종 후보로 압축된 디자인들이다.선호도 조사는 온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 적립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우선, 2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일하는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 286만원 이하)이다.3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29일 자율방범대 활동을 공무 수행으로 인정하고, 국가 및 지자체에서 활동·운영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든든한 우리동네 지킴이 자율방범대 지원법'(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자율방범대는 지역민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관할 경찰 지구대·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내 순찰・안심귀가 활동 등 방범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전국 4,300여개 연합대가 조직되어 9만 7000여명 이상의 대원이 지역 내 범죄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신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26일 대전시교육청, 관내 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대덕산단 등의 부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대전시는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 계획(대전 RISE 계획)의 중점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대학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의견을 지속 수렴해 왔다.대전 RISE 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공공건축물 혁신을 위해 도입한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첫 이행절차로 26일 이종수 미술관 기획디자인 발표회를 개최했다.기획디자인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을 위해 역량 있는 건축가를 우선 초청해 디자인을 결정하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을 확보해 명품 건축물을 건립하는 방식이다.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첫 사업 대상으로 이종수 미술관을 선정하고, 시 공공건축가 49명 가운데 3명을 선발해 지난 2개월 동안 기획디자인을 진행해 왔다.이번 작업에 참여한 3명의 공공건축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2건을 심의했고 5건의 보고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정명국 부위원장은 기획조정실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과학·기술 등 24개 기관을 우선 선점한다고 되어 있는데 24개 기관명이 무엇인가"라며 질의했고, 이홍석 균형발전담당관은 "타 시·도와 경쟁이 발생할 수 있어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정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발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다음 달부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대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60세 이상이면서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2000원만 부담하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그동안 대전시는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약 2800명에게만 25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 어르신(약 560명)에게는 4000원의 실비를 받아왔다.'경로식당 일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