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학교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31일 대전 등 전국에서 총파업에 돌입했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총파업으로 인해 지역 초·중·고 89개 학교가 도시락이나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했으며, 2개 학교는 급식을 실시하지 않았다. 지역내 학교 28%가 급식 차질을 빚은 수치다.초등돌봄교실은 149개 학교 424교실 가운데 148개 학교 417교실이 운영됐다. 1개 학교는 운영하지 않고, 2개 학교는 축소 운영했다.유치원 방과후교실은 104개 학교 가운데 2곳을 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명칭을 지정석으로의 강화 필요성 여론 속에 좌석 색상이 일반 승객 좌석과 같아, 일반 승객들이 모르고 착석하는 사례가 잦은데도 안내문 부착에만 그치는 등 수수방관,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 2012년 대전시가 임산부의 이동권 편익을 위해 대전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을 처음으로 도입한 뒤 2년 후에는 서울시 등 전국 모든 도시철도와 공항열차까지 확대되는 등 임산부 배려 선도 도시의 위상을 뽐냈다.대전지하철은 현재, 첫 번째와 두 번째 객차 일반석 끝 자리에 각각 2개씩 모두 4개의 좌석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연구용 하나로 원자로 주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법안이 2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대전시가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에 나섰다.31일 시에 따르면 국민동의청원은 전국원전동맹(원전 인근지역 23개 기초지자체 협의체)에 제안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전략 중 하나로,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시와 전국원전동맹은 국민동의청원과 함께 국회 토론회, 범시민 100만인 서명운동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참여는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과학수도 대전이 반도체 기술패권 시대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구·산업 기능을 집적한 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전시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시대, 대전의 역할’을 주제로 연 '대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토론회에서 장호종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가 "대전은 세계 최고 연구역량과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고급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에 최적화된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병석 전 국회의장, 박대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4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30일 0시 기준 동구 48명, 중구 44명, 서구 124명, 유성구 119명, 대덕구 4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8870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보호시설을 퇴소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디딤돌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이날 삼성·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아동복지협회와 ‘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센터는 아동시설·가정위탁 보호종료 예정 및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시설이다.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생활실과 체험실 등 20여 개의 주거·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독립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자립준비에 필요한 대인관계 및 재정관리 등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대청호를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스탬프투어’는 플로깅 형식으로, 대청호오백리길 대전구간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걸으면서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안심 관광지 대청호오백리길의 환경보호와 탐방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며 생태관광지로서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여방법은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대전구간)을 탐방하면서 쓰레기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1조 9356억 원이 투입되는 상습 차량정체 구간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7월부터는 거리 위에 무단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의 각종 불법행위도 강력 단속한다.이장우 시장은 29일 기자 회견을 열고 "상습 정체구간을 개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PM에 대한 역할 정립으로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1시간 평균 통행속도가 15km/h 미만인 상태가 주 21시간 이상 발생하는 상습 정체구간 33곳을 선정, 교차로 입체화와 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9일 0시 기준 동구 53명, 중구 51명, 서구 142명, 유성구 120명, 대덕구 3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8485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송·분쟁조정 등 종합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일반 법률과 상가임대차, 세무, 노무,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 할 예정이다.상담 이후 내용증명 등 법률 서식 작성이나 분쟁조정·소송 진행 전문가 선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대전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법률상담센터는 대전시청 2층 민원인 접견실 및 회의실 공간을 활용 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상담일을 배정받게 된다.대전에 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역이 2029년까지 최첨단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로 새롭게 변신한다.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다.이장우 시장은 28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1500억 원을 투입해 대전역사를 중심으로 선상주차장을 포함한 철도부지 및 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사업으로, 총사업비 78억 원(국비 32억, 민간 46억)을 투입해 대전월드컵 경기장 등 64곳에 급속충전기 125기를 설치한다.이번 브랜드사업에 참여한 시설들은 올해 안으로 급속충전기를 완료할 예정이며, 구축된 충전시설은 협업사업자인 대영채비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전기차동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사)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27일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기요양인정 신청자 중 독거노인 등 사회적 지지기반이 취약한 교통약자들이 이동권 제한으로 등급판정의 필수서류인 ‘의사소견서’ 미제출로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건보공단은 차량지원이 필요한 장기요양 신청자를 충북장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농업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섰다.농업생명자원에 정보통신·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시는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협의회)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그린바이오 산업 집적화 및 활성화로 농업 미래성장을 이끌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도 참여한다.2030년까지 조성되는 국가산단 내 부지 1만㎡, 건물 5700㎡에 벤처기업 입주공간과 연구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저출산 문제 해결과 임산부를 위해 대전지하철에 전국 최초로 ‘임산부 배려석’을 도입했으나 일부 시민들의 의식 결여와 당국의 형식적 운영으로 제구실을 못해 ‘노약자석처럼’ 임산부 배려석도 지정석으로 강화,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12년 11월 전국 처음으로 4칸으로 운행되는 열차의 첫 번째와 네 번째 칸의 총 8개 좌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좌석 위에는 임산부 그림, 좌석 등 쪽에는 ‘임산부 먼저!’라는 하트 표시와 함께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까지 4개 국어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7일 0시 기준 동구 13명, 중구 17명, 서구 57명, 유성구 43명, 대덕구 1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7637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전기차 완속 및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충전수요가 많은 주거지역과 공중이용시설 등 생활거점의 충전시설 기반 구축과 설치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주차단위구획 50개 이상의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 시설인 공동주택과 공중이용시설로 완속충전기(7~11kw 미만) 83기, 콘센트형(3kw) 285기를 지원한다.완속충전기나 콘센트형 충전기는 급속 충전시설 대비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편리해 도시민 이용에 적합한 충전기다.시는 완속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3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6일 0시 기준 동구 38명, 중구 52명, 서구 102명, 유성구 100명, 대덕구 3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7489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캠프 우리친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전테크노밸리 동화울 수변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유성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상담사의 심리상담, 원예활동과 한국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2회차 심리지원캠프는 오는 10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공식 사이트(d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국적의 레딘브엉씨는 "마음을 표현하고 소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27~31일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과정 무료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교육 수료 후 조경·농업·임업 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 지방정원·민간정원에서 일할 수 있는 정원 전문관리인 자격이 주어진다.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정원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과 국가정원(순천만)·지방정원(새미원)·세종수목원 탐방 등 현장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만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