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논산=박종명 기자] 천연기념물 205-1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가 충남 논산 연산천에서 노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에 따르면 지난 10일께 연산천에 20여 마리의 백로 무리 중 저어새 1마리가 발견된데 이어 19일에는 2마리의 저어새가 생태 사진작가인 김권중씨의 카메라에 잡혔다. 권 대표는 “저어새가 지난 여름에 채운쪽에서도 1마리가 포착된 적이 있다"며 "번식까지는 어렵겠지만 월동만 하고 간다 해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주로 서·남해안 갯벌과 인근의 하천, 물웅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 반부패청렴 및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올바른 인식 및 가치관을 정립하고, 청렴반부패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중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이날 교육에는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하여 ‘반부패청렴으로 실천하는 공직가치’, ‘성매매와 가정폭력’을 주제로 교육이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중증 장애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오랜 염원이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22일 첫 삽을 떴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TJB 대전방송 2층 공개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과 시민 대표인 (사)토닥토닥 김동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공식을 가졌다.현 정부 공약사업이자 대전시 약속사업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전국 최초로 대전에 건립돼 권역내 6000여 명의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1일과 22일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19회 QI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들의 구연발표를 사전 녹화한 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교직원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영상의학팀이 발표한 'CT 검사 조영제 주입 시 혈관 외 유출 예방 활동'과 수술실파트에서 발표한 'Case cart system(CCS)를 통한 수술준비시간 감소 및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충남 천안에서 경찰관 2명과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찰서 전 직원이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천안 동남경찰서에 근무 중인 직원(천안511번)이 자발적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가족인 515번(10대), 516번(4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21일에는 동료 경찰관(천안517번)도 확진 판정을 받아 동남경찰서는 민원실 등 확진자가 근무한 건물을 폐쇄하고, 직원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또 일부 업무는 서북경찰서로 이관했다.서북경찰서도 선제적 조치로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하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강도 높게 비판했다.정 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핵심 부처 대다수가 세종시에 자리잡은 상황에서 중기부만 대전에 남아 있다면 정책 유관 부서 사이에 원활한 협력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중기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 기상청 등 수도권 청 단위 기관이 대전청사로 이전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관계 부처는 하위 법령 마련 등 후속 조치 과정에서 재계와 충분히 소통해 지역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최근 을지대병원 파업 사태에 재단이 나서 적극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을지로위원회와 노동위원회는 22일 대전 을지대병원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의 파업에 따른 병원 운영 마비로 대전 시민들의 건강권이 외면받고 있다"며 "을지재단은 사리 사욕만을 위한 행보가 아닌 대전 시민들이 보여준 사랑에 보답하라"고 주장했다.오광영 대전시의원(유성구2·더불어민주당)은 "을지대병원이 지난 2004년 개원한 후 대전 시민의 사랑과 구성원들의 헌신에 힘입어 대전을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후 4명이 추가 확진됐다.천안 522, 523번(40대, 10대)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518번의 가족이다.천안 524번(50대)은 천안충무병원에서 자발적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아산 179번(10대 미만)은 지난 19일 발생한 아산 174번의 접촉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22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700번 확진자가 이용한 노인 주간보호센터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및 이용 시민 등 12명(대전 709~720번)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50대 2명, 60·70대 각각 1명, 80대 8명 등 고령층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709번과 710번은 서구에 살고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기침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나머지 10명(대전 711~7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의 '2020 국민 안전교육평가'에서 광역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전국 267개 중앙 부처 및 지자체의 지난해 국민 안전교육 추진 실적 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서구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대전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활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안전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실’ 확대 운영 , ‘시민안전체험한마당’ 개최 등 다양한 체험형
▲박성효 前 대전시장 부친상= 21일, 빈소: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장지: 대전공원묘원(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산 23-32). 연락처: (042)280-8181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 5개 지자체 읍‧동이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다.충남도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2020년 3차 중앙 공모사업에서 5곳이 선정, 국비 234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에서 벗어나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이번 3차 공모에서 ▲공주시 옥룡동 ‘공주혁신센터 조성’ ▲아산시 모종동 ‘아산 The 새로이센터’ ▲서산시 동문동 ‘율지로 주민활력 개선사업’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1720년(숙종 46) 제작된 충남 아산 소재 보물 제629호 ‘기사계첩’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승격됐다. 도는 ‘기사계첩 및 함’이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334호로 승격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사계첩은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터전을 잡은 풍산홍씨 만퇴당 홍만조 후손가에서 300년간 대대로 전해 내려온 유물이다. 1719년(숙종 45) 59세가 된 숙종이 11명의 신하와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것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18세기 전반 궁중 기록화 및 초상화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당시 기사계첩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 신장내과 교수)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권역책임기관으로 21일부터 4주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료체계 최전선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의 1차 보건진료 및 건강증진 서비스 등 실무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며,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의 안정적인 구축과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방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보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1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 703번은 서구에 사는 20대 남성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697번의 친구다.대전 704번도 서구에 살고 있는 10대로 경기 파주 확진자와 접촉 후 양성 판정됐다.대전 705번(동구, 50대 여성)·707번(서구,20대 남성)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대전 706번은 대덕구 거주 대전 663번의 10대 아들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대전 708번은 집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1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시에 따르면 대전 700번은 유성구에 사는 60대이며 지난 18일부터 두통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동구에 사는 2명(대전 701-702번)도 18일부터 가래와 기침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20대인 대전 701번은 전날 대전 697번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구 거주 대전 697번은 미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50대인 대전 702번은 대전 593번과 접촉한 뒤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 기침 증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가 '이웃사랑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이불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대한노인회 대전 동구·대덕구 지회와 함께 실시한 봉사는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 92세대 각 가정에 이불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송영수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소외된 이웃은 더 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바라는 220만 도민의 뜻이 청와대에 전달됐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유태식·이상선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대표 등과 청와대를 방문, 노영민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등을 만나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범도민 서명부를 전달했다.서명부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47일 동안 모두 40만 9671명의 도민이 참여했다.충남·대전·세종 지역 국회의원 19명 전원이 서명했고, 홍성 군민 6만 7000여 명, 아산시민 2만 3000여 명, 서산시민 1만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21일 대전원예농협에서 쌀 3000kg(81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쌀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쌀 3000kg은 중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의영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박용갑 청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할 때에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0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건양대병원은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지역 1위, 전국 8위 성적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조사하는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소 등 총 40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건양대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