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경찰이 24일 민선7기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전시청을 압수수색했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반부패수사대 조사관들을 투입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시민소통공간사업을 담당한 공무원이 사용했던 컴퓨터 1대를 포렌식했다.이 컴퓨터는 옛 충남도청 향나무 무단 벌목 사건과 관련이 있는 과장급 공무원이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2019년 대전시가 입찰을 한 사업과 관련해 비리 정황을 포착했으며, 현직 대전시청 공무원 2명에 대한 사건 개시 통보 후 내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전사자 묘역을 찾아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정당대표, 정부‧군 주요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헌화 분향 및 묵념, 추모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용사를 기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4일 0시 기준 동구 65명, 중구 56명, 서구 134명, 유성구 138명, 대덕구 3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6781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만18~39세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선착순으로 1개월 프로그램 과정 60명, 5개월 프로그램 과정 100명을 선발해 다음달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밀착상담, 스트레스 관리·라이프밸런스 등 생활관리, MBTI활용·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외부연계 활동, 자율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동물병원 114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찰, 입원, 예방접종, 검사 등 진료비용 게시 여부와 수술 등 중대진료 전 예상 진료비용 고지·설명 이행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무면허 진료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개정 시행된 수의사법에 따라 새로 도입되거나 변경된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한 것"이라며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경찰청은 오토바이 위에 올라서서 양팔을 벌리고 곡예운전을 한 50대 배달업자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동구 용운동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안장 위에 올라서서 질주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검거에 나섰다.경찰은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현장 주변을 탐문하던 중 22일 오후 8시 20분쯤 영상 속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1.5km를 추격해 A씨를 붙잡았다.운전자 A씨는 범행 사실에 대해 인정했으며, 범칙금 3만 원 통고처분을 받았다. 한편 대전경찰청 암행순찰차는 총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지명으로 표시된 도로표지를 도로명 안내도로표지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교통량이 많은 주간선도로 370곳의 도로표지를 도로명 안내도로표지로 교체했다. 올해 표지판을 교체하는 구간은 동서대로 60곳, 혜천로 12곳, 신탄진로 11곳 등이다.박제화 본부장은 “차량 운전자가 안전하게 도로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도로표지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3일 0시 기준 동구 63명, 중구 50명, 서구 122명, 유성구 118명, 대덕구 3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6356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암묵지를 적극적으로 발굴 전수하기 위해 지식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한국조폐공사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식경영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신규 지식경영 체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조폐공사는 R.P.M(Revolution, Production, Motivation)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신규 지식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통해 업무능률, 생산성 및 참여동기를 Up시킨다는 3-Up 전략을 추진한다.조폐공사는 지식 구조를 혁신(Revolution)하고, 가용지식 집대성으로 생산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한밭야구장 자리에 새롭게 조성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공사가 22일 본격 시작됐다.2019년 건립 부지 선정과 기본 계획 등이 수립된 지 3년 만에 첫삽을 떴다.건립 공사는 161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3월에 개장한 뒤 4월 한화이글스 시즌 개막전을 열 계획이다. 시는 이날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내 야구장 건립 예정 부지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을 열고,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콤플렉스 공간으로 조성해 대전을 중부권 야구 메카로 육성하겠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은 22일 커먼즈필드 모두의 공터에서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중심, 대전과 세종'을 주제로 제3회 대세다담 포럼을 개최했다.대세다담(大世多談) 포럼은 대전과 세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책 개발 행사다.이번 포럼에서는 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부 책임연구원이 우주경제 시대를 주제로 강의했다.최기혁 책임연구원은 이날 “국가 우주개발계획의 핵심인 ‘우주경제’ 달성을 위해 무중력 환경을 활용한 신산업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계획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주택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한도를 지난해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했다.융자 한도도 7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지원 금리도 지난해 4%에서 4.5%로 확대했다.지원자격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원)에 재적(재학/휴학 등) 또는 직장에 재직하는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청년부부이다.지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 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채무 조정 등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경우 시가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연체원리금의 최대 5%)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돼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만㎡(160만 평)를 산업·연구·주거 등 인프라를 갖춘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작년 한 해 동안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린 소방공무원과 일반인 등 5667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2008년부터 시작한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엄격한 내부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하트세이버 수여자 5667명 중 소방공무원은 5107(90.1%)명으로 가장 많고, 일반 국민 412명(7.3%), 그 외 사회복무요원·의무소방원 등이 148명(2.6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9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2일 0시 기준 동구 85명, 중구 52명, 서구 127명, 유성구 129명, 대덕구 2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5965명으로 늘었다.한편, 시는 이날 지역 거주 확진 환자 중 94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확진자는 60대로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2023년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국비 5억 7600만 원 등 12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 공모에 신청한 3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면서다.시에 따르면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큰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중점 지원해 기업의 고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이다.공모에 선정된 3개 과제는 멀틱스의 베리어프리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한국수어(KSL)번역 범용플랫폼 시스템 개발과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조폐공사의 ‘벚꽃 페스티벌’이 4년 만에 개최된다.특히 이번 ‘벚꽃 페스티벌’은 장애인을 초청하고 사회적기업의 장터를 마련하는 등 힐링을 넘어 ‘나눔’과 ‘기부’의 축제로 격이 높아져 주목을 끌고 있다. 공사 화폐박물관은 조폐공사 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화폐박물관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을 내달 8~9일 이틀 동안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화폐박물관이 위치한 유성구 탄동천 일대는 해마다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4곳이 다음달부터 주말에 시민에게 개방된다.대전시는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표준연 4·8월, 화학연 5·9월, 생명연 6·10월, 기계연 7·11월 순으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한다.4개 출연연은 시민들이 출연연 캠퍼스 탐방을 통해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관별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구동을 제외한 실외와 홍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지역의 대표적 연고산업인 안경렌즈·타월산업 첨단화가 본격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산·학·관 추진 체계와 직접판매 인프라를 활용한 대덕구 연고산업군 첨단화 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이에 따라 시는 2024년까지 국비 9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총 사업비는 시비 포함 14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관심지역 내 지역연고사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초지자체, 지역혁신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