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대전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서구 괴정동 31호, 유성구 봉명동 8호, 궁동 2호, 동구 가양동 17호 등 총 58호를 우선 모집한다.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에서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올해 43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으로 오늘(25일)부터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지원 규모는 ▲인건비, 관리비 등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3200억원)' ▲부지매입,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500억원)' ▲부품 및 원자재 구입 등 제품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와 IBK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대전시는 오늘(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성태 기업은행장, 정국영 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는 사업총괄 지원, 기업은행은 대출한도 조성 및 대출 실행, 도시공사는 200억 펀드 조성을 위해 예탁금 예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5억 원을 투입한다.지원대상은 2024. 1. 1. 현재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해외 유학생 밀집 지역인 유성구 온천2동과 동구 자양동 식당 60곳에 QR코드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무상으로 배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할 때 불편함을 덜어주고 외국인 밀집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외국인이 탁자에 부착된 QR코드 메뉴판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음식 메뉴를 4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확인할 수 있다. 박혜강 대전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편의 제공과 소비 촉진으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오늘(24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 한국-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 기념 문화관광예술 교류 전시회인 'Just Dream'에 참석해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비롯한 니쭐레스쿠 빌질 루마니아 국립 농민박물관장,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 등 내빈들과 교류했다.이상래 의장은 "루마니아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전과 루마니아의 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서 교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24일)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대전시 자체 지원 사항과 지원 시기, 피해자 개인회생 문제, 청년 피해자 주거 대책 및 추가 피해자 예방 대책 등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종합해서 건의했다.이 시장은 "피해자분들의 고통에 공감한다"며 "전세사기 피해는 여러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 국가적 지원 대책과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소규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최대 2만 원의 정책수당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가 대상이다.다음 달 2일부터 7일간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7곳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최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 힘, 동구 3)은 23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에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의 지역내 연계와 확산을 위한 세부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그랜드플랜은 역대 대전시정에서 보지 못한 담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며 그랜드플랜에 담긴 대전시의 미래산업 선도 전략에 대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정 의원은 "우리가 바라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이상과 실현을 위해서는 특별한 충분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이 시작됐다.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탑립동 소재의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시내 중소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형태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을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는 23일 충청권하계U대회 지원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종선 위원(국민의 힘, 유성구1)은 개막식 개최와 관련하여 월드컵경기장은 축구장으로 설계되어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경기장 내·외부 리모델링, 주차장, 주변시설 환경정비 등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시 토지보상, 경기장 건립 등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타운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용기 위원(국민의 힘, 대덕구3)은 대전에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시스템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시스템은 도로소통정보, IoT전기화재 감지센서, 기상정보, CCTV, 무인 드론 스테이션 등 을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도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상황판단 지원시스템이다.전국 최초로 개발된 맞춤형 양방향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재난지점 근처 휴대전화 기지국에 접속 되어있는 시민에게 화재정보 문자를 발송해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대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늘(2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지방시대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대전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들과 논의하여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22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해 협의회 현안사항과 2024년도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2024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상정 검토 안건을 논의한 뒤, 각 시도에서 협조 사항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검토 대상 안건으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대전)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등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지난 총회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사업 중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610억 원을 투입한다.대전시가 추진하는 주거지원 정책에는 청년주택 건설·매입 공급, 주거급여 지급,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공동전기료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지원, 비주택 거주자 이사비 지원 등이 있다.건설형 청년주택 공급사업은 구암·신탄진·낭월 3개소(824호) 공사비 485억 원을 투입하고, 매입형 청년임대주택 150호를 162억 원에 매입해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 저렴하게 공급한다.주거급여는 중위소득 48% 이하 5만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꾸리’를 마련한다.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꾸리는‘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독서, 영화감상, 또래 소통,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쉼과 채움의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이 달 2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6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해당 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학교 밖 청소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과 총선을 앞두고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에 들어간다.시는 8개 반 38명으로 편성한 특별감찰반을 4월 9일까지 운영하고 행정안전부와 합동 감찰도 병행한다.주요 감찰 내용은 ▲초과근무 수당 및 출장비 부당 수령, 근무지 이탈 등 복무 관리 위반행위 ▲공직자 정치 중립 위반행위 ▲음주운전, 직무 관련 향응 수수 등 품위손상 및 기강 문란 행위이다.특히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특정 후보자 지지․비방, 선거운동 직접 개입 등 공직선거법 위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의 출향인사 기부금이 11개월간 애써 모은 총액을 어떻게 불과 한 달 만에 훌쩍 넘을 수 있었을까?"지난해 대전시가 접수한 '대전고향사랑기부금'이 연말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목표액을 오히려 초과 달성, 궁금증을 자아냈기 때문이다.대전시가 2023년을 한 달 앞둔 12월 초까지도 기대 이하의 고향사랑기부금 접수로 올 목표 달성 기대조차 하지 않았고, 실제 11월 중순까지 대전시 모금액은 불과 4,500만 원으로 목표 금액인 1억 원의 45% 수준에 그치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에 맴돌고 있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18일 대전시청에서 국방반도체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방반도체 양산 지원을 위한 대형 클린룸 및 공공 반도체 생산 시설(Fab)을 확충하고, 국방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과 소부장 기업 육성 등 국방반도체 산업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국방반도체의 98% 이상이 해외에서 설계·생산된 후 국내 개발된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어 지난 2021년과 같은 반도체 공급망 위기가 찾아올 경우 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기획디자인' 방식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위해 역량 있는 건축가와 건축디자인을 결정한 후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건립하는 방식이다.기존의 건축 방식은 기본계획을 수립해 규모를 확정하고 규모에 맞는 표준건축비를 산정하기 때문에 정해진 사업비 내에서 설계가 이루어져 한계가 있었다. 시는 중촌근린공원에 건립되는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소제중앙문화공원에 건립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는 3월 개원을 앞둔 서예진흥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모한다.대전시 서예진흥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예진흥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기관으로 서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예 관련 연구 및 조사, 서예창작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서예진흥원은 중구 선화동 테크노파크 7층에 위치할 예정이며, 위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된 사무실을 둔 서예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법인·단체로 다음 달 13일부터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