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롭던 4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바쁜 일상이 시작됐다. 명절 직후인 이즈음부터 회자되는 단어가 바로 ‘명절증후군’이다.명절증후군의 증상은 겪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인 것이 특징이다. 과거 명절증후군은 주부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으나 남녀노소 모두가 겪는 질환으로 그 범위가 확대됐다. 명절 인식이 변화되면서 각자 고민이 많아진 탓이다.남편들은 아내의 비위를 맞추기 시작했고, 자녀와 손주들을 자주 보기 힘든 노인들의 근심은 늘어만 간다. 수험생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마음을 놓을 수 없다.이처럼 다양한 원인들로 새롭게 나타난
[충청헤럴드 국회=강재규 기자] 내년 제21대 총선(4월 15일)이 꼭 8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장기화하는 일본 경제보복, 북한 미사일 도발에 따른 안보 위기, 그로 인한 경제 침체, 여기에 여야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끊임없는 정쟁 등이 맞물리면서 자칫 '묻지마 총선'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매 전국단위 선거때면 중앙 정치권을 강타하는 대형 이슈의 존재 여부에 따라 선거판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이 있어왔는데,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이 그럴 공산이 매우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여야
◇ 국장급 ▲강성기 시민안전실장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 ▲강성규 건설교통국장 ▲강희동 의회사무처장 ▲김덕중 정책기획관 (이상 7월 30일자)
스위스는 다양한 매력과 관광자원을 가진 나라이다. 축복받은 자연은 물론 그들 고유의 문화와 예술은 결코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스위스 여행은 늘 새롭고 즐겁다.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동화 속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듯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 스위스는 예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지상낙원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는 100년을 머물렀다 와도 아쉬움이 남을 것만 같다. 도시마다 매력을 달리하며 곳곳에 낭만이 묻어나는 사랑스러운 나라. 스위스에 가면 입가에 저절로
[충청헤럴드 국회=강재규 기자] 국회는 27일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자연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등 65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날 행안위를 통과한 주요 법안 가운데에는 자연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으로 하여금 폭염대책 및 한파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그 예방 및 경감을 위한 조치를 실시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최근 폭염 및 한파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할 때, 각 행정기관 등의 대책 마련이 의무적으
▲양길모씨(대전시체육단체협의회 의장ㆍ대전복싱연맹 회장) 빙모(고 김금순씨)상= 25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 빈소: 광주광역시 문흥동 876-17 그린예식장 신관 2층 예궁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영락공원 추모관. 연락처: 그린예식장 062)250-4455
치과의 다양한 세부 진료과 중 환자의 협조도가 가장 낮은 곳 중 하나가 어린 환자들을 돌보는 소아치과다. 소아는 치과치료에 대한 낯섦과 두려움을 성인보다 훨씬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 치과치료가 시작부터 난항을 겪기도 한다.이런 경우 소아 환자의 치과치료를 돕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진정치료다. 소아치과에서 시행하는 진정치료와 웃음가스에 대해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임수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수면치료는 올바른 용어 아니야...진정법이 정확한 표현‘진정치료가 수면마취인가요?’ 라고 묻는 보호자들이 간혹 있다. 그런데 수면치료는
[충청헤럴드=대전 대전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유제춘]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OECD 국가들 중에서 실질적인 자살률 1위를 기록해왔습니다. 그래서 국가적으로 2013년부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을 제정하고 지역별로 자살예방사업을 시행해왔습니다.대전광역시도 자살예방조례를 제정하고, 각 구와 광역단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팀을 두고 자살예방사업을 해왔습니다. 대전은 우리나라 전체에서 비교적 자살률이 낮은 시도에 속하지만, 그래도 선진국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자살 사망률이 높고, 최근 몇 년간은 자살 사망률이 더 이상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3일 교내에서 지역 고교생들을 초청해 '2019 와요(WAYO) 학교탐방'을 진행했다.한밭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본부가 주관하며 지역 고교생에게 심도 깊은 학과실습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동대전고등학교와 중일고등학교 3학년 120명이 7개 학과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학과체험 및 진로탐색 시간을 보냈다. 화학생명공학과의 '표면처리기술을 응용한 초발수성 구현', 창의융합학과의 '프로세서 입출력을 반영한 제어시스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