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어공학과 재학생 2명, 일반·학생부문 출전

지난 3월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 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학부생 2명(김성무 4학년, 정미경 3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 한밭대학교가 전국 규모 전력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밭대학교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 전자·제어공학과 학부생 2명(김성무 4학년, 정미경 3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력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다.

'태양광발전소 정보제공 서비스'를 주제를 앞세워 출전한 한밭대 학생들은 지역별 전력사용량 및 태양광 발전용량과 일조량 데이터를 수집해 적절한 태양광발전소 입지정보를 제공하는 일반·학생부문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성무·정미경 학생은 "짧은 준비기간 동안 가치 있는 신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 팀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생각하고 미래 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발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김성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전자·제어공학과의 창의적인 공학교육 및 학부 연구 참여를 통한 연구환경 제공, 교수의 적극적인 연구 지도와 학생의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과 도전정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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